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氷殺 JET. |
일본에서 개발한 살충제.
기존의 살충제가 가지고 있던 개념을 완전히 뒤엎어버린 물건으로, 기존의 살충제가 약품을 접촉시켜 해충을 죽이는 것이었다면 이것은 말 그대로 해충을 얼려 죽인다.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모기, 파리와 같은 날벌레용과 바퀴벌레와 같은 땅벌레용이 있다.
2. 원리
신경독 작용을 하는 화학 약품을 살포하는 대신 극저온의 가스를 살포하여 대상을 급속도로 냉각시키는 물리적인 방식의 살충제이다.이는 곤충이 외부 환경에 민감한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주위를 급속도로 냉각시켜 활동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즉, 동사시키는 것이다.3. 단종
하지만 가연성 기체인 LPG를 분무제로 쓰는데다가, 빙살이니까 불도 끌 수 있을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화재 및 폭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1] 결국 전량 리콜조치되고 판매 금지조치되면서 묻혔다.4. 그 외
국내에는 스펀지(KBS)를 통해 소개되었고, 랭크쇼 M16(TV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가 소개된 적이 있다.유사품은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듯 하다. 위에 있는 유사품 중 하나인 바퀴벌레 동지제트(ゴキブリ凍止ジェット)의 광고에는 설녀가 벌레를 얼려죽이는 연출이 있다.
[1]
스펀지에서도 빙살제트로 불을 끌 수 있는지 촛불을 이용해 실험했으나, 불이 꺼지기는커녕 오히려 다른 스프레이형 제품들처럼 불길이 더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