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의 대모험:전설의 붕탁인

Made By Leiamir, GuitarJawa. 빌리 헤링턴, 반 다크홈을 비롯한 각종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 소재의 팬메이드 탑뷰 슈팅 게임이다.[1]

현재 플레이스토어에선 서비스 중지된 상태이기에, 네이버나 구글에서 찾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전반적인 퀄리티나 난이도 조정 등 슈팅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 하지만 합성 갤러리, 붕탁 컨텐츠의 마지막 황혼기(2013년 作)에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지 못하였고, 이내 합성갤 및 붕탁계가 완전히 몰락하면서 이 게임 또한 안타깝게 사장되었다.

이전에도 '매의 날개'라는 전작이 존재하였으나 역시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렸다.

2. 줄거리

어느 새벽. 던컨 밀스는 이상한 섬 'Mojo island'에서 조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한 빛의 습격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UMM (ULTIMATE MUSCLE MACHO)최정예 요원인 빌리 헤링턴과 반 다크홈(TDN)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호출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있을 사이,[2] Mr. Hawk가 다가온다. 오늘은 휴일이라고 불평하는 빌리. Mr.Hawk는 빌리에게 급한 일이 생겨서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빌리, 반 다크홈에게 비밀 임무를 수행하다 실종된 던컨 밀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고, 둘에게 그를 찾아오라고 한다. 그리고 서로 한마디를 외치며 출발.[3] 그리고 게임이 시작된다.

3. 게임 방법

전체적으로 드래곤 플라이트와 비슷한 조작을 보인다. 차이점이라면 드래곤 플라이트는 좌우로만 움직일 수 있는 반면, 이 게임은 상하좌우 모두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그리고 한번 스치면 끝인 드래곤 플라이트와는 달리 빌리의 대모험은 캐릭터의 팬티에만 탄을 맞지 않는다면 피해가 없다.

3.1. 조작

이동: 손가락으로 드래그. 캐릭터가 이동한다. 손가락을 댄 시점을 기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손가락을 누른 곳으로 이동하지는 않는다.
태그: 손가락으로 더블클릭. 캐릭터를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빌리로 플레이하는 도중,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면 이 태그를 통해 반 다크홈으로 바꿀 수 있다. 비활성된 캐릭터는 서서히 체력이 차기 때문에 잘 이용하자.
특수공격: 두번째 손가락으로 터치하고 이동. 그냥 손가락 두개를 쓴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는 붕탁 마력이 있을때에만 사용 가능한데, 캐릭터가 특수능력을 쓸 수 있다. 특수능력은 밑에 '캐릭터' 문단에서 서술함.

3.1.1. 테크닉

흥분공격
캐릭터의 피탄판정은 '팬티'이다. 이 팬티 부분에 상대의 발사체를 아슬아슬하게 비껴갈 경우, 적을 유도하는 진한 붉은색의 작은 하트모양 탄환을 총 6개 발사한다. 탄환을 여러개 연속하여 비껴갈경우 연사가 되며 거의 반다크홈 특수기 이상의 폭발적인 딜을 넣을수 있다. 때문에 딜량이 약한 초반을 책임지는 공격이다.

참고로 고의로 총알에 접근한 후, 팬티에 아슬아슬하게 비껴가 흥분탄환을 난사하는 고도의 테크닉이 있는데, 비록 관통판정은 없지만 위력이 매우 충출하고 유도기능까지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딜량이 약해 적을 놓치기 쉬운 초반에 많은 도움이 되며, 후반부로 가서 장비가 좋아진다면 즉사시키는건 일도 아니다. 흥분공격 발동범위만 알면 그리 어렵지 않은 테크닉이기 때문에 연습해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3.2. 아이템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일정 주기로 하나가 무작위로 나오게 된다. 시작하자마자 역시 하나가 튀어나오며 이 처음 아이템이 어떤 것인가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가 확 바뀌어버린다. 주로 초반 아이템으로 탄환을 선호하며 그 다음으로 폭탄>파워>보조 순으로 선호도가 정해진다.

3.2.1. 파워

인게임 내에서는 노란색 동그라미에 P가 중간에 써있다. 먹으면 탄환의 크기가 커지고 위력이 증가한다. 사실상 이 게임의 필수 아이템으로 먹지 않는다면 후반부 딜량이 거의 불가능해지고, 파워를 먹을때까지 다른 아이템이 안나오기 때문에 먹어주자.

3.2.2. 탄환

플레이어의 주 공격무기. 캐릭터 앞에서 자동으로 하트 모양의 탄환이 날아간다. 탄환에 대한 아이템의 모양은 사각형

3.2.2.1. 일반

말 그대로 아무것도 먹지 않은 탄환. 캐릭터마다 일반탄환의 색이 다르다. 빌리는 핑크색, 반 다크홈은 파란색. 처음 발사하는 작은 탄환은 위력이 약하지만 파워 아이템을 먹으면 위력이 강해지면서 탄환이 커진다. 최대 2번까지 커질 수 있는데, 파워 아이템을 3번 먹으면 크기가 변하지 않는다. 진행 중간에 나오는 탄환 아이템으로 종류를 바꿔가며 싸울 수 있다.

3.2.2.2. 노란색 탄환

푸른색 탄환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쓸만한 탄환

인게임 내에서는 빨간색 사각형 안에 하트 3개가 그려져 있다. 먹으면 탄환이 노란색으로 고정되면서 3갈래로 나눠져 공격한다. 적이 얼마 안나오는 초반에 그나마 쓸만하지만 후반 적이 많이 나오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뒤에있는 적도 때려야하니 푸른색 탄환보다는 선호도가 떨어진다. 그래도 초록색 탄환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탄 하나의 위력이 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데미지가 상승하는 것은 맞다.
위력으로만 놓고 보면 보스전 특화 탄환이지만, 6스테이지 보스 마크 울프에게는 불리할 수도 있다.

3.2.2.3. 초록색 탄환

가장 실용성이 떨어지는 탄환

인게임 내에서는 초록색 사각형 안에 하트 2개가 그려져 있다. 먹으면 탄환이 초록색으로 고정되면서 추가적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적을 때리면 탄환이 알아서 다른 적을 찾아 공격하는 형식인데, 데미지 증가폭도 노란색이나 푸른색보다 좋지 않아서 선호도는 가장 떨어진다. 뭐, 시야에서 거의 사라지는 적을 때릴때는 유용하겠지만 그 상황이 방심하지 않는 한 애초에 공격력이 부족한 초반에만 나타나지 어느정도 공격력이 쌓이면 다른 탄환들로도 잘 때릴 수 있다. 그래도 쓸 구석을 찾아보자면 3스테이지 보스인 금각 & 은각전인데 둘은 12시쪽에 있을때만 둘이 동시에 공격이 가능한 타이밍이 있다. 그 외에는 겹치지 않아 실질적으로 데미지가 낮아지는데 이 초록색 탄은 한명을 때리면 탄환이 다른 한명을 때리게 돼있으므로 상시적으로 두명을 때리는 것이 가능하다. 도전모드 한정으로, 이 탄환으로 던컨 밀스를 상대하면 진정한 헬게이트가 열린다.

3.2.2.4. 푸른색 탄환

가장 범용성이 좋은 우수한 탄환

인게임 내에서는 파란색 사각형에 큰 하트가 그려져 있다. 먹으면 탄환이 푸른색으로 고정되면서 크기가 커지는데, 적을 관통하면서 때릴 수 있다. 특히 뭉쳐나오는 적들에게 이거 한번만 대주면 싹 다 청소되고 비둘기같은 물량으로 나오는 잡몹들에게도 효과적. 사실상 가장 많이 쓰이는 탄환이며 이거 하나만 먹으면 게임이 쉬워진다. 주로 암록색 흑드라군이나 빙벽같은 장애물이 존재하는 2, 6스테이지나 적이 많이 겹쳐 나오는 후반부, 하드모드에선 필수 무장이다.

3.2.3. 보조

캐릭터를 지원하는 아이템. 인게임 내에서의 모양은 동그라미

3.2.3.1. 보조 탄환

인게임 내에서는 핑크색 동그라미에 하트들이 그려져 있다. 먹으면 하트모양의 유도탄환이 날아가는데, 보조무기라 주무기와 같이 나가지 않고 일정 시간동안 반투명한 탄환이 적을 공격한다. 그렇게 데미지가 강한 편은 아니라서 빌리아기보단 채용성이 떨어지지만, 지원 능력은 나쁘지 않다.

3.2.3.2. 빌리아기

인게임 내에서는 초록색 동그라미에 아기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먹으면 아기얼굴이 캐릭터 주변을 빙빙 도는데 적의 탄환에 맞으면 아기가 대신 맞아준다. 한마디로 데미지 무효화인 셈. 잡몹들이든 보스의 공격이든 이거 하나면 죄다 막아내는 사기적인 아이템이지만 에어장과 해파리의 즉사공격은 막지 못한다. 그래도 웬만한 공격을 방어해 주니 아기가 나온다면 아낌없이 먹어서 적극적으로 써주자. 최대 3개까지 중첩이 가능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빌리아기 보호막 자체에도 판정이 있다는 점이다. 즉 한번 데미지를 무효화하는 대신 실질적인 피탄판정이 늘어난다는 것.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빛이 바랜다. 다만 1~2개정도만 있을 경우, 빙글빙글 돌고있을때 비어있는 곳은 피탄판정이 없다. 만일 '팬티에 아슬아슬하게 탄막을 걸쳐서 흥분공격을 이용한 극딜을 넣을때' 이 비어있는 부분을 노려서 흥분공격을 이용할수 있으므로 이 점 숙지 바람.[4]

사족으로 반다크홈 궁극기를 썼을 때, 무적판정 상태여도 피탄될 시 무조건 사라진다.

3.2.3.3. 폭탄

인게임 내에서는 동그라미에 폭탄 그림이 그려져 있다. 먹으면 왼쪽 아래쪽의 숫자가 차면서 궁극기를 쓸 수 있게 된다. 노말모드에선 궁극기를 딱히 안써도 어찌저찌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하드모드에선 궁극기를 자주 써야하니 최대한 아껴야 한다. 궁극기에 대한 설명은 아래 '캐릭터' 문단에서 서술함.

3.2.3.4. 붕탁 마력

인게임 내에서는 엉덩이가 그려진 동그라미. 필드에 나타나지는 않고 적을 때리다 보면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 붕탁 마력으로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 능력 중 '흡수' 수치에 따라 생성되는 속도가 달라진다. 초반에는 적을 한참 때려야 하나가 생성되지만 아이템을 갖춘 후반엔 4초정도만 때리고 있어도 하나가 생성될 정도.

4. 캐릭터

캐릭터마다 특색이 잘 드러나고 특수능력, 궁극기가 전부 나사빠지지 않은 성능을 낸다.

4.1. 빌리

체력 보너스 +50, 데미지 감소 +15%
타 RPG에 비유하면 탱커느낌. 전체적으로 반 다크홈보다 생존성이 좋다. 하지만 그쪽보다는 공격 능력이 떨어지기에 공격력이 약한 초반에는 적을 놓치기 쉽다. 그러나 하드모드에서 나오는 전설 장비를 전부 갖추면 반 다크홈 못지않은 딜러로서 활약가능하다. 후반에는 여러모로 딜탱 전부 가능한 잠재력 우수한 캐릭터.

특수능력: 붕탁 마력 하나를 소비하여 빌리와 TDN의 체력을 20%만큼 회복. 초반이고 후반이고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능력. 말 그대로 체력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아무리 피해를 입어도 이거 두세번 써주면 금방 체력이 회복되어 다시 싸울 수 있다. 능력을 발동하면 "Ang get some!"[5]이라는 사운드와 함깨 빌리가 근육자랑을 하는 그림이 지나간다.

궁극기: 명중시 적의 탄환을 제거. 붕탁력 획득 시전하면 탄환이 길쭉하게 변하고 연사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다. 이 궁극기의 아이덴티티는 바로 탄환제거 능력. 말그대로 탄환을 지워버리기 때문에 적의 탄환이 맵을 뒤덮는 상황에서 이거 하나 발동하고 맵을 쓱 그어주면 깔끔하게 정리된다. 그리고 이 궁극기로도 붕탁 마력을 생성할 수 있다. 주로 초반이 빡센 5스테이지나 탄환이 많이 발사되는 보스전[6]에서 이용된다. 발동하면 빌리의 그곳에서 기관총을 발사하는 그림이 지나가고 "아아아앍!"하는 소리[7]와 함께 "호이호이" 하는 소리가 난무한다.[8]

단, 반다크홈과 달리 무적판정이 없고 탄환이 좌우로 좁게 형성되기에 탄막이 양옆에 있을때, 보스가 상쇄불가 탄환을 날려댄다면 무턱대고 사용하지 말것.

4.2. 반 다크홈(TDN)

공격력 +10%, 치명타 +15%
타 RPG에 비유하면 딜러느낌. 빌리보다 공격력이 우수해서 탄환이 파워업되지 않은 초반에 빌리 대신 활약한다. 하지만 빌리와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생존성이 안좋기 때문에 너무 적들에게 들이대는 행동은 금물. 후반에는 엄청난 공격력으로 적을 청소해버리는 극딜형 캐릭터.

특수능력: 붕탁 마력 하나를 소비하여 모든 적을 관통하는 노예를 소환. 빌리와 TDN의 공격력에 비례하여 피해. 관통 탄환을 먹지 않았다면 관통공격이 이거밖에 없기에 애용하게 될 특수능력. 초반에는 적의 물량을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해주고 보스에게도 극딜을 할 수 있는 훌륭한 능력. 하지만 캐릭터 전체의 생존성을 높여주는 빌리의 특수능력에는 살짝 밀리는 감이 있다. 능력을 발동하면 House of detention에서 반 다크홈이 노예를 고문하면서 외치는 "Take it boy!" 사운드와 함께 노예를 끌고가는 그림이 지나간다. 특히 궁극기와의 조합이 환상적인데 궁극기로 무적상태가 되면서 적 앞에 이것을 써주면 그야말로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간다.

궁극기: 모든 적과 탄환에 엄청난 데미지. 시전 시 {{{#red 무적}}}. 시전하면 "DEEP♂DARK♂FANTASIES" 음성이 실행되면서 맵 중앙에 기를 모으는 듯한 효과가 나온다. 음성이 끝나면 모았던 기가 터지면서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는데 이게 워낙 흉악해서 웬만한 잡몹들은 싹 다 원샷킬이 나고 보스에게도 상당한 피해가 들어간다. 그래도 이 궁극기의 진가는 바로 무적. 이거 한번 쓰면 잠시 손가락을 쉬게 할 수 있다. 주로 잡몹들에겐 잘 안쓰이고 데미지가 강한 보스들의 특수능력 때 데미지를 무효화하기 위해 사용한다. 특히 카즈야전에서 거의 필수 궁극기. 마지막 발악으로 지금까지의 공격을 쉴새없이 퍼부어서 거의 피하는게 불가능한 카즈야전 후반부에 마무리 기술로 반드시 남겨놓아야 한다.

5. 적 개체

다양한 스테이지의 테마에 따라 일부 적들 역시 스테이지 테마에 맞게 디자인이 조금씩 바뀐다. 외적인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공격방식도 조금씩 달라진다.

5.1. 비둘기

우리가 아주 잘 아는 그 비둘기가 맞다. 주로 떼거지로 몰려나와 물량으로 돌진하거나, 일정한 궤도로 움직이며 탄막을 방사하는 공격으로 나뉜다. 가장 기본적인 적이므로 어떤 탄환으로든 무난하게 쓸어버릴수 있으나 이놈들이 너무 쌓이면 탄막을 피하기도 곤란해지고 이녀석에게 막혀 다른 강한 잡몹들을 때리기도 힘드므로 '푸른색 탄환'을 강력추천.

1,3,4,5,7,8 거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가장 악랄한 종은 5스테이지에서 출현하는 용암 구체를 대각선방향으로 발사하는 종. 이 용암구체는 흥분공격 발동도 안되므로 그냥 발사하기 전에 푸른색 탄환으로 신속하게 정리해주자. 특히 2회차에선 더더욱.

5.2. 흑드라군

▲ 위 사진은 빅풋형 흑드라군

흑드라군. 분명 비둘기보다는 맷집이 센 편이나 후반부에 드래곤 흑드라군들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상대하기 무난한 종류가 다수이다.

등장 스테이지는 2,4,5,6,8.

2스테이지: 비둘기나 에어장이 없는 만큼 가장 다채로운 종류의 흑드라군이 등장. 고정되어, 탄환만 발사하는 일반형, 8방향으로 탄환을 분사하는 회전형, 일정시간 후 자폭하여 8방향으로 크고 작은 용암구슬을 흩뿌리는 빨강 자폭형, 한방향으로 떼지어 이동하며 아래로 탄환을 뿌리는 푸른 군집형, 좌우로 정신없이 와리가리치며 떼지어 있는 초록 군집형, 파괴 불가능하며 오직 고정돼있고 플레이어와 탄환을 막는 암록색 고기방패형, 떼지으며 좌우 끝자락에서 위로 치솟다가 중앙으로 몰리듯 떨어지는 노란 군집형 등이 존재한다.

빅풋/예티형 흑드라군: 화면 아래쪽에서 이펙트를 일으키다 돌연 화면 위쪽으로 이동하며, 이후 일정 주기로 화면 위 아래로 움직이기를 반복하는 형태. 4,6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빅풋형 흑드라군은 그냥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반면 예티형 흑드라군은 살짝 옆으로도 이동하며 맞을때마다 얼음결정 탄막을 흩뿌린다.

드래곤형 흑드라군:상당히 위협적인 몹. 특히 하드모드에서 그 위력이 드러난다. 5, 6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용암/얼음 속성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용암속성은 불을 랜덤하게 분사하고, 얼음속성은 플레이어 방향으로 쏘는 거대한 얼음탄/ 추가 얼음덩어리를 4연사한다. 방어가 고만고만하면 한대 맞아도 상당히 아프게 들어오며 그대로 방치해둘 경우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신속히 제거하자. 특히 하드모드 5스테이지에서 이놈들이 악명을 떨치는데 기껏해야 파워업이 1단계밖에 안된 상태에서 이놈이 자그마치 4마리나 튀어나와서 불꽃을 난사해 헬파티가 되어버린다.[9] 이들이 등장하는 스테이지들은 유독 장애물들이 많으므로 푸른색 탄환을 추천.

로봇형 흑드라군:8스테이지에서만 등장. 좌우로 움직이며 아래, 양옆 방향으로 로켓을 3발 발사한다. 문제는 떼지어 출몰하는데다 로켓은 흥분공격 판정이 발생하지 않아서 속전속결로 제거하지 못하면 매우 곤란해진다.

5.3. 에어장

기본적으로 탄막형과 즉사형 두가지로 분류된다. 탄막형은 옷깃을 헬기 프로펠러마냥 돌리는지 등장 시 프로펠러 소리가 나며 특별한것 없이 3way로 탄막을 뿌린다. 즉사형은 화면 위에서부터 빠르게 다수의 에어장이 수직낙하하며 플레이어를 남은체력, 빌리아기 보호막 여부 상관없이 즉사시켜버린다.[10] 떨어지는 곳은 순 랜덤이나, 출현 직전 위에서 붉은색의 경고 표시가 나와 이것을 보고 피할수 있다. 그러나 후반부에 가면 경고표시 발생과 출현 사이 텀이 줄어 경고 신호가 무의미해지고, 낙하속도도 갈수록 빨라져 나중에 갈수록 감으로 전부 피해야 할수밖에 없다.

하드모드에서는 사태가 더 심각한데, 노말모드에서는 아이템이 던져지고 모든 잡몹들이 화면에서 사라져 정적이 흐를때 출현하여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지만, 하드모드에선 그조차도 없이 오히려 화면내에 잡몹과 탄막들이 빼곡하게 차있을때 출현하여 더욱 피하기 난감해진다. 정 피하기 힘들다면 그냥 반 다크홈 궁극기로 넘기자.

즉사형은 도전모드에서 애를 먹이는 존재이기도 하다. 최대한 많이 때려야 점수가 나오는데 이쪽은 빠르게 나타났다 빠르게 사라지기에 점수도 별로 못먹을 뿐만 아니라 한번 죽으면 끝인 도전모드 특성상 부딪히면 그냥 끝이다. 뭐니뭐니해도 단연 최악의 조합은 즉사형 에어장+마크 울프. 마크 울프의 특수기인 얼음감옥에 갇혀있는데 즉사형 에어장이 나타나면 그야말로 환장한다.

탄막형은 1,7,8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며 즉사형은 2,6스테이지를 제외하고 전부 등장한다.

참고로 탄막형도 즉사형과 같이 닿으면 즉사 판정이기 때문에 괜히 호기심 갖고 탄막형 에어장에게 부딪히지 말자.

5.4. 기타

던지는 남자: 홍콩행 게이바에서 나온듯한 몹. 4,6스테이지에서 출현하며 튕기는 바나나를 던지는 버전, 눈덩이를 던지는 버전 둘이 존재한다. 4스테이지 버전은 총 3회 정도 튕기는 바나나를 던지기에 처음 상대할땐 굉장히 벅차며, 더 많은 바나나를 던지기 전에 없애버려야 한다. 눈덩이를 던지는 경우, 눈덩이는 튕기지 않는다.

불가사리: 3스테이지 등장몹. 의외로 체력이 높아 잘 죽지 않는다. 특이하게 평상시에는 탄환을 발사하지 않다가 맞을 때만 대각선 4방향으로 일반탄환을 3연사한다.

해파리: 3스테이지 등장몹. 탄막은 쏘지않는 대신 일정 주기로 스파크를 일으키는데, 이때 닿을 경우 즉사판정이다.

박대기: 오직 6스테이지에서만 등장. 머리만 달랑 있는 박대기 기자의 얼굴. 사방팔방으로 랜덤하게 얼음결정을 분사해댄다. 체력도 높고, 탄막도 상당히 깔리며 빙벽에 의해 막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푸른 탄환을 이용해 신속히 제거해야한다.

홍어: 8스테이지에서만 등장. 어째서 우주에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3way로 일반탄을 흩뿌린다. 집적 닿을 경우 데미지가 상당히 높이 책정된다는것 이외엔 특별한 것 없다.

빙벽: 6스테이지에서 등장. 주로 플레이어의 이동을 방해하거나 탄환을 막아내며 2스테이지의 암록색 흑드라군과 유사하나, 파괴가 불가능하고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는 흑드라군과는 달리 일단은 파괴가 가능하며 피해도 주지 않는다. 다만 암록색 흑드라군과 달리 6스테이지 전역에 걸쳐 아주 많이 등장하기에 관통 탄환이나 반 다크홈의 특수능력이 없다면 적을 죽이지 못하고 적과 탄막이 대량으로 쌓이는 참사가 발생한다. 따라서 푸른색 탄환이 필수적. 참고로 이 빙벽을 때리는 것도 역시 붕탁마력이 형성되기 때문에 일부러 때려서 붕탁마력을 채우는 전략도 있다.

6. 보스

총 8명의 개성넘치는 보스들이 존재한다. 체력이 75%, 50%, 25% 남으면 특수기를 사용하며 특수기 발동 중에는 데미지의 90%를 받지 않게 된다. 하드모드에서는 보스의 체력과 공격력이 강해지며 특수기에 변화가 생긴다.

6.1. DAS BEER BOOT( 다스 비어 부트)


▲ 인게임 내 모습	▲ 컷신

이봐 멋쟁이들. 나와 맥주 한잔 어떠한가?

1스테이지 Urban City의 보스. vat19.com의 다스 부트 상품의 광고모델인 한스 그레텔을 따온 모습이다. 가장 처음 만나는 보스인 만큼 꽤 쉬우며 체력도 얼마 안 돼서 빠르게 처치가 가능하지만 하드모드에서는 체력과 공격력이 상당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갓 하드모드에 진입한 유저들을 꽤 고전시키기도 한다. 하드모드에서 드랍하는 전설 장비는 발 장비템인 다스 비어 부츠.

6.1.1. 패턴

1. 플레이어에게 다스 부트 하나를 던진다. 이 다스 부트는 플레이어 위치로 날아가지만 유도 능력이 없어 피하기는 쉬운 편.

2. 위쪽 중앙에서 다스 부트를 부채꼴 모양으로 발사한다. 가운데 다스 부트는 항상 플레이어 쪽으로 날아가며 중앙 다스 부트를 피하다가 옆에있는 것을 맞을 수 있기에 주의.

3. 랜덤한 위치에서 다스 부트를 폭발시켜 4갈래로 나눠지는 공격을 한다. 이를 쉽게 피하기 위해서는 s자기동을 하는것이 좋다.

특수기: 플레이어 밑에서 맥주를 쏘아올리며 시전 시 Oooo yaaahh 음성이 실행된다. 노말 모드에서는 두 곳에서만 발사하기 때문에 피하기 쉽지만 하드모드에서는 아래 전 지역에서 발사하기에 그냥 있으면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신속하게 위쪽에 붙어야 공격을 피할 수 있다.

6.2. DUNKUN MILLS( 던컨 밀스)


▲ 인게임 내 모습	▲ 컷신

게... 게... 게가 되고 싶구나!

2스테이지 Mojo Island의 보스. 프롤로그에서 비밀 임무를 하던 던컨 밀스가 맞다. 어떠한 영향으로 인해 세뇌되어진 모습이며 처치하면 이후 정신을 차리고 빌리와 반 다크홈에게 카즈야가 살아있다는 정보를 알려주며 UMM으로 복귀하게 된다. 초반 스테이지 보스치고는 은근히 까다로운 난이도를 소유하고 있다. 하드모드에서 드랍하는 전설 장비는 머리 장비템인 본디지 마스터의 안면 마스크.

6.2.1. 패턴

1. 플레이어 쪽으로 거품 하나를 발산한다. 거품에 공격이 들어가면 작은 거품들로 나눠지며 자칫 작은 거품들을 잘못 맞으면 그야말로 한방에 훅 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2. 멈춰서 "How do you like that huh!?"[11]를 외쳐대면서 노란색 거품을 발사한다. 이 노란색 거품은 탱탱볼마냥 튕기기 때문에 노란색 거품이 많아지면 꽤 복잡해진다.

특수기: 거품을 난사하며 실행 시 던컨 밀스의 웃음소리~~캬하핫!~~가 음성으로 실행된다. 노말모드나 하드모드나 주의해야 하는 특수기인데 그나마 노말모드는 정신만 잘 차리면 피하기 쉽지만 문제는 하드모드. 하드모드에서도 거품을 난사하긴 하는데 던컨 밀스를 때릴때마다 이 거품들도 작은 거품들로 나눠진다. 자칫하다간 진짜 헬게이트가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피해를 줄여볼 수 있는 방법은 던컨 밀스 위쪽으로 다니거나 빌리의 궁극기로 거품들을 없애며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웬만하면 후자가 쉬우니 어렵다면 빌리의 궁극기로 넘어가자.
도전모드 한정으로 만약에 초록색 탄환으로 밀스와 잡몹을 함께 상대할 시, 잡몹을 타격하면 초록색 탄환의 유도탄환이 밀스에게로 간다. 이 유도 탄환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타격한 잡몹이 많을수록 더 많은 유도탄환이 밀스에게로 간다. 그리고 계속 밀스에게 머물며 타격 판정을 준다. 때문에 이 패턴에서 밀스가 난사하는 모든 거품이 작은 거품들로 나눠진다. 거짓말 안하고 빠져나갈 공간이 거의 없어진다. 하드한 것을 좋아한다면 도전모드에서 초록색 탄환을 들고 밀스를 상대해보자.

6.3. GOLD & SILVER(금각 & 은각)


▲ 인게임 내 모습	▲ 금각	▲ 은각

주인님 말씀대로, 손님이 찾아왔군요! -금각
주인님은 곧 전설 그 자체가 되실것입니다! 전설의 붕탁인이 될 주인님을 섬기십시오! -은각

3스테이지 Pinky Beach의 보스들. 금각은 건포마찰 댄스(성인인증 필요)로 잘 알려진 알레스 하나크(Ales Hanak)다.(은각은 컷신의 포트레이트를 봐선 야르다 콜라르(Jarda Kolar)가 아닌 소방서편에서 샤워 율동을 보여준 오언 사다오카[12]인 듯.) 전 스테이지 보스였던 던컨 밀스가 상당한 난이도를 보여준지라 이쪽은 난이도가 꽤 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는 대사를 보면 전설의 붕탁인을 섬기는 존재들인듯. 하드모드에서 드랍하는 전설 장비는 손 장비템인 엉덩이 파괴자.

6.3.1. 패턴

-금각

12시 방향에서 아래로 불꽃을 발사한다. 플레이어에게 유도성향은 없는지라 피하기는 쉽지만 가로로 넓어 어정쩡하게 피했다간 맞는 일이 일어나고 대사가 끝나자마자 날아오는(가끔 날아오지 않기도 한다) 첫 번째 불꽃은 빠르게 피하지 않는다면 맞기 쉽다.

2. 시계 반대방향으로 마름모 형태의 루트를 따르며 각각 9시, 6시, 3시 쪽에서 잠시 멈춰 금색 에너지를 발사한다. 이 역시 플레이어에게 유도성향은 없지만 무작위 방향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은각의 공격을 피하다보면 간혹 맞게되는 경우가 있다.

-은각

이동하며 은색 에너지를 발사한다. 금각의 공격과는 반대로 플레이어에게 날린다.

2. 12시 쪽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루트를 따르며 각각 11시, 1시 방향에서 잠시 멈춰 플레이어에게 은색 별을 발사한다. 금각의 금색 에너지를 주시하며 피하자. 이 공격은 흥분공격 유도가 가능하기에 자리를 잘 잡으면 흥분공격 난사가 가능하다.

-공통

특수기: 금속 폭풍을 몸에서 발산한다. 금속 폭풍에 다가가면 빠르게 체력이 깎이며 최대한 금속 폭풍의 영향이 없는 곳에서 공격을 피하는게 좋다. 하드모드에서는 금속 폭풍의 범위가 더 넓어진다.

6.4. RICADO MILLOS( 리카르도 마일로스)


▲ 인게임 내 모습	▲ 컷신

Yo, Bro? Let's dance~

4스테이지 Groove Jungle의 보스. 5명의 고대 붕탁인들 중 땅의 힘을 사용하는 대지의 붕탁인이다. 패턴이 돌진 하나밖에 없는 매우 단순한 보스이기에 상대하기는 매우 쉬운 편이지만 돌진의 화력은 막강하다. 맞지만 않는다면 매우 쉬운 보스. 하드모드에서도 바나나만 조심하면 역시 돌진만 쓰기 때문에 도전모드에서 이 보스가 나왔다면 그냥 거저먹는다 생각하자. 하드모드에서 드랍하는 전설 장비는 장신구 장비템인 타릭의 보석상자.

6.4.1. 패턴

1. 등장 시 짧은 대기 후 아래로 곧장 돌진한다. 노말모드에서는 그리 빠르지 않아 피하기 쉽지만 하드모드에서는 시작부터 꽤 빠른 속도로 돌진해오기 때문에 방심하다가는 첫 돌진을 맞고 뻗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2. 맵 중앙에서 좌우로 짧게 8번정도 움직이고 다시 돌진 패턴을 실행한다.

▲ 리카르도의 돌진 루트

3. 돌진 후 맵 가장자리 여기저기에서 나뭇잎을 흩뜨리며 등장을 예고한다. 이후 위에 있는 돌진 루트를 따라 돌진한다. 하드모드에서는 여기에 추가로 바나나를 발사하는데, 그냥 던지는 남자의 것과 동급으로 취급하다가는 어마무시한 리카르도산 바나나의 데미지에 죽기 딱 좋다. 보스가 발사하는 바나나인 만큼 화력이 세므로 주의.

특수기: 돌진 속도가 빨라지고 공격력이 높아지는 것 외에는 딱히 변경점이 없다. 하드모드에서도 추가되는 패턴 없이 동일.

6.5. STEVE CASSIDY(스티브 캐시디)


▲ 인게임 내 모습	▲ 컷신

Playing with fire~

5스테이지 Burning Volcano의 보스. Playing With Fire에서 빌리와 뜨거운 사랑을 나눈 소방관인 그 스티브 캐시디 맞다. 5명의 고대 붕탁인들 중 불의 힘을 사용하는 화염의 붕탁인이다. 스테이지 자체가 어려워서 그런지 보스 자체는 스테이지에 비하면 은근 쉬운 편. 하드모드에서 드랍하는 전설 장비는 다리 장비템인 핑크의 삼각 체육복.

6.5.1. 패턴

1. 플래이어 쪽으로 불꽃 3개를 발사한다. 가운데 불은 항상 플레이어를 향하기 때문에 옆으로 살짝만 이동해도 피하기는 쉽지만 불꽃이 날아오는 주기가 짧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2. 짧게 폭발의 기를 모아 플레이어 쪽으로 발사한다. 이때 캐시디의 방어력이 약간 약해지는데, 이때 공격하면 데미지가 잘 들어간다.

3. 불꽃과 용암구체 2개를 한꺼번에 발사한다. 사실상 패턴1의 불꽃 2개가 용암구체로 바뀐것 외에는 동일하다.

특수기: 화산을 폭발시켜 폭발 화염을 화면 여기저기에 흩뜨린다. 폭발 화염 자체의 공격력도 은근 세지만 밀집력이 좋아 폭발 화면 사이의 간격이 좁기 때문에 이리저리 피하다가 많이 맞는다. 익숙하지 않다면 빌리의 궁극기로 넘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

6.6. MARK WOLF( 마크 울프)


▲ 인게임 내 모습	▲ 컷신

누가 이곳의 보스인지 보여주지. 이 곳의 보스가 누구인지 말이야...

6스테이지 Frozen Glacier의 보스. 그 유명한 반 다크홈의 Fuck♂You↘장면 전에 반 다크홈에게 "가죽 클럽은 두 블럭 아래야"라고 말하신 그분이다. 실제로 인게임에서도 둘이서 이런 대화를 나눈다. 5명의 고대 붕탁인들 중 물의 힘을 사용하는 냉기의 붕탁인이다. 패턴의 수준도 높고 특수기 역시 매우 위협적이기에 난이도가 상당한 보스. 하드모드에서 드랍하는 전설 장비는 가슴 장비템인 형님의 황금 체인

6.6.1. 패턴

1. 자신을 중심으로 얼음결정 탄환을 아래로 발사한다. 패턴 자체는 예티형 흑드라군과 동일하다.

2. 중앙으로 내려와서 플레이어 쪽으로 얼음을 난사한다. 뒤에 있을 카즈야의 십자하트 빔의 원형이라 볼 수 있는 기술로 얼음 사이의 간격이 없다. 시계방향으로 돌면 쉽게 피해지지만 한 번 맞기 시작하면 거의 연쇄적으로 맞게 된다.

3. 다시 올라가서 고드름 3개를 마구 발사한다. 고드름은 한쪽의 간격이 넓은 대신 나머지 한쪽은 좁은 형식으로 발사되기에 고드름 사이의 간격이 넓은 곳으로 피하자.

특수기: 얼음 감옥을 만들어 플레이어를 가둔 뒤 양쪽의 빙하 고드름으로 얼음 감옥을 압박한다. 예고도 없이 바로 생성하기 때문에 마크 울프의 공격을 피하다가 시전하게 되면 바로 얼음에 부딪히고 승천하기에 매우 짜증난다. 그래도 노말모드는 특수기 패턴이 끝나면 얼음 감옥이 사라지지만 하드모드에서는 패턴이 끝나도 이 얼음 감옥이 안사라진다!! 그러니까 마크 울프의 공격 피하랴 얼음 감옥 피하랴 난이도가 배로 뛰어오른다. 특히나 도전모드에서 가장 짜증나는 보스의 특수기. 얼음 감옥에 갇혀있으면 움직임이 제한되는데 이때 즉사형 에어장이 나타나면 제발 자기 쪽으로 떨어지지 않게 빌거나 반 다크홈의 궁극기를 강요하는 셈이니 이쪽이나 저쪽이나 플레이어의 혈압을 높이기 충분하다. 또한 여기서도 사라지지 않는 것은 똑같기에 후에 흥분공격을 이놈이 전부 씹어먹거나 공격을 피하다 미처 못보고 부딪히는 뭐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최대한 화면 아래 가장자리에서 발동시키는 것이 제일 현명하다.

6.7. Mr.Hawk(홍석천)


▲ 인게임 내 모습	▲ 평상시 컷신	▲ 폭풍의 붕탁인 컷신

...

7스테이지 Broken City의 보스. 빌리와 TDN의 상관인 Mr.Hawk가 전설의 붕탁인에 의해 본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그의 본 모습은 5명의 고대 붕탁인들 중 바람의 힘을 사용하는 폭풍의 붕탁인이었다. 거의 끊임없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상당한 편. 하드모드에서 드랍하는 전설 장비는 등 장비템인 매의 날개.

6.7.1. 패턴

1. 날개 두 개를 2번에 걸쳐 내려보낸다. 이 날개는 자체적으로 깃털을 날리는데 깃털 자체의 공격력은 매우 약하다. 하지만 날개에 부딪히면 은근히 아픈 데미지가 들어오니 조심하자. 이 날개도 빌리의 궁극기로 없앨 수 있다.

2. 화면 상단 중앙에서 8자형식으로 깃털을 난사한다. 패턴1에서 보였던 날개의 깃털과는 달리 이것은 보스가 직접 날리는 깃털이기에 데미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 조금만 맞고 있으면 바로 사망할 정도. 플레이어를 따라다니기에 아무리 옆이나 위로 이동해도 쫒아오는 상당히 악랄한 기술.

3.아래로 빨간 날개를 날린다. 이 기술은 쭉 아래에서 피했던 전 기술들과는 달리 화면 위에 붙어야 피해진다.

특수기: 몸에 파란 날개들을 두르고 화면 가장자리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마구 돌아다닌다. 이게 패턴1~2때 발동되면 피하기는 쉬운데 패턴3과의 연계라면 악랄한 특수기가 된다. 위쪽에 붙어있느라 Mr.Hawk와 가까운 상태에서 바로 파란 날개를 생성하기 때문에 바로 맞고 GG. 하드모드에서는 여기에 추가로 빨간 날개까지 날린다. Mr.Hawk 피하느라 빨간 날개를 맞고 사망하는 경우도 흔하다.

6.8. KIYOSHI KAZUYA( 키요시 카즈야)


▲ 인게임 내 모습	▲ 컷신

보아라, 이 엄청난 붕탁력을!! 내가 바로 전설의 붕탁인이다!

최종 스테이지 Unlimited Orbit의 보스. 최종 보스답게 난이도는 가장 높다. 하드모드에서는 모든 보스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에게 폭탄을 강요하는 수준으로 강해져서 돌아온다. 도전 모드에서도 30만점을 채운 후에 역시 마지막 보스로 등장하는데 캠패인에서와는 달리 여러 잡몹들과 조합을 이루기 때문에 온갖 변수가 떡칠되어 난이도는 더욱 지옥으로 솟구친다.[13] 캠페인에서 쓰러뜨리면 엄청난 사실을 알려준다. 하드모드에서 드랍하는 전설 장비는 장신구 장비템인 전설의 붕탁인의 정기.

6.8.1. 패턴

최종 보스답게 패턴이 다양하다. 특히 카즈야의 패턴은 모든 보스 중 유일하게 특수기를 사용할 때마다 기술이 하나씩 추가된다. 때문에 사실상 폭탄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수준인 다른 보스와는 달리 카즈야는 무조건 폭탄을 가져가야 한다. 최소 5개는 가져가야 안전빵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며 자신의 컨트롤이 좋지 않다면 그 이상이 필요하다.[14]

1. 플레이어를 향하여 무지개 하트를 발사한다. 하트 사이의 간격도 짧고 데미지도 높기에 일반 기술이라고 방심하지 말자.

-1차 특수기 이후: 무작위 지점에서 하트를 폭발시켜 하트를 4갈래로 발사한다. 다스 비어 부트의 패턴3의 카즈야 버전.

-2차 특수기 이후: 어느 한 시점의 카즈야의 위치를 기준으로 3개의 하트를 둥글게 발사한다. 이 하트는 데미지가 은근히 높게 책정돼있기 때문에 3발 다맞으면 체력이 쑥쑥 날아간다. Mr.Hawk 패턴1의 카즈야 버전.

-3차 특수기 이후: 움직임이 빨라지며[15] 특수기가 상시로 나간다. 충격과 공포. 진짜 화망공세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지옥의 상태며 그야말로 정신나갈 정도로 많은 탄환을 화면에 흩뿌리기 때문에 대부분 반 다크홈의 궁극기+특수능력으로 바로 속전속결 형태로 끝낸다. 만약 저기서 끝나지 않고 패턴2~3으로 넘어가면 거의 사망 확정.

2. 왼쪽, 오른쪽 위에서 하트를 마구 쏟아붓는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바로 카즈야 옆에 붙어아 하며 아래에서 빌리의 궁극기로 탄환들을 없애려고 시도한다면 어느샌가 사망해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3차 특수기 이후에는 무조건 이 패턴을 실행하기 전에 카즈야를 끝내야 한다. 안그러면 바로 사망 확정.

3. 화면 중앙으로 순간이동하여 십자모양으로 하트 탄환을 발사한다. 이 역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기에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며 피해야 한다. 패턴2와 같이 3차 특수기 이후에는 무조건 이 패턴을 실행하기 전에 카즈야를 끝내야 한다. 안그러면 바로 사망 확정.

특수기: 몸에서 폭발 에너지를 만들어 내 플레이어에게 날린다. 사실 효과 자체는 스티브 캐시디의 패턴2와 비슷하다. 하지만 카즈야는 최종 보스인 만큼 공격력도 더 세고 결정적으로 이 특수기를 쓸 때마다 일반 패턴에 기술이 조금씩 추가된다. 하드모드에서는 여기에 추가로 데미지도 높은 하트 탄환까지 날려 사실상 궁극기를 강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1차때는 폭발 에너지가 1개밖에 나가지 않지만 2차때부터 점점 늘어나며 3차 특수기 때는 3개까지 늘어난다. 당연히 아무리 전설 장비를 전부 갖췄다 하더라도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7.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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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카즈야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 빌리와 반 다크홈. 그렇게 이 둘은 카즈야를 데리고 지구로 귀환하려 하지만 카즈야는 이 제안을 뿌리치고 자신이 어떻게 어둠의 붕탁인의 힘을 얻게 되었는지 설명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카즈야 스스로 얻은게 아닌 어둠의 붕탁인이 직접 다가와서 전수해줬다는 것. 그 말은 즉 어둠의 붕탁인은 아직 살아있다는 소리다. 거기에 전설의 붕탁인의 힘을 능가해서 막을 수 없을거라는 발언은 덤.
어둠의 붕탁인의 행방을 묻는 빌리였지만, 카즈야는 설명을 잇지 못하고 자폭하고 만다.[16]
결국 빌리와 반 다크홈 둘이서 지구로 떨어지게 되었지만 Mr. 호크에게서 구조되었다[17].
카즈야의 행방을 묻는 Mr. 호크였지만 반 다크홈에게 카즈야는 이제 볼 수 없다는 보고를 듣고 아쉬워한다. 하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세계를 구해낸 빌리와 반 다크홈을 칭찬한다. 그리고 이 둘은 어둠의 붕탁인의 생존 소식을 알리게 되고 Mr. 호크는 당황하면서 의미심장한 독백을 하게 된다.

( 올드 스파이스...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지. 곧 전쟁이 다가오겠군...)

그렇게 독백을 마친 Mr. 호크는 승리를 축하하는 기념으로 자신이 한 턱 쏘겠다고 하고 이에 기뻐하는 빌리를 비추면서 게임의 스토리는 끝난다. 그리고...
블랙아웃된 화면에서 어둠의 붕탁인 올드 스파이스의 모습이 드러난다.

[1] 붕탁 뿐만 아니라, 비둘기야 먹자나 흑드라군, 에어장, 박대기등등 필수요소또한 등장한다. 사실 이 게임 자체가 합필갤 황혼기에 나온 게임이긴 하다. [2] 이때 반 다크홈은 조랑말 타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놀이방법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조랑말이 되고 이긴 사람은 기수가 되어 조랑말 위에 타고 조랑말의 엉덩이를 아주 찰지게 때릴 수 있는데, 조랑말이 기수를 떨어뜨리면 둘의 역할을 바꾸는 식. "그딴 게임은 도대체 왜 하는거야?"라고 하다가 "나중에 나도 끼워줘"(...)라고 하는 빌리 헤링턴은 덤 [3] 빌리는 "Son of bitch. Come on, Let's Go". 반 다크홈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던컨을 건드린 녀석은 깊고 어두운 환상을 보게 될겁니다." [4] 빌리아기 근처에 아슬아슬하게 스칠 경우에는 흥분공격이 발동되지 않는다. [5] "Like that son?!"의 몬더그린 [6] 특히 던컨 밀스, 스티브 캐시디, 키요시 카즈야전. [7] 빌리VS카즈야 레슬링 전에서 빌리가 급소를 잡혔을 때 지르는 그 소리 맞다. [8] 빌리 헤링턴의 몬데그린 중 "호이호이 볶음밥?!"으로부터 유래된 소리이다. [9] 거기다 공격 딜레이조차 없어 자리를 잡자마자 바로 공격이 나간다. 그나마 2, 4번째 드래곤형 흑드라군은 자리를 잡은 후 약간의 딜레이라도 있지만 1, 3번째는 그것조차 없다. [10] 데미지를 안받을수 있는 방법은 반다크홈의 궁극기(무적판정)이 유일하다. [11] 몬데그린으로는 "게가 되고 싶어라!(蟹になりたいね)" [12] 본명은 Gregg Rockwell. [13] 가령 특수기 사용 중에 드래곤형 흑드라군이 나타나 필드를 탄환으로 도배한다든지 2번 패턴을 실행하는 도중 즉사형 에어장이 떨어진다든지... [14] 설령 폭탄이 없더라도 무식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특수기 3번을 지우고 3차 특수기 이후 초단기전을 위한 폭탄 4개는 반드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15] 모델링 고유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것이지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16] 노멀 모드로 클리어할 시 여기서 엔딩이 끝난다. [17] 폭풍의 붕탁인이기도 한 Mr. 호크가 제정신으로 되돌아오고, 이 둘을 구한것을 보면 쓰러트린 후, 이후의 묘사가 전혀 없는 나머지 세 고대 붕탁인(대지, 불, 얼음)들도 Mr. 호크와 비슷하게 기절만 했다가 자연스레 타락에서 풀린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