최근 수정 시각 : 2022-05-28 22:34:46

빵빠레(군대 용어)

육군과 공군에서의 빵빠레는 속옷 차림 또는 알몸 상태에서 밖으로 나와 여름철에는 모기에 물리게 만들고[1], 겨울철에는 추위나 차가운 물에 버티게 만드는 가혹행위다. 빰빠라(혹은 빤빠라)는 알통구보를 가리키는 말이라고는 하지만 부대에 따라서 빰빠라(빤빠라) 저 가혹행위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했다. 1980년대엔 팬티차림으로 알통뜀걸음을 하던 부대도 있고 이런 것들은 부대에 따라 다르다.

해군에서의 빵빠레는 비상소집훈련을 부르는 단어다.

KBS 유머 1번지 동작그만에서도 다뤘었다. [2]


[1] 다만 이건 말라리아 위험이 있어서 1990년대부턴 사실상 없어졌다. [2] 이상운 분대장이 반합에 몰래 술먹다가 김한국 대원의 자백으로 팬티차림에 단독군장차고 운동장에 끌려나갔다. 또한 양종철 분대장이 등장한 에피소드에는 팬티차림으로만 운동장에 끌려 나갔었다.(양종철, 이경래, 김한국, 김종국, 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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