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퍼포먼스
WWE 데뷔 ~ 뉴 데이에 들어가기 전까지 싱글로 활동 하던 시기엔 입장시 그립 파우더를 흩날리며 기합을 넣으며 넘치는 힘을 발산하였다, 빅 E는 불꽃 연출이 필요 없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2020년 10월 WWE 드래프트로 인해 뉴 데이가 분열되면서 다시 싱글로 홀로서기 이후 뉴 데이 멤버 때와 같이 경쾌한 느낌으로 3번짤처럼 그립파우더 퍼포먼스가 부활하였다. 뉴 데이 합류 전에는 1, 2번 짤처럼 그립파우더를 손에 미리 묻혀두고 준비해서 나왔는데 이제는 스테이지에 그립 파우더를 갖다놔둬서 등장 후 손에 묻힌다.
위와 마찬가지로 WWE 데뷔 ~ 뉴 데이에 들어가기 전까지 싱글로 활동 하던 시기에 링위에 올라서서 들어가기전 가슴치기로 기합을 넣는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도 유명하다. 이는 5카운트와 같은 강력함을 상징하는 킹 콩 번디의 기믹을 따왔다고 한다.
경기 후반 분노가 극에 달하면 스트랩(어깨끈)을 벗어 갑옷같은 상반신을 드러내고 경기의 끝장을 보기위해 빅 엔딩을 준비하는 분노 퍼포먼스도 빅 E의 상징적인 퍼포먼스로 자리잡았다. 뉴데이 합류 이 후엔 스트랩을 벗은 후 요염하게 허리를 돌리는 모션도 자주 한다.
뉴 데이 합류 이후부터 홀로서기를 한 지금까지도 유연
2. 주력 기술
저 묵직한 몸으로 민첩한 움직임을 구사하며 점프까지 하는 등 매우 날렵하다. 주로 경기 시작 초반 공방전에서 이 공방 기술을 사용한다.
우락부락한 저 흉기같은 팔을 이용해 복부를 가격하는 특유의 펀치로 압박을 자주 한다.
클로스라인도 시원하게 잘 사용한다.
초반 압박용으로 사용하는 숄더 쓰러스트. 속칭 구석 어깨빵.
코너 스피어(러닝 턴버클 쓰러스트).
주로 경기 초중반에 사용하며 130Kg이나 되는 저몸으로 달려가는 민첩성이 인상적이다.
2.1. 시그니처 무브
벨리투벨리 수플렉스를 시원시원하게 잘 쓴다.
오버헤드 벨리투벨리와 구분하기 위해 사이드 벨리투벨리라고도 한다.
오버헤드 벨리투벨리 수플렉스.
빅E는 벨리투벨리 수플렉스 2종류를 한 경기에서 다 사용한다. 위력이나 시각적 효과 모두 위에 사이드 벨리투벨리 보다 이쪽이 좀 더 강력하다.
E 트레인(스탠딩 러닝 바디 프레스) 달려가며 부딪히는게 마치 기차가 뺑소니 치는 것과 같다고 하여 지어진 기술이름이다.
이 기술은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빅E의 전매특허 기술이나 부상의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는데
실제로 2013년 헬인어셀에서 딘 앰브로스와 경기도중 E 트레인을 시전하다가 호흡이 안맞아 얼굴을 딘의 앞이빨에 충돌해 오른쪽 눈 밑부분 살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찢어진 부위를 여러바늘 꿰메는 수술을 받았고 로만 레인즈의 얼굴에도 충돌해 눈가에 피를 내는등 상대방에게도 부상의 리스크가 컸다.
그래서 이후로는 이렇게 완전 정면이 아닌 살짝 상대방의 측면에서 클로스라인 형식으로 쓰며 부상의 위험을 줄였다.
이 기술이나 후술하는 기술이 나올 때 즈음 빅E 가 상반신을 드러내며 빅 엔딩을 준비 한다.
빅 스플래시. 보통 다른선수들은 그냥 점프해서 쓰는데 빅E는 저렇게 온몸을 휘저어 아예 다이빙을 해버리듯이 써서 더욱 강력해보인다.
데뷔 초기엔 3번 짤 처럼 달려가지 않고도 사용했는데
지금은 1, 2번 짤 처럼 거의다 더락의 피플스 엘보와 같이 달려간 후에 사용한다.
이후 뉴데이 멤버가 되고나서부턴 이렇게 링 바깥쪽 에이프런에 대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위력이 강력하나 팬들은 시전자나 접수자 양쪽다 너무 위험한거 아니냐며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빅 E는 스피어를 링밖의 에이프런에 서있는 상대방에게 수어사이드 다이브 형태로 사용한다. 이 기술을 거의 매경기마다 사용할 정도로 몸을 험하게 쓴다. 이 기술이 나오면 관중이 홀리쉿 챈트, 디스이즈어썸 챈트를 외치며 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걸 볼 수 있다.
STO 슬램.
사모아 조 선수가 STO를 응용한 ST죠와 동일 기술이다.
사실 자세히 짚어보면 STO 보다는 사이드 슬램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빅 E를 구석에 몰아붙이는 강한 선수와 붙으면 경기 후반에 나오며 준 피니셔 급의 강력한 기술, 구석에 몰린 자신에게 달려오는 상대방을 붙잡아 카운터로 사용한다. 사모아 조는 선채로 메치는 데 빅 E는 상대방을 잡은채로 체중을 실어 자신도 같이 쓰러지며 메친다.
2.2. 피니셔 빅 엔딩, 스트레치 머플러
피니셔 빅 엔딩. 원 기술명은 오버 더 숄더 커터라고한다.
상대방을 어깨에 들쳐메고 뒤로 넘어지며 전면부에 충격을 가하는 강력한 피니셔이다.
여담으로 이 기술은 시각적으로도 그렇지만 위력적으로도 매우 강하게 묘사되는데 WWE 선수들(혹은 선수였다가 이적, 은퇴한 사람) 중 이 기술을 맞고 3카운트가 되기전 벗어난 선수는 세자로, 우소 형제(중 1명), 바비 래쉴리, 드류 맥킨타이어, 로만 레인즈 5명 밖에 없다.
2020년 7월 31일 스맥다운에서 미즈와의 경기 중 새로운 서브미션 피니셔 스탠딩 스트레치 머플러를 사용하며 추가 장착한다.[1]
[1]
180이 넘는 신장에 100kg이나 되는 건장한 체격의 미즈를 저런 식으로 들어올려서 버티고 서 있는 것이 정말 인상적인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