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4 05:35:53

비엔나 협약


1. 개요2.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3. 도로 교통에 관한 비엔나 협약4. 도로표지 및 신호에 관한 비엔나 협약5. 조약법에 관한 비엔나 협약6. 몬트리올 의정서

1. 개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비엔나)은 과거부터 외교의 중심지였던 만큼 오늘날 다양한 국제 협약이 '비엔나 협약'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2.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Vienna Convention on Diplomatic Relations (1961)
국가간에 근대적인 외교관계가 형성되면서 발전한 외교관계의 여러 국제 관습법을 성문화한 결과물이다. 오늘날 거의 모든 국가가 가입해 있는 보편 조약으로 여겨지며 흔히 말하는 외교관의 면책 특권은 동 협약을 근거로 한다.

3. 도로 교통에 관한 비엔나 협약

Vienna Convention on Road Traffic (1968)
국가 간의 국제 교통을 용이하게하고 교통 규칙을 통일해 도로 교통 안전을 높이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골자로는 협약 서명국이 다른 서명국의 차량을 합법성을 갖게하는 의무를 가지게 한다. 국제운전면허증을 관장하는 세 가지 협약 중 하나이자, 고속도로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협약 중 하나. 다른 두 가지로 자동차 교통에 관한 1926년 파리 국제 협약과 도로 교통에 관한 1949년 제네바 협약이 있다. 국가에서 둘 이상의 규약을 계약할 때 최근까지의 규약이 종료되고 해당 국가 사이의 이전 규약을 대체한다.
  • 도로 교통에 관한 대표 협약
    • 1949년 도로 교통에 관한 제네바 협약 / Geneva Convention on Road Traffic(1949)
    • 1968년 도로 교통에 관한 비엔나 협약 / Vienna Convention on Road Traffic(1968)

4. 도로표지 및 신호에 관한 비엔나 협약

Vienna Convention on Road Signs and Signals(1968)
국가 간의 국제 교통을 용이하게하고 교통안전표지 신호등 체계를 통일해 도로 교통 안전을 높이기 위해 체결되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기본 교통규칙은 이 조약을 많이 따른다. 하지만 모든 국가가 협약에 서명한 것은 아니며 서명국 간에도 지역적 차이가 있을 수 있다.

5. 조약법에 관한 비엔나 협약

Vienna Convention on the Law of Treaties (1969)
조약법에 관한 일반 조약으로서 조약의 체결, 효력, 개정, 종료 등을 포괄적으로 규정한다.

6. 몬트리올 의정서

오존층 보호를 위한 비엔나 협약 - Vienna Convention for the Protection of the Ozone Layer (1985)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 - Montreal Protocol on Substances that Delete the Ozone Layer (1987)

유엔환경계획이 1981년부터 조율하여, 비엔나 협약을 거쳐,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로 이름이 굳어진다. 해당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