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7:32:20

블라디슬라브 리브니카르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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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슬라브 리브니카르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Vladislav Ribnikar Elementary School shooting
Вишеструко убиство у Основној школи „Владислав Рибникар”
파일:Свјетлопис_ОШ_В._Рибникар_на_Врачару_на_дан_велике_трагедије,_3._маја_2023.jpg
발생 일시 2023년 5월 3일 오전 8시 30분 - 8시 46분[1]
발생 장소
[[세르비아|]][[틀:국기|]][[틀:국기|]] 베오그라드 브라차르 크룬스키 베나츠
사고 유형 총기난사
가해자 코스타 케츠마노비츠(13)
사망 9명
부상 7명
1. 개요2. 설명3. 이후

[clearfix]

1. 개요

2023년 5월 3일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의 부촌인 브라차르에 위치한 블라디슬라브 리브니카르 초등학교에서 13세의 남학생 코스타 케츠마노비츠가 총을 들고 등교해 학생들과 직원들을 향해 총기난사를 저지른 사건. 이로 인해 9명의 아이들과 1명의 보안관이 사망했고 6명의 아이들과 1명의 교사가 부상을 입었다.

2. 설명

세르비아 내무부에 따르면 가해자인 코스타 케츠마노비츠는 등교하자마자 가방에서 총을 꺼내 보안관을 향해 쏜 다음 복도에서 총을 재장전하고 역사 교실로 들어갔으며 입실하자마자 교사를 쏜 후 학생들을 향해서 난사했다. 경찰은 오전 8시 42분경 그를 체포했는데 그는 CZ75 섀도우 2와 루거 스탠다드를 소유하고 있었다.

가해자는 미리 죽일 아이들의 명단도 만들고 1개월 전부터 도주로까지 그려 두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

따돌림을 당한 학생의 복수극이였다고 보도되었지만 사망한 아이들과 명단에 있던 아이들은 모두 가해자의 친구들이었다. 애초에 공개된 cctv도 이 학교 학생들이 아니었다.

3. 이후

브란코 루지치 세르비아 교육부장관은 3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언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은 정부에 새로운 총기규제 법안을 제시할 것임을 발표하고 형법상 범죄가 성립되는 나이도 14세에서 12세로 낮출 것이라고 전했다. 세르비아 법률상 가해자는 사건 당시 14세 미만이므로 형법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바로 다음날 믈라데노바츠에서도 총기난사가 일어나 8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당했다.

NBA에서 활약하는 농구 선수 루카 돈치치는 사망자들의 장례식과 피해 학생들, 그리고 교직원들의 정신과 상담에 필요한 비용을 전부 본인이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사흘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으며 민간에서 소지하던 총기를 대거 수거했다. #


[1] 현지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