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3-31 20:38:20

비펜트린

비페스린이라고도 부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1. 개요2. 용도3. 인체에 미치는 영향4. 노출 시 증상5. 환경적 영향

1. 개요

비펜트린(비페스린)은 피레드로이다계 화합물 살충제로 사과, 배추, 차 등에 잎말이나방, 불개미 등의 살충제로 사용된다. 수생생물에 대한 높은 독성으로 인해 제한된 용도의 살충제로서 저농도로 사용해야한다. 토양에 결합하는 경향이 있어 수원으로 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2. 용도

불개미의 살충제로 유명해졌으나 진딧물, 개미, 갯지렁이, 나방, 딱정벌레, 메뚜기, 거미, 구더기 , 파리, 벼룩 등의 살충제에도 사용된다. 과수원, 농장, 가정용으로 팔린다. 온실의 관상화, 면화에 사용을 위해 등록되어있고 옥수수를 포함한 작물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3. 인체에 미치는 영향

피부에 흡수되면 따끔거림 등 경미한 불편을 제외하고 거의 위험한 느낌이 없지만 인간이 섭취하거나 피부접촉으로 비펜트린에 노출될 수 있다. 포유동물에게 중독성 위험이 있다. 떨림, 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나 체내에서 빠르게 배설된다. 마우스 실험으로 7일간 투여, 피부와 암컷의 난소, 지방에 축적된 것이 밝혀졌다. EPA에서는 비펜트린을 C급 발암물질로 밝혀냈다. 신경학상 징후로 기면, 두통, 저림, 무감각, 근육 연축, 진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위장관 영향으로 오심, 구토가 있으며 몇 몇 경우에 복통과 설사를 유발했다. 흡입 노출의 임상적 발현은 국소적 또는 전신적일 수 있다. 상부 호흡관에 제한된 국소화된 반응에는 비염, 재채기, 인후 찰상, 구내 점막 부종 및 후두 점막부종까지도 포함된다. 하부 호흡관의 국소화된 반응에는 기침, 숨가쁨, 천명 및 흉통이 포함된다. 감작된 환자의 급성 노출의 반응처럼 천식이 발생한다. 만성적으로 노출된 사람에서는 흉통, 기침, 호흡곤란 및 기관지 경련의 특징이 있는 고민감도의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접촉으로 홍반, 두드러기, 수포, 궤양,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며 눈의 자극과 종창을 유발할 수 있다. 자극성은 약하며 두드러기 쑥 꽃가루에 민감한 사람은 특히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4. 노출 시 증상

피부와 눈의 자극, 소리에 과민성, 비정상적인 얼굴의 느낌, 뾰루지, 따끔거림, 피부 위에 뭔가 기어다니는 느낌, 감각마비, 두통, 구토, 설사, 타액분비 및 피로감, 고농도 노출에는 근육의 경란과 폐에 체액이 축적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5. 환경적 영향

신경계를 파괴 곤충에 마비를 일으킨다. 포유류에 독성을 가지고 있다. LD50 (치사량 미국기준) 쥐의 경우 암컷 54mg/kg, 수컷은 70mg/kg이다. 조류에는 적당한 독성을 보인다. 치사량 (LD50) 보리흰메추라기 : 1280ppm, 4450ppm 물고기 등 수생종에 매우 높은 독성을 가진다. 무지개송어 : 0.00015 mg / l 블루길 0.00035 mg / l

출처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