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브리안 아이언해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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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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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영웅서기 4의 등장인물. 휴먼측의 주인공 티르의 친구.2. 작중행적
어린 시절부터 고아로 티르와 함께 움직였다. 강도에게 쫓기던 중 케프네스에게 구조받았다. 이 때 케프네스는 듣는 자인 티르만을 거두려고 했으나 티르가 "브리안도 같이 가지 않으면 싫다"고 하여 결국 브리안도 거둬지게 된다. 이후 티르의 부관으로서 활약한다. 외모와는 다르게 상당히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그러나, 어느 날 유적 조사를 맡고 임무를 수행하던 티르의 앞에 나타나 자신의 오른팔을 칼로 찌르고[1], 마법을 사용해 티르와 자신의 몸을 바꿔버린다. 그 후, "브리안이 티르를 찌르고 도망쳤다"라는 유언비어를 퍼트렸고 자신은 티르로서 전쟁에서 활약해[2] 영웅이 된다.
자신의 몸과 인생을 모두 빼앗긴 티르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가디언들을 풀어준 티르를 마주하였는데,[3] 티르는 왜 그 짓을 했는지 묻자 브리안은 몸을 돌려줄 생각이 없다고 말했고 티르는 분노했다. 그 뒤 브리안은 물러나면서, "더 이상 나를 찾아오면 너를 죽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결국 끝까지 추격해 온 티르와 일 대 일의 격전을 치르게 되며, 결국 티르에게 패배한다. 그러나 이 때, 케프네스가 난입하여 브리안을 정신제압으로 제압해버리고, 브리안에게 티르를 공격하라고 지시한다. 허나 희미하게 자의식이 남아있던 브리안은 케프네스의 정신지배로부터 저항하며 도망치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긴 채 마지막 남은 잔류사념을 티르를 공간전이시키는 데에 사용한다. 이후 브리안의 꿈 속에서 잔류사념의 인도를 따라가며 티르는 브리안이 자신을 배신했던 이유를 알게 되는데……
사실 어린 시절 케프네스에게 구조된 것은 티르가 아닌 브리안[4] 하나뿐이었다. 지금의 티르는 그 장소에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지금의 티르의 정체는 다름아닌 실험실에서 폐기될뻔한 이름도 없는 실험체였다. 브리안, 아니 당시의 티르는 강도에게 살해당한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케프네스의 밑에 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의회를 경계하던 케프네스는 이름없는 실험체 하나에 자신의 세포를 이식하고, 자신이 뒤통수를 맞을 상황을 대비해 실험체를 자신의 새로운 육체로 하고자 했으며[5], 이 때에 실험체에 당시 티르의 기억을 이식했다. 당시의 티르, 즉 브리안은 이 실험체에 자신의 이름, "티르"를 주고 그 때부터 자신의 이름을 지금의 이름인 브리안으로 바꾼다.
티르라는 이름을 받은 실험체는 결국 언젠가 케프네스에게 몸을 빼앗길 운명이었으나, 어느 새 실험체인 티르와 친해져버린 브리안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케프네스의 진정한 목적이 새로운 세계가 아닌 파괴신의 부활이며, 그 과정에서 티르를 케프네스의 백업 따위로 희생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이자벨과 함께 케프네스를 없앨 방법을 강구한다. 이 때 이자벨이 "티르를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말하자, 브리안은 이 결정에 불복하여 티르를 살리면서 케프네스를 없앨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6]
결국 브리안은 케프네스 대신 자신이 티르와 몸을 바꾸는 방법을 택하여 오른팔에 고대신의 세포를 이식해 일시적으로 듣는 자가 되어 팔을 자르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망가뜨리고 티르와 몸을 바꿔 팔이 절단되도록 한다. 듣는 자 모두가 케프네스의 정신지배를 받기 때문에, 티르를 그 정신지배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고대신의 세포가 이식된 오른팔을 잘라버리게끔 한 것이었다. 그 대가로 자신이 케프네스의 그릇이었던 티르의 몸에 들어가버렸으므로, 그 위험성을 알고 힘을 키우기로 한다. 즉, 케프네스에게 정신지배 당할 것을 염려해 여러 듣는 자들, 각지의 가디언들을 죽이고 그 힘을 흡수하여 힘을 키워,[7] 역으로 자신이 케프네스를 정신지배하려 하였다. 그러나 자신이 생각한 만큼 힘을 키우지 못해, 최후에는 케프네스의 정신지배로 인해 자신이 케프네스 그 자체가 되어버린다.
성지에서 신전의 서쪽을 지키고 있으라는 래비의 말을 듣고 티르와 루레인이 반드시 올 거라고 하자 티르의 이름을 말한다.
결국 최종전장에서 티르와 검을 맞대게 되고, 티르의 손에 숨을 거두기 직전 마지막 남은 자신의 의식으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게 된다.
3. 보스로 나올 경우
3.1. 첫 번째 등장
루레인의 시점이다. 노덴스가 케프네스에게 죽어 섬의 결계가 풀리자 루레인이 남은 사람들을 이끌고 탈출해 겨우 항구에 도착한다. 그때, 병장으로 진급함과 동시에 강화복을 지급받은 그라함이 나타나 덤벼들지만 가볍게 발리고 뒤이어 브리안이 나타난다.이 때에는 별거 없다. 근접해 있을 경우 일반 병사처럼 검을 두 번 휘두른다. 원거리에 있을 경우 자신의 세검을 빙빙 돌려서 기로 된 검을 만들어 날리거나 검을 땅에 꽂으며 상대(루레인) 위로 7개의 검을 소환시켜 내려찍는 공격을 하지만 이때는 약하다.
이 후 루레인은 검은 바위섬에서 루칸 늑대 모드와의 보스전 직후 이벤트 형식으로 브리안을 만난다.
3.2. 두 번째 등장
티르 시점. 케프네스를 구출한 티르가 아군 배로 추격한 끝에 브리안의 배로 건너가는데 성공. 그 곳에서 붙잡혀 있던 누아다를 만나게 되고 브리안이 나타나자 덤벼든다.이 때의 브리안은 심히 어렵다. 일반 병사가 아닌 워리어 도트 개조형으로 거리가 약간 떨어져 있으면 워리어의 평타에서 막타만 날리거나 관통의 영검 1타,[8] 찰라의 영검[9]을 사용하고 근접하면 철의 주먹 막타
이기고 나면 브리안은 티르에게 너를 제외한 추격자들은 모두 제거되었으니 포기하고 엘렌과 누아다를 넘기라고 요구한다. 그 순간, 엘렌이 "그만! 티르 오빠를 괴롭히지 말아요!!"라고 절규하며 텔레포트를 사용해 티르와 함께 크래드의 섬으로 도망친다.
3.3. 세 번째 등장
역시 티르 시점으로 포로수용소에서 만나게 된다. 듣는 자들 여럿을 먹어치워[10] 능력을 키운 설정으로 사령술과 검술을 조합한 사령검사 타입이다.평타는 일반 검병 수준으로 너프되어 쉬워 보이지만 일반 공격이나 검을 빙빙 돌려 기검 투척, 7개의 검을 소환해 찍어버리는 공격에 7개의 검으로 방어막을 쳐서 방어력을 올리거나 언데드 몬스터들을 소환하는 방식이 추가되었다.
3.4. 네 번째 등장
핀디아스 유적 심층부에서 만나게 된다. 티르는 유적에 봉인된 가디언을 풀어주려는 브리안을 막으려고 한다. 브리안의 목적은 이 가디언을 풀어준 후, 자기가 먹어치워 힘을 키우는 것이다.패턴은 소환하는 녀석들의 급이 달라진 것 외에는 3번째 등장과 비슷하다. 그러나 브리안에게 난이도가 올라갔고,
이기게 되면 브리안은 자신의 능력을 한껏 강화시킨다.
그리고 2차 보스전에 돌입한다.
3.5. 다섯번째 등장
"티르, 티르, 티르. 여기까지 기어들어온건가."
성지의 스위치 작동실에서 만나게 된다. 결국 케프네스에게 지배당해 케프네스 자체가 되어버린 브리안. 썩소가 인상적이다.
네 번째 등장 때의 2차전 패턴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기면 브리안은 소멸한다. 죽기 전 "고맙다" 라는 말을 남기며.
[1]
몸을 바꿨을 때 티르가 날뛰지 못하도록 스스로에게 중상을 입힌 것이다
[2]
성지를 공격할 때 루레인 일행과 마주해 이를 막으나 실패한다.
[3]
수레바퀴 섬에서 루칸을 풀어주었고 팔리아스의 신전에서 래비를 풀어주었다. 대화가 끝나면 타락한 소환사 1기가 나온다.
[4]
이 때만 해도 브리안의 이름이 티르였다.
[5]
그의 표현으로는 백업.
[6]
잔류사념을 통해 전해지는 브리안의 진심이 일품이다. "이자벨에게 케프네스의 진의를 듣고, 나는 더 이상은 그를 따를 수 없었지. 10년 전, 아니 5년 전이었다면 세계 따위는 같이 멸망해 버리라고 했을 거야. 어차피 내 복수는 충족될 테니. 하지만 네가 있었다. 너는 내 거울이야, 티르. 어두운 과거도 복수도 기억하지 못하는...만약에 그랬다면..내가 되었을 모습. 이상을 잃지 않고 현실에 타협하지 않는 너를 보며..조금은 꿈을 꾸고 싶었다. 네가 바라는 세상을 나 역시 보고 싶었다. 그래서 케프네스를 배신하기로 했어. 하지만 이자벨의 말처럼 널 죽이진 않았지. 나는 방법을 찾아냈다."
[7]
판디아스에 온 것도 판디아스의 가디언을 흡수하여 힘을 키우기 위함이었다.
[8]
1타만 날리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스턴이…하지만 만약 관통의 영검이 플레이어가 쓰는 형태로 나왔다면 그건 그것대로 지옥이다.
[9]
기를 모아서 사용한다.
[10]
죽여서 그 힘을 흡수한 것. 듣는 자들끼리는 서로 죽여 힘을 흡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