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엣지 Breathed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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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RedRuins Softworks |
유통 | HypeTrain Digital, RedRuins Softworks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Microsoft Store |
장르 | 생존, 어드벤처 |
출시 | 2021년 2월 26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4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T PEGI 12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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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레스엣지는 아이러니한 우주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할아버지의 유골을 그냥 은하 장례식에 들고 가다가 갑자기 보편적인 음모에 휘말리는 "사람"이라는 단순한 역할을 맡아보세요.
우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러시아 국적 RedRuins Softworks에서 개발한 우주 생존 게임이다. 가격은 ₩26,000. 영어와 러시아어 음성을 지원하고 11개의 언어를 지원한다.우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플레이어는 할아버지의 은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상조회사 '브레스엣지'의 우주선에 도킹한 자신의 셔틀에서 할아버지의 관과 같이 탑승해 있다가, 극단적 채식주의 테러 집단인 '녹색우주'의 폭발물 테러로 우주선이 파괴당하고 만다. 다행히 셔틀 안에서 정신이 들었지만 항행능력은 없고 구조대가 오는 데는 무려 4천년 이상 걸린다는 연락을 받아, 인근의 우주 잔해들을 탐색해서 식량과 물을 구하고, 탈출에 필요한 도구를 스스로 조합해나가며 탈출선을 찾아 떠난다. 상조회사에서 지급해준 우주복 AI의 안내와 다른 생존자 '베이브'의 통신을 받으며 모험을 계속하고, 녹색우주와 브레스엣지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rowcolor=#ffffff,#dddddd>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colbgcolor=#eee7e6,#531818><colcolor=#000000,#dddddd> 운영체제 | Windows 7, 8, 10 (x64) | Windows 7, 8, 10 (x64) |
프로세서 | Intel core i3 (3rd generation) | Intel core i5 (4rd generation) |
메모리 | 8GB | 8GB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660 | NVIDIA GeForce GTX 1060 |
API | DirectX 10 | DirectX 11 |
저장 공간 | 7GB | 7GB |
3. 평가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pc/breathedge| 7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breathedge/user-reviews| 8.2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0984/breathedge|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0984/breathedge|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우주의 느낌을 잘 살려낸 생존게임이다. 서브노티카와 많은 점에서 유사한 점[1] 을 보이지만 캄캄한 바닷속의 공포와는 다른 광활한 우주 속에서 유영하는 자유로움, 절박함을 잘 그려내었다. 조작감도 나쁘지 않고 산소 용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이용해 답답할 수 있는 우주유영을 나름 속도감 있게 구현해 냈으며, 스토리라인은 본작 최대의 강점으로 테러로 수많은 사람이 사망한 절박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활용해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초중반(1~4장)까지는 제작 요소 및 스토리도 충실하고 공을 들인 감이 있으나, 후반 거주지 모듈 관련 컨텐츠가 부족하고, 후반부 제조가능한 도구도 부족함이 많다.[2] 특히 문제가 있는 부분은 튜토리얼 및 가이드의 부재로, 게임의 진행과 미션에 대한 정보를 거의 주지 않으며 오로지 우주복 AI의 코멘트로만 해야 할 일을 확인할 수 있는데, 구체적인 게임 진행 방향과 목표 위치를 알려 주는 게 아니라 속사포처럼 지나가는 코멘트로만 뭘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게다가 중요 포인트에서만 코멘트를 해주다 보니 어디에서 코멘트를 들을 수 있는지도 모르며, 코멘트가 따로 저장은 되지만 어디서 들었던 코멘트인지도 모르니 나중에 참고를 하기도 어렵다. 결국 하나부터 열까지 맨땅에 헤딩을 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것. 아마도 유저의 자유도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은 되나, 답도 없이 맨땅에 헤딩을 하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유저는 답답할 따름이다.[3] 또한 1~4장까지는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무슨 미션을 먼저 진행할지, 어떻게 진행할지 동선을 짜면서 플레이할 수 있으나 5장 이후는 거의 일직선 선행 진행에다, 1~4장에서 기껏 모아놓은 소재들을 하나도 사용할 수 없다.[4] 초중반의 공들인 모습과는 다르게 후반은 대충 만든 느낌을 주는 편.
극초반 산소량은 75로 1분 정도밖에 버틸 수 없는데 우주 공간 사이 오브젝트 거리가 상당히 멀고 이동 속도도 느려 계속 귀환해야 하거나 산소 양초를 만들어 써야 하는 등 상당히 불편하다. 그나마 산소량은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면 괜찮지만 이동하는 시간이 상당히 지루한 부분이 있다.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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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현지화가 특징이다. 단순 자막은 물론이고 UI, 인터페이스, 게임 속에서 굴러다니는 맥주병 라벨의 언어 같은 텍스쳐까지 현지화가 되어 있다. 다만 번역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아서, 군데군데 번역이 이상하거나 자동번역기를 돌린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 상당히 많다.
계속 플레이하다보면 일부러 이상하게 한건가 싶은 것도 여러 있다. 예로 먹고 마시는 것을 "먹어라" "마시십시오" 라고 돼 있다거나 체력바 위에 "동무! 당신의 것을 처리하라"(...) 라고 돼 있다거나
- 우주에 나가 있을 때 배경음악이 잘 어울리고, 우주 공간에서 산소가 부족하면 바뀌는 배경 음악도 적절하게 긴박감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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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분위기는 상당한 병맛이 포함되어 있다. 평범한 아이템 하나조차도 농담 없는 설명이 없고, 게임의 시작부터 엔딩까지 우주복 AI가 '입을 터'는데 한 마디도 드립 없는 대사가 없다.
블랙 코미디도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테면 장례식장에 웃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표정을 관리해주는 장치를 연구한다거나, 장례사의 실수로 관에 들어갔을 때 가슴의 단추를 누르랬더니 그 단추가 권총의 방아쇠거나 하는 세기말의 블랙 코미디가 게임마다 가득하다.
- 버그도 상당한 편이다. 바닥의 전선 부분에 끼이는 현상이 매우 자주 일어나고, 일단 걸리면 불러오기 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 외에도 임무 조건을 달성했는데 임무 아이콘이 사라지지 않는 등의 버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