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16 00:00:13

빈두사라

[1][생애]

기원전 320년 찬드리굽타 마우리아의 아들로 태어난 빈두사라는 기원전298년 마우리아 제국애 발생한 가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기아에 사망한 후 자이나교 스승 조언을 들은 찬드리굽타 마우리아가 정치에서 손을 떼고 자이나교에 귀의해 출가하면서 찬그리굽타 마우리아로부터 제위를 물려받았다.제위에 오른 빈두사라는 찬드리굽타 마우리알 때부터 마우리아 제국의 총리었던 차나키야의 도움을 받아 당시 데칸고원 남부의 카르나타카 지역까지 영토를 확장 하는 동시에 해당지역의 존재하던 16개의 왕국을 전부 정복 하였으며,칼링가와 남인도를 제외한 인도 아대륙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원전279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죽음을 직감한 빈두사라는 제국의 차기군주로 아소카가 아닌 당시 웃타라파타 지역에 또다시 발생한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부왕으로 파견된 수시마를 차기 군주로 지명한 후 한 신하에게 수시마를 불러와 황위에 앉히고 대신 이전에 웃타라파타에서의 반란을 진압한 전적이 있는 아소카를 다시 파견해 반란을 재진압하도록 명령하였지만, 이 반란 자체가 그 신하가 수시마에게 앙금을 품고 당시 우자인을 주도로 하는 아반티파타(서부 속주)에 부왕으로 파견되어 있던 아소카를 황위에 앉히기 위해 웃타라파타의 시민들을 선동하여 꾸민 자작극이었으며 이 소식을 들은 아소카는 수시마보다 먼저 파탈리푸트라에 귀환하였다. 귀환한 아소카는 자신들을 지지하는 신하들과 함께 빈두사라를 찾아가 수시마가 아닌 아소카가 황위를 이어야 한다고 설득하였고 이에 빈두사라는 분노하며 이를 거절하였지만, 이 일로 화병까지 겹친 빈두사라는 얼마 안가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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