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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나단 울버튼 랜달 (Jonathan Wolverton Randall) |
출생 | 1705년 9월 3일, 영국 서섹스 |
사망 | 1746년 4월 16일 (향년 40세) |
성별 | 남성 |
직업 | 영국 육군 제 8연대 대위 |
가족 관계 |
드니스 랜달 (아버지) 제시카 울버튼 (어머니) 알렉스 랜달 (남동생) 메리 홉킨스 (아내) 드니스 알렉산더 랜들 (아들) |
담당 배우 | 토바이어스 멘지스(Tobias Menz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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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아웃랜더>의 등장인물.2. 상세
클레어의 첫 남편인 프랭크의 머나먼 조상이다. 잭 랜달은 클레어가 18세기로 와서 처음 마주친 인물인데, 남편 프랭크와 똑같이 생겨 그만 남편으로 착각해서 말을 건다. 블랙잭 랜달은 20세기식 원피스를 입은 클레어를 속옷만 입은 창녀로 오해하고 10초만에 그녀를 강간하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클레어를 폭행하고 강간하려 한다.3. 작중 행적
클레어가 제이미와 결혼하게 된 것도 랜달의 위협이 결정적이었다. 결국 랜달은 클레어와 제이미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긴다. 비슷한 시기 방영된 왕좌의 게임의 램지 스노우와 막상막하를 다투는 악역. 그러나 얄궂게도 자기 동생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프랑스에서는 일자리를 잃은 동생 알렉스를 위해 프랑스 왕 앞에서 무릎을 꿇는 수치를 감수하기도 하고, 동생이 죽을 병에 걸리자 클레어에게 영국군의 주둔 정보를 넘기기까지 하면서 동생의 질병을 고쳐달라고 간청에 가까운 거래를 한다. 뿐만 아니라 죽음이 가까워 온 동생이 자신의 임신한 약혼녀 메리와 결혼해 줄 것을 요구하자 고뇌한 끝에 결국 들어준다. 즉 프랭크는 블랙잭 랜달의 직계 후손이 아니라 동생의 후손이었던 것. 이때 그가 메리와의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놀라운 것이, 본인도 스스로의 악질적인 성향을 알고 있기에 동생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된 남편 노릇을 해주지 못할 것 같아서였다. 이전까지의 잔악무도한 소시오패스 면모를 생각해보면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지만 바닥의 바닥의 바닥의 바닥 저 끝에는 인간다운 마음이 한톨 정도는 남아있었던 듯하다.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동생 알렉스의 말을 빌자면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추정되며, 상대방이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지 않으면 성적으로 흥분이 되지 않는 성향이 있다. 남녀 가리지 않고 일단 강간부터 하고 보려는 습관은 여기에서 비롯된 듯. 폭력으로 사람을 굴복시키는 것에 집착하는 새디스트로, 제이미를 공개적으로 채찍형에 처해 죽기 직전까지 몰고간 전력이 있다.[1]
시즌 2, 프랑스에서 제이미와 결투를 하다가 영 좋지 못한 곳을 다쳐서 말 그대로 고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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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블랙잭 랜달은 컬로든 전투에서 제이미 위에 쓰러져 죽은 채로 발견되는데 원작에서 제이미는 이때의 기억을 잃어버려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드라마 시즌 3에서는 제이미가 이 때의 기억을 드문드문 가지고 있어 랜달을 칼로 찔러 죽이는 장면을 회상하는 것으로 나온다.
[1]
랜달은 채찍형을 하기 전에 제이미에게 자신과 관계를 가지면 풀어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제이미는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