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19:26:59

브루노 델린저

ブルーノ・デリンジャー / Bruno Delinger

파일:external/www.arcade-gear.com/Dynamite_Deka_Art_02.jpg

1. 개요2. 행적
2.1. 다이너마이트 형사 12.2. 다이너마이트 형사 22.3. 다이너마이트 형사 EX2.4. 프로젝트 크로스 존

1. 개요

다이너마이트 형사에 등장하는 캐릭터. 1편의 1P 캐릭터이자 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 다이 하드 게임판으로 개발되던 게임인지라 브루스 윌리스를 닮았다. 계급 경부보.

미스터 다이너마이트.

2. 행적

2.1. 다이너마이트 형사 1

텍사스 주 출신의 42세. 샌프란시스코 시 경찰 소속의 경찰로 계급은 경부보. 푸른 MA-1 쟈켓이 트레이드 마크인 열혈 형사(데카)로 통칭 미스터 다이너마이트로 불린다. 사고뭉치 형사인지라 수사중의 물적 손해의 총액은 무려 140억달러이나 된다고 하며 신디보다 민첩성이 낮지만 공격력에 관해선 브루노가 더 높다.

여형사 신디와 같이 울프 혼고가 점령한 고층 건물인 이터널 타워에 투입되어 우여곡절 끝에 울프 혼고를 쓰러트리고 대통령의 딸 캐롤라인을 구출해낸다. 원래 영화 다이하드의 게임판으로 개발되다가 노선을 틀어서 나온 영향 때문에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브루스 윌리스의 흔적이 강하다.

덧붙여 DC판의 다이너마이트 형사 2에서는 숨겨진 캐릭터로서 초대 사양의 브루노가 등장하고 있다.

2.2. 다이너마이트 형사 2

전작의 사건 해결의 공적에 의해 경부보에서 경부로 승격했다. 이번 카리브 해의 해적 토벌작전에서는 대통령의 명에 따라 미해군 특수부대에 파견을 나가서 해당 작전에 참여한다.

밸런스형으로 다른 2명보다 무기의 위력이 높으며 특히 봉 계열의 무기들은 무려 연속 공격할 수 있는 횟수가 많고 공격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파워업을 하면 기존 보다 권총을 7연발 쏘는 크레이지 7샷, 막대계통의 무기를 집을시 발동 가능한 슈퍼 스틱 롤을 쓸수 있다. 캐릭터는 벨런스 형으로 중급자 형의 캐릭터가 되었다.

해당 작전에서 전작에서 죽은줄로만 알았던 울프 혼고가 다시 돌아와서 해적 집단을 조직하고 캐롤라인이 탄 여객선을 장악하자 진 아이비, 에디 브라운과 함께 투입되어 울프 혼고의 본거지 섬까지 쳐들어가서 기어이 울프 혼고를 한번 더 쓰러트리고 캐롤라인을 구해온다.

2.3. 다이너마이트 형사 EX

시리즈 중 가장 브루스 윌리스와 동떨어진 외모로 나오며, 지난 시리즈들에서 구출 대상이던 캐롤라인과 파트너가 되어 울프 혼고와 싸운다.

2.4. 프로젝트 크로스 존

파일:external/blog-imgs-55.fc2.com/20120517211404255.jpg
EX 이후로 게이머들의 기억에서 잊혀지나 했더니... 2012년,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 브루노 델린저가 "여어, 내 무기가 뭔지 알고 있니?"라는 대사를 치면서 '그 남자, Mr.다이너마이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등장. 2를 베이스로 나온다. 프롤로그에서 춘리 모리건 앤슬랜드를 만나자 "뭐지? 지금은 할로윈 시즌이 아니라고, 아가씨."라는 대사를 날려주는데 이 대사, 남코X캡콤에서 브루스 맥거번이 역시 모리건을 처음 만났을 때 했던 대사와 비슷하다.

파일:external/www.famitsu.com/4fb37bb3e214c.jpg
전투는 솔로유닛으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권총 난사 후 골든 액스, 빗자루, 후추통(...으로 보이는 물건)을 휘두르다 벽시계로 내리찍으며 같이 자폭. 이때 컷인도 있는데 옷이 찢어지고선 런닝 바람으로 날아간다. 표정도 예술이고 대사도 예술. "말이랑 전혀 다르잖여!"라든가 "이 시계 화력 너무 세!"(...) 등등. 초반 권총 난사가 대각선이라 좀 떠있는 상태에서 맞춰야 크로스 판정이 생긴다.

성우는 히우라 벤.

등장과 합류는 22화로 조금 늦은 편인데, The World의 세계에 구현된 갓이터의 세계에서 아라가미들에게 쫓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머리 위에서 바쥬라가 나타나고, 소마 시크잘" 브루노 위다!"를 외친다.(…) 다행히 에릭은 아닌지라 무사히 생존(…). 역시 원작대로 '미스터 다이너마이트'라는 별명이 붙었다. 물론 브루노 본인은 "아 놔. 그런 거 아니라니까. 난 그냥 형사라고."라며 적극적으로 부정하지만 그 악운은 켄 마스터즈까지 "운수 사나운 것도 정도가 있지...그건 뭐하자는 플레이요."라며 학을 뗄 정도. 요괴들을 만났을 때는 "테러범이니 강도같은 거야 한 트럭이 와도 상관없는데 이건 사양하고 싶구만."라는 비범한 포스까지 보여준다. 춘리의 날카로운 추리에 "과연 예리하구만. 역시 연륜의 힘인감? (...브루노) 어이쿠, 이거 실례."라며 은근히 놀려먹는 모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