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정보다. 얼마에 살래?
그 정보의 진위 조사는 상당히 요금이 비싼데?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부시 노부유키(DCD) / 모가미 츠구오(TVA).
에리다나 시에서 일하고 있는 정보상. 언제나 휴대전파수신기를 통해서만 구매자들과 접촉을 하며, 실제로 그를 만나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때문에 그가 실제 살아있는 인간이 아닌 이성을 가지게 된 정보수집 프로그램이라는 설, 실제 비넬의 육체는 식물인간으로 병원에 누워있고 정신만이 살아서 정보공간을 떠돈다는 설 등등 추측이 다양하다.
영상수신에서 등장할 때는 은색가면을 쓰고 두건을 뒤집어 쓴 사람의 모습으로 나오며, 영상을 조작해 다양한 행동을 취해보이는 것이 가능하다. 전자상이나 서류상에 존재하는 정보를 수집하는데 전문이라고 한다. 1권부터 쭉 가유스에게 이런저런 정보를 팔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 가끔은 선심 쓰듯 좋은 정보를 먼저 넘겨주기도 하는데 딱히 착해서 그런 건 아니고 가유스처럼 정보전의 중요성을 아는 고객이 죽어자빠지면 안되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그러는 듯.
그리고 비넬과는 달리 오프라인에서의 정보수집이 주특기인 나테로와는 라이벌 관계. 가유스가 나테로는 해줬는데? 라는 식으로 도발하면 눈에 불을 켜고 더 열심히 일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