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1:57:32

빈다 로지어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프리퀄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의 등장인물. 그린델왈드의 추종자 중 한 명이자 그의 오른팔격 수하다.

배우는 포피 코비 터크.

2. 작중 행적

2.1.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그린델왈드가 파리로 이동할 때 같이 동행하는 것으로 첫 등장. 그린델왈드랑 같이 한 머글 가정을 살해하고 그곳을 거처로 삼는다. 잠깐 담소를 나누던 후 퀴니 앞에 나타나고[1] 그녀를 그린델왈드한테 데려갔는데 퀴니가 그린델왈드를 적대하자 그린델왈드랑 같이 그녀를 회유한다.

후에 그린델왈드가 레스트레인지 가의 묘에서 연설을 할 때도 등장. 그가 본 미래를 보여줄 마법 도구들을 챙겨 온다. 그리고 그린델왈드가 디아볼리카를 주변에 두를 때 그 원을 넘어서 그린델왈드한테 간다. 이후 그린델왈드가 도주하고 리타의 공격에 의해 해골을 놓치고 디아볼리카가 퍼져나가기 시작하자 피신한다.

2.2.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초반부에 기린을 발견한 뉴트 앞에 크레덴스와 다른 한명의 여성 추종자와 함께 나타나서 다짜고짜 살인 저주를 날려 어미 기린을 죽이고 뉴트도 쫓지만 죽이는 데에는 실패하고 갓 태어난 새끼 기린 한마리를 포획해서 그린델왈드에게 바친다.[2]

그린델왈드가 독일 마법 정부를 장악하러 왔을 때 그린델왈드와 마차를 타고 같이 등장한다.산토스의 모습을 한 깃발을 태운다. 곧이어 테세우스와 뉴트 형제한테 발각되지만 이미 독일 마법정부가 장악당하고 테세우스가 덤벼들지만[3] 곧바로 잡혀가자 유유히 도주.

누멘가드에서는 크레덴스를 지켜보며 어째서 불사조가 그의 앞에 나타나는지 그가 알버스 덤블도어를 쓰러뜨릴 수 있을 지 의구심을 품는다.

최후반부에는 부탄 왕국에서 마법 세계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퀴니가 제이콥이랑 몰래 만나고 있는 걸 발견하여 그들을 그린델왈드한테 끌고 가며 마법 세계 총리로 그린델왈드가 선출되자마자 제이콥 코왈스키를 끌고 오라고 눈짓을 하자 그에게 제이콥을 데려가며 몸수색을 해서 제이콥의 가짜 지팡이를 그린델왈드에게 넘긴다.이후 그린델왈드가 시체인 새끼 기린으로 부정투표를 한것이 발각되자 추종자들을 놔두고 혼자 도주해버려서 정황상 마법 세계 사람들에게 체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3. 기타

  •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신성한 28가문 중 하나인 로지어 가문의 일원으로 볼드모트의 추종자였던 에번 로지어의 선조로 보인다. 로지어라는 이름은 뮬시버처럼 타락한 천사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프랑스어로 장미덤불을 뜻하는데, 유창하게 프랑스어를 구사하고 빈다의 국적이 프랑스로 되어 있는 걸로 보아 로지어 가문 자체가 프랑스가 본관인 걸로 보인다.
  • 누가 로지어 가문 출신 아니랄까 이 작자도 그렇고 그 후손도 그렇고 가문 그 자체가 그야말로 가학적이고 잔혹한 성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 그린델왈드의 추종자 중 그린델왈드랑 자주 붙어다니는 등 가장 비중이 높아서 사실상 그린델왈드 세력의 2인자 격으로 보인다. 대략 볼드모트와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비슷한 느낌의 관계.

[1] 제이콥이 본인한테 미쳤다는 말을 남기고 가버리자 방황하고 있었고 레질리먼시로 인해 주변에서 들려오는 마음 속 소리들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었다. [2] 사실 새끼 기린은 쌍둥이었으나, 이를 모르고 한마리인줄 알았기때문에 그린델왈드에게 크레덴스가 멱살까지 잡히며 엄청나게 질책을 듣는다.근데 같이 작전을 수행했던 빈다는 안 혼난다; [3] 전편에서 레타가 죽은 일 때문에 그린델왈드와 그의 추종자들한테 이를 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