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마켓런

블랙마켓런의 2대 핵.

현실에서는 슬래시의 조부이자 에버리스의 아버지. 공유몽 시즌2 37화에서 샤 에셔로 추정되는 비서와 함께 바이올렛의 집에 찾아왔다. 그녀에게 웨스트 윈드사의 정통 후계자이니 블랙마켓런에 들어오라고 한다. 그는 언페이트런 자체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바이올렛이 거절하게 되고 손녀를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며 에셔를 뉴런전 최종전에 투입시킨다. 그리고 자신은 모니터로 관전하게 된다.

시즌 2 87화에서 슬래시가 3층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에셔와 함께 2층 시험의 큐브에 진입한다. 컬러리스 앞에 직접 얼굴을 드러내며 엘리고스의 변신형 100%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3 67화에서 재등장. 잠들어 있는 슬래시를 데려가기 위해 샤 에셔, 신핑, 버틀러브와 함께 나타난다. 대화를 시도하려는 스컬프를 무시하고 슬래시를 데려가려 하지만, 스컬프가 슬래시의 감옥행으로 협박을 하자 어쩔 수 없이 대화를 시작한다. 스컬프는 셀비아의 죽음 이후 현재 8층의 왕 컬러리스와 7층의 왕 스칼렛의 사이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이 되었고, 이 때문에 포커페이스런과 엑시드런이 전쟁을 일으키면 컬러리스는 패배할 것이고 라큐라가 8층을 지배하게 되는 것은 확정, 노버호드는 컬러리스에게 복수하지 못하게 될 것이고 과거 노버호드가 9층 공략을 끝까지 반대했던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대로 가면 노버호드의 목적인 복수와 9층 공략 반대라는 두 가지 목적이 위태로워 지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한다.

주홍색의 악마 - 엘리고스

원래 블랙마켓런의 핵이자 웨스트 윈드사의 대표. 포레스트 위치의 아버지. 현재는 사망한 상태. 샤 에셔의 말에 의하면 블랙마켓런의 최종 목적은 슬래시의 아버지인 에버리스를 살해한 자[6]에게 복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