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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퍼레이터 | 이누카이 타케오[1] | 모티브 | 오리지널 | ||||||||||||||
| "압도적인 힘 앞에선 어떤 기술도 무력, 모두 쓸데없는 짓이다!" | |||||||||||||||||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 넷 내비. 마크는 야수 발톱, 위치는 양쪽 귀.처음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에는 슬래시맨.EXE로 추정됐으나 이후 비스트맨이라는 이름으로 확정되었다.[2] 이런 동물 형태를 모티브로 삼고 있는 건 '그동안 악역 외모를 가진 보스가 별로 없다 → 딱봐도 악역인 보스'로 컨셉을 잡았기 때문이다.[3]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3
논리를 내세우면서 짐승형 내비를 멸시하는 인간형의 내비를 극도로 싫어한다.이누카이와 함께 요코에 있는 동물원의 동물들의 머리에 심어진 칩으로 동물들을 폭주시키는 것으로 동물원 전체를 장악해서, 넷토 일행과 많은 사람들에게 패닉을 준다. 바이러스들을 돌파하고 달려온 록맨.EXE를 상대로 처음에는 바이러스인 척 하다가 기습하려 하나 록맨은 그가 내비임을 알아챈다. 뒤이은 록맨과의 대결 끝에 패하여 딜리트되고, 동물원은 다시 원래대로 복구된다. 하지만 이누카이는 테트라 코드를 탈취하는데 성공했으니 절반의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후에 우라 인터넷 랭킹 8위 내비로[4] 다시 등장해서 금단의 프로그램을 빼앗으려고 했으나, 또 다시 패배한다. 그리고 금단의 프로그램 탈취 임무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오퍼레이터인 이누카이와 함께 조직에서 숙청당하여 WWW 기지에서의 결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문에 WWW 기지에서 이누카이가 사용할 펄스 트랜스미션 시스템 기기가 하나 남아버려서 이를 이용한 히카리 넷토와 록맨이 프로토를 저지할 수 있었다.
과학성 에리어 1의 아래쪽 지역의 특정 길 끝에서 비스트맨 V2가 나오며, V2를 깨고 나면 희한하게도 다른 데도 아니고 넷토네 개집에서 랜덤하게 비스트맨 V3가 나온다. 추가로 시노비 대쉬 발동 상태일 때만 나타나게 되어 있으므로 서브칩을 사용하거나 내비 커스터마이저 프로그램을 장착해 주면 된다. 시노비 대쉬가 발동 조건에 들어가 있는 건 마침 비스트맨 V3가 해당 지역의 바이러스들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센 것도 있지만[5], 무엇보다 비스트맨 에피소드 때문에 들어가야 하는 동물원 전뇌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생각 외로 스토리 내지는 의뢰 부분에서 플레이어들을 엿 먹이는 내비인데, 전술한 우라 랭킹 전투에서 상대하는 비스트맨은 스토리 상에서 2번째로 상대해야 하는 내비인데도 다른 내비들과 달리 혼자 V3 버전이다.[6] 또한 에그제 3의 마지막 의뢰인 "유언의 수수께끼를 풀어주세요"의 해결을 위해 가야 하는 맨 마지막 장소에 시큐리티 큐브가 있는데, 이 큐브를 열려면 넷토네 개집에서 랜덤하게 나오는 비스트맨 V3를 쓰러뜨려야 한다.
2.2. 애니메이션
2.2.1. 록맨 에그제 Axess
소용없어. 인간들의 꼭두각시인 너희들 넷 네비의 공격따윈 듣지 않는다고!
다크로이드 중 하나. 1화에서 셰이드맨.EXE의 명령을 받아 과학성에 바이러스를 침투시켰다. 록맨.EXE의 록 버스터와 아쿠아 소드에도 유효타가 통하지않는 다크로이드 특유의 방어력을 자랑했지만, 프로그램 어드밴스로 발동한 제타 캐논을 맞고 후퇴한다. 하지만 디멘셔널 에리어의 도움으로 실체화했을땐 제타 캐논을 맞고도 흠집도 없었다. 셰이드맨의 뒤처리를 맡은 비스트맨은 과학성 연구실 내의 기물을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미완성인 디멘셔널 컨버터까지 모두 파괴했다. 하지만 첫 크로스 퓨전에 성공한 록맨에게 패배하여 전뇌세계로 도주한다.
2화에선 전뇌세계에서 출현한 UFO에 잠입한 록맨을 기습하면서 등장. 지난번의 부상은 벌써 회복되었으며 록맨을 UFO에서 쫓아내버리면서 기세등등해졌지만, 디멘셔널 에리어가 전개되고 바이러스들과 함께 실체화된 이후로는 비스트맨의 공격이 배틀 칩으로 발동한 멧 가드에 막히더니 CF 록맨한테 일방적으로 맞고 패배한다.
8화에선 거울을 이용한 분신술로 록맨을 농락하고 거울로 가짜 히카리 넷토를 만들어 오퍼레이터의 명령에 혼선을 빚게해서 록맨.EXE는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꼴사납구나, 록맨! 히카리 네트의 진짜와 가짜 구별도 못할 줄이야! 꼴사나워서 웃음이 나오는 구나!
그러나 록맨.EXE의 재치로 거울 트릭이 간파되어[7] 역전당하자 다크 칩을 사용한 상태로 현실 세계로 실체화한다. 와일드 대쉬로 양팔과 머리를 분리시켜 날리지만 양팔은 각각 아쿠아 소드와 파이어 소드에 막히고, 분리된 머리는 드림 오라[8]에 막히더니 에리어 스틸과 후미코미 크로스의 병용으로 순식간에 X자로 베이자 두고보자는 말을 남기고 소멸 직전에 물러난다.
17화에 오래간만에 등장했지만 누적된 다크 칩의 사용으로 금단 증세를 보이며 네뷸라의 보스한테 직접 찾아가 다크 칩을 달라고 종용한다. 성공 보수로 더 많은 다크 칩을 얻기위해 록맨.EXE와 메탈맨.EXE을 습격하고 다크칩을 두번 연속 사용해 그 둘을 위기에 빠트리지만, 메탈소울에 의해 리타이어...
너를 쓰러뜨린다면 다크 칩은 잔뜩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간들에게 이용당한 네비보다 다크로이드가 우수하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다!
...인줄 알았는데, 디멘셔널 에리어를 이용해 현실세계에 나타나서 넷토를 없애려든다.
인간 따위가, 인간 따위가 뭘 할 수 있겠어!! 네 놈들만 없다면!! 인간과 네비가 합쳐진다고 해도 어차피 다크로이드를 이기지 못해!!
그런 추잡한 무기로 뭘 한다는 거냐! 이 압도적인 힘 앞에서, 네 놈들은 무력하다!! 죽어라아아앗!!
가뜩이나 다크칩으로 인해 폭주해서[9]넷토와 록맨을 죽이려고 이성을 잃지만, 교전 끝에
크로스 퓨전한 넷토에 의해 양단되어 전사한다.어디서 너의 그런 힘이... 으아아아악!!!
후에 닥터 리갈에 의해 다시 부활해 록맨을 딜리트하려 하지만, 브루스 소울에 의해 또 딜리트된다.
2.2.2. 록맨 에그제 Stream
3화에서 비스트맨의 데이터는 듀오에 의해 아스테로이드로 복구되고 슬러가 이누카이에게 제공해줌으로써 액세스처럼 최초 등장한 아스테로이드로서 히카리 넷토 일행의 앞을 막으며, 다른 오퍼 레이 터와 다른 아스 테로 이드처럼 테슬라 마그네츠가 세운 네오 WWW에 들어온다.다른 네오 WWW 멤버처럼 간간히 등장하지만, 플래시맨.EXE와 함께 부활한 셰이드맨.EXE에게 발려서 팔 한쪽을 잃고(...)[10] 유일하게 다른 네오WWW의 아스테로이드들처럼 크로스 퓨전 멤버들에게 딜리트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여 과학성에 있는 디멘셔널 제너레이터의 메인 시스템을 파괴하면서 딜리트된다.[11]
3. 사용 기술
에그제 2의 퀵맨처럼 쉴새 없이, 그것도 정말 정신 사납게 움직이고 특히 틈만 나면 플레이어 측 에리어로 자주 넘어오거나 아예 화면 상에서 사라져 버릴 때도 많아서, 때문에 두 번째 보스치곤 꽤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대다.-
비스트 레이
플레이어의 에리어로 넘어와 대각선에서 달려들어 공격한다. 선딜레이가 길어서 피하기 어렵진 않지만 공격 속도 자체는 대단히 빨라서, 가끔씩 이걸로 칩을 피해 버릴 때가 있다. 대개 공격받을 위치를 피해서 공격하려 하다 보면 어느 새 비스트맨이 자리를 떴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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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 클로
비스트맨이 점프해 넘어와 와이드 소드 범위로 공격한다. 떨어질 위치에 그림자가 생기고 정말 순식간에 떨어지므로 어디로 피할 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공격 속도가 빨라 피하기 힘들 수도 있으나 오히려 여타 다른 패턴들에 비하면 제일 후딜레이가 길어 반격을 노리기 쉽고 그만큼 카운터 노리기도 쉬운 패턴이다.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점핑 클로 패턴이 와이드 소드 범위로 공격하는 만큼 정면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대개 플레이어의 위나 아래쪽, 정확하게는 대각선 위치를 노리고 떨어진다는 점이다. 물론 그렇다고 대놓고 눈 앞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건 아니므로 그림자의 위치를 보고 잽싸게 어디로 피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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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러시
자신의 팔 2개와 머리가 날아와서 공격하는 기술. 팔 2개는 각각 대각선으로, 머리는 직선으로 날아간다. 팔은 앞뒤로 이동해서, 머리는 상하로 이동해서 회피하면 된다. 빠르기 때문에 회피하는데 집중력이 필요하며, 날아오는 머리 부분에는 피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타이밍을 정말 잘 맞출 수 있다면 날아오는 머리를 상대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비스트맨 V2부터는 와일드 러쉬 패턴을 쓸 때 한 번에 3번씩 쓴다. 난이도 이전에 패턴 하나 때문에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하게 되는 패턴이라, 클리어 타임이 중요해지는 후반 되면 이 패턴을 안 보려고 기를 쓰게 된다.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비스트맨 칩이 이 패턴을 기반으로 공격한다. 3칸 앞에 팔 두 짝과 머리를 전부 다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록맨 에그제 6 전뇌수 그레이거에 나오는 그레이거의 공격 패턴 중 비스트 아웃 임팩트 패턴이 이 패턴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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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슬래시
V2부터 쓰는 패턴. 점핑 클로와 거의 같지만 백 슬래시의 경우 이름답게 비스트맨이 플레이어 뒤쪽으로 가서 와이드 소드 계열 칩처럼 공격한다.등짝을 보자!기타 성능은 점핑 클로와 동일하지만, 기술 특성상 2회 이동해야 피할 수 있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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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라이트 클로
록맨 에그제 Stream에만 등장하는 발악기로, 플래시맨.EXE의 네온 라이트를 흡수해서 공격하는 기술.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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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트맨.EXE의 내비 마크 |
[1]
애니메이션에선 자립형 → 이누카이 타케오.
[2]
슬래시맨은 인간형이지만 야수의 특징도 가진 반인반수형 디자인이었고 비스트맨이 슬래시맨을 연상케 하는 클로를 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디자인만 보면 슬래시맨.EXE보다 비스트맨쪽이 슬래시맨의 특징을 더 닮아 있다.
[3]
출처: 록맨 에그제 오피셜 컴플릭트 웍스.
[4]
원래의 8위 내비를 이기고 탈취했다. 비스트맨을 이기면 원래 랭킹 8위였던 내비가 다시 등장해서 자기 복수를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다가 갑자기 8위를 내놓으라며 뒤통수를 친다. 물론 록맨에게 떡실신당하고 딜리트.
[5]
여기서 나오는 바이러스들은 멧토, 캐노덤 정도가 전부다. 아키하라 에어리어 1에 나올 정도의 극초반 바이러스들.
[6]
대부분의 재대결 대상들은 재대결 시 V2 버전으로 나오고, 특히 난이도가 높은
드릴맨.EXE의 경우 재대결 시에도 V1 버전으로 나온다.
[7]
대화 내용은 넷토의 영원한 라이벌은 누구냐는 질문에 진짜는
이쥬인 엔잔으로 대답하고, 가짜는
히구레 야미타로(...)라고 답했다.
[8]
무인편 최종보스인
드림 바이러스가 그려진 배틀칩. 비스트맨이 "말도 안돼. 다크칩의 힘을 받아냈단 말이야?"하고 놀랐다.
[9]
이때 컬러링은 보라색에 몸도 거대화, 그리고 눈은 초점을 잃은 상태.
[10]
그 후에는 잘린 팔이 멀쩡하게 나오는데, 아마 리커버리해서 잘린 팔이 회복한 것 같다.
[11]
후에 이누카이는 야수형 바이러스를 이용해 넷토를 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