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 | |||||
브레스 오브 파이어 용의 전사 |
브레스 오브 파이어 2 사명의 아이 |
브레스 오브 파이어 3 |
브레스 오브 파이어 4 변하지 않는 것 |
브레스 오브 파이어 5 드래곤 쿼터 |
브레스 오브 파이어 6 백룡의 수호자들 |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원제 | ブレス・オブ・ファイアII 使命の子 |
개발사 | 캡콤 |
플랫폼 | 슈퍼 패미컴 | 게임보이 어드밴스 |
출시일 |
슈퍼 패미컴 1994년 12월 2일 1995년 12월 10일 1996년 4월 25일 게임보이 어드밴스 2001년 12월 21일 2002년 4월 15일 2002년 6월 28일 |
1. 개요
1994년에 SFC 로 나온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 2번째 시리즈로 서브 타이틀은 「사명의 아이」.
전작인 브레스 오브 파이어: 「용의 전사」의 후속작으로, 스토리적 배경은 500년 후 정도인 것 같다.
전투시 PS1에서 나올법한 부위별 움직임과 연출로 대 호평을 받았고, 이는 PS1 시리즈에서도 하나의 특징으로 자리잡게 된다.
전작과 같이 주인공의 이름은 류이고 히로인의 이름은 니나이다. 또한 전작에는 필드에서 몹이 아닌 짐승이 출연할 경우 아무나 사냥을 했었던 것에 비해서 이번작에는 특정 캐릭터를 필드에서 선두에 배치 했을 경우에만 사냥을 할 수 있게 시스템이 바뀌었다. 그 외에도 파티의 선두에 서 있는 캐릭터에 따라서 필드 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능력이 하나씩 부여되고, 경우에 따라선 특정 캐릭터와 그 특수능력이 있어야지만 통과할 수 있는 지형도 존재한다.
또한 작중 대화창에 주인공의 어머니의 유품인 드래곤 티어라는 보석이 나오는데, 이 보석의 색을 통해서 상대가 어떤 마음을 품고있는지 잘 알 수 있다. 만일 사악한 마음을 품은 괴물이나, 속이 음흉한 사람과 이야기할 때라면 이 보석의 색은 한 없이 어두워진다.
합체 시스템이라는게 있으며, 게임 도중에 샤먼들을 모을 수 있는데, 각각의 속성을 가진 샤먼들과, 상성이 좋은 동료캐릭터와 합체를 시킬 수 있으며, 만일 성공할 경우, 심한 경우에는 동료의 모습이 완벽하게 바뀌는 경우도 있다. 바뀌는 경우에는 스텐+사나모(불의 샤먼)처럼 그냥 색만 바뀌는 경우부터, 아스파+센(물의 샤먼)처럼 아예 설명구별 불가의 중성 식물체 인간에서 미소녀(로리)로 바뀌어서 넌 누구냐?!라는 말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샤먼을 제대로 조합했을 경우, 전 캐릭터별로 최강합체라는게 존재한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인 류는 그 특유의 핏줄 탓인지 샤먼들과 합체할 수 없다.[1]
또 폐허를 재건하여 사람들을 모아 마을을 만드는 공동체 시스템도 있다, 이 공동체 시스템은 각지에 흩어져 있는 사람들을 공동체에 규합하여 상점을 만들거나 즐길거리를 가득 추가 한다거나 이야기꾼들을 모아 설정을 자세히 듣는다거나 하는 시스템이다.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이스 시리즈의 아돌 크리스틴처럼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항상 주변의 동료가 대신 이야기를 해주지만, 가끔씩 감정 표현이나 무언가를 생각하는 설명조의 나레이션이 나오는 경우는 있다.[2]
세계관적 부분은 전작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고, 전작에 등장한 윈디아 왕국 같은 국가는 이번 작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전작의 동료도 숨겨진 캐릭터의 형태로 파티에 넣을 수 있다. 또한 전작에 나온 동료들과 닮은 캐릭터들이 게스트 출연하기도 한다. 그외에도 전작의 동료였던 반인반사의 마법사 디스는 조건 만족시 아군으로도 사용가능.(그녀는 모토의 마을에서 마법 공부를 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역시나 용의 일족 출신.
전작보다 난이도는 나쁘지 않으나, 노가다가 좀 많이 동반된다는 단점이 있다, 동료들의 유동이 심해서 중후반에는 파티 평균이 레벨 20인데, 들어오는 동료들은 레벨이 10,12 심지어는 전작에 나온 디스 같은 경우에는 합류시점 레벨이 35이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게임 음악 대부분이 길이가 매우 짧은데, 작곡가 타케하라 유코 혼자 촉박한 일정에 맞추어 급히 작곡한 결과라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있다.
또한 멀티엔딩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으며 3가지의 엔딩이 있다.[3]
2002년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이식되었다. 원작의 전투 UI를 깔끔히 정리하고 캐릭터 얼굴 포트레이트를 전부 새로 그렸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성능 한계로 인해 색감이 어두운 원작 그래픽과 달리 색감이 굉장히 밝으며 사운드가 심하게 열화되었다. 번역 품질에 문제가 많은 북미판 번역도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
2. 스토리
처음에 주인공인 소년
류가 자신의 아버지와, 여동생과 함께 평화롭게 살던 게이트 마을에서 하루 아침에 가족들이 실종 되고, 마을사람들의 기억에서 류와 그 가족들에 대한 기억만 사라져 버리면서 그 존재를 부정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그 날로 천애고아가 돼버린다. 자신을 기억 못 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하며 원래 자신의 집이었던 교회에 도착하지만, 그 곳에는 난생 처음보는 신부가 있었고, 그 신부의 인도 아래 주객전도 형식으로 교회의 고아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그 곳에서 흡사 개와 닮은 수인 출신의 천애고아 봇슈와 함께 자신을 기억 못 하는 고향 게이트 마을을 떠나게 되지만, 떠난 직후에 도착한 동굴에서 최종보스급 포스를 자랑하는 괴물 바르바로이에게 사명의 아이라 불리며 습격을 받는다. 당시 빈사 상태까지 몰린 어린 류는 굉장한 트라우마를 가진 채 목숨만은 건지게 되는 충격과 공포의 연속스러운 전개로 오프닝이 진행되고, 10년 후에 성장한 류와 그의 어린 시절 친구 봇슈가 레인저 길드에서 잡다한 일들을 해결하는 모습이 나오며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 곳에서 흡사 개와 닮은 수인 출신의 천애고아 봇슈와 함께 자신을 기억 못 하는 고향 게이트 마을을 떠나게 되지만, 떠난 직후에 도착한 동굴에서 최종보스급 포스를 자랑하는 괴물 바르바로이에게 사명의 아이라 불리며 습격을 받는다. 당시 빈사 상태까지 몰린 어린 류는 굉장한 트라우마를 가진 채 목숨만은 건지게 되는 충격과 공포의 연속스러운 전개로 오프닝이 진행되고, 10년 후에 성장한 류와 그의 어린 시절 친구 봇슈가 레인저 길드에서 잡다한 일들을 해결하는 모습이 나오며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 특징
오프닝에 비해서 본편 게임 진행은 꽤나 밝은 분위기에서 이루어지고, 개그 같은 부분도 상당히 많이 나온다(특히 초반부). 하지만 후반에 갈수록 그 분위기는 세기말적 상황으로 바뀌게 된다.게임 중 보통 RPG 게임이라면 회복의 장소로 사용되는 교회가 주인공 파티가 방문하는 대부분의 마을에 있지만, 어째서인지 교회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오히려 우상숭배로서 교회의 적이라 할 수 있는 용신의 석상에서만 동료를 바꾸거나 세이브를 할 수 있다는 미묘한 부분이 있는데, 후반에 가면 그 미묘함의 정체가 드러나고, 스토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보통 RPG에서 교회에서 어떤 신을 믿는지에 대해선 별다른 묘사가 없는 것에 비하여서 여기에선 확실하게 에바교라고 불리고 있고, 그들이 믿는 신은 에반즈라 불린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행
필요 경험치량은 랜드>타페타>아스파>류>봇슈&린프>스텐>니나&디스 순-
류(リュウ)
주인공. 게이트 마을에서 아버지인 가너와 여동생인 유아와 게이트 교회에서 같이 살고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와 여동생이 사라지고 게이트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고, 게이트 교회에서 봇슈를 만나 마을을 떠나는 중 바르바로이를 만나 자신이 사명의 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나, 바르바로이는 자신의 크나큰 트라우마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 봇슈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모토 마을에서 모험가로 지내고 있다. 시작 레벨은 1. 산고양이와의 전투 후 다지기 스킬을 류에게 배울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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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슈 (ボッシュ)
류의 친우. 개 형태의 수인. 게이트 마을에서 류와 만나 10년간 동고동락하며 모토 마을에서 잡일을 하는 모험가로 지내고 있었다, 갖은 일을 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신뢰를 쌓았으나, 길고아의 의뢰로 트라우트의 집에 물건을 찾으러 갔다가 누명을 쓰고 도둑으로 몰리게 된다. 시작 레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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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ランド)
화머 마을 출신의 갑각족, 갑각족은 덩치와는 달리 순박하고 정이 깊은 성격이며 정착 생활을 한다고 한다, 본디 어머니와 함께 화머 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살았으나 돈을 벌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며 많은 일을 하다 콜세어 마을의 콜로세움에서 자리를 잡게 된다. 하지만 지배인인 아가스가 승부조작을 하려는 것에 분노하여 아가스에게 따지러 갔다가 괴물로 변한 아가스와 싸우고 일행이 된다. 31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드센 어머니에게 꼼짝도 못한다. 합류 레벨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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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프 (リンプー)
이 세계관에서는 희소 종족인 호인족 출신의 고아 소녀, 호인족은 상당한 소수 출신이라 부자들 사이에서 애완용으로 길러질 뻔 했으나 스스로 역경을 딛고 콜세아 마을의 콜로세움에서 상당히 잘 나가는 싸움꾼이 되었다. 작중에서는 또 다른 호인족을 만나 플래그가 서기도 하며 선택에 따라 독침에서 그녀를 구했을 때엔 류에게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합류 레벨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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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ニーナ)
윈디아 왕국의 제1왕녀. 사교, 기품, 예절 모두가 우수하며 모트 마을의 마법학교에서 지내고 있었다. 윈디아 왕국의 왕녀이긴 하나 검은 날개가 왕가에서 태어날 때 나라에 재앙이 닥친다라고 전해지는 탓에 왕가에서 쫓겨났다. 원래 죽었어야 했으나 차마 죽이지 못하고 주변에는 죽은 걸로 치고 쫓아냈다. 공격마법에 특화되어 있지만 본작은 마법에 대한 취급이 박해서... 합류 레벨은 8. 카페탄 마을 주민들을 전부 구할 경우 리발 주문 습득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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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 (ステン)
원숭이 같은 외형을 한 주민들이 사는 고산 지대의 나라 하이랜드 출신. 서커스단에서 일을 하기도 했고, 광대, 마술사 같은 일을 전전하며 지내고 있다. 니나와 린프에게 작업을 걸다가 린프에게 얻어맞고 린프의 부하가 되어 동료가 된다.[4] 합류 레벨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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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페타 (タペタ)
본명은 에칼 홋파 드 페 타페타(エカル・ホッパ・ド・ペ・タペタ). 개구리 왕국인 스이마 왕국의 131대 왕자다. 요리를 잘하며 그 중에서 푸딩이 특기.[5] 왕실의 일보다 모험을 다니는 일을 좋아하며, 세계를 이곳저곳 다니며 여행하다 만난 마녀인 니므후에게 사랑을 고백하다 그녀의 저주에 걸려 거대 개구리로 변해있었다. 류 일행 덕분에 저주를 풀고 성에 초대했다가 류 일행의 활약으로 가짜를 처치하고 동료가 된다. 합류 레벨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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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 (アスパー)
풀인간(草の人) 종족의 소녀[북미판에선], 초인 종족은 물과 햇빛만 있으면 이 세계관에서 가장 오래 사는 종족이라고 한다, 그녀는 일생 대부분을 지식 탐구를 위한 여행에 매진해왔으며 여행 도중 인신매매단에게 잡혀 서커스의 구경거리 취급을 받다 흥행하지 못하자 마물 샐러드 쇼로 마물의 먹이로 바쳐질 위기에 처해있었다. 류 일행에 의해 구조되고 동료가 된다. 사실 언제든지 탈출 할 수 있었으나 거대한 사악에 대항하기 위해 류 일행같은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류 레벨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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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ディース)
전작의 디스와 동일한 인물, 여전히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따분함을 느꼈는지 인간으로 위장해 모토 마을의 마법학교에서 마법을 배우고 있었다. 합류 시점에서 레벨이 가장 높은 인물이다. 니나처럼 공격마법을 다루지만 마을간 이동이 가능한 보조마법 휴르와 공격력을 2배로 올려주는 기거트를 배우기 때문에 니나보다 더 유용하다. 게다가 특수 능력인 탈피는 체력과 상태이상을 모두 회복하는 사기 스킬. 류와 동일하게 샤먼 합체는 못한다. 합류 레벨은 35.
4.2. 에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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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レイ)
에바 교의 간부. 금색 장발을 가진 미청년. 온세계를 돌아다니며 포교활동이나 사람 돕기를 하며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며 상냥하고 정의감도 뜨겁다.
에브라이에서 드래곤으로 변신해 류 일행 앞을 막으나 카이저 드래곤의 힘에 각성한 류에게 패배하고 죽는다. 사실 용의 힘을 깨울려면 같은 용의 힘을 부딫쳐야 하며 류의 힘을 깨워 에바교를 쓰러트릴 힘을 주려고 일부러 싸웠다. 원래 고아였지만 하바르크 신부에게 거둬져 지금까지 키워진 덕분에 자신이 잘못되었단 것을 알고도 에바교를 따른 것이다. 이처럼 악의없이 오히려 주인공 일행을 진심으로 도우려 했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과 결전을 치를 때에도 드래곤즈 티어가 검은색(살의)이 아닌 녹색(공명, 공감)이며, 류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며 죽을 때 일순간 드래곤즈 티어가 무지개색(운명)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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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슨
에바교의 신부. 반드오 교회를 맡고 있다. 괴물로 변해 류 일행과 싸우나 패배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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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크(ハルク)
본디 게이트 마을의 에바교 교회 신부는 류의 아버지인 가너였지만 어떤 사건 이후 갑자기 그가 마을의 신부가 되었다. 케이트 마을 주변의 숲이 죽자 드래곤이 원인인줄 알고 폭탄을 터트려 버리고는 곧 뛰쳐나온 마물을 보고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다. 하지만 사실 그 정체는 하바르크로 류 일행을 속이기 위해 연기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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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르크(ハバルク)
에바교의 교조. 에브라이에서 사람들을 세뇌해 사신에게 힘을 보내는 한편 케이트 마을 뒷산의 봉인을 풀려고 한다. 케이트 마을에서 파티를 죽여 용의 봉인을 풀려하나 용에게 방해받고 류 일행에게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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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하멜(アルハメル)
대현수 간달프의 기억을 망치고 있는 괴물. 사실 케이트 마을 사람들의 기억에서 류를 지운 것도 바로 그이다. 결국 류 일행에게 패배하여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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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에반
현실 속의 가톨릭을 모델로 그 어두운 면을 판타지적 요소를 섞어서 꽤나 심도있게 다루고 있으며, 북미에 수출되면 종교적으로 굉장히 민감할 것 같은 소재였지만, 북미 로컬라이징 팀이 굉장한 용자였는지 어쨌는지, 북미에선 아동용 미디어 매체일 수록 되도록 사용을 피하는 단어인 종교, 신 등의 단어를 엄청나게 사용했다. 그 덕분에 한참 끔찍한 북미식 로컬라이징에 찌들어 있던 90년대 중반에 수입된 물건이라는 걸 감안하면 굉장한 희소가치가 있으며, 아직도 정말 괜찮은 로컬라이징이었다고 추억하는 북미 팬들이 좀 있다. 다만 테드 우즐리가 번역을 담당했던 1편과 달리 번역 자체의 질은 매우 낮다...(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아동용 미디어 매체 관련 북미 로컬라이징은 죽은 사람을 멀쩡히 살아 있다고 얼버부리거나, 병원에 입원시켜버리는 일이 다반사에, 좀 민감한 사항은 다 짤라버렸던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알 수 있다.)
사실상 북미의 게임시장에서는 사상 최초로 종교분쟁이라는 초초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게임으로 등장했던 것 같다. 아직도 이 게임이 왜 이슈가 안 됐는지 궁금할 뿐.같은 시기에 나온 신 죽이기 본좌 때문에 그럴 지도
4.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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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ガナー)
류의 부친으로 게이트 마을의 신부. 류의 어머니인 용의 무녀 발레리와 결혼했다, 본디 에바교 신부였으며, 부인이 용의 무녀임에도 불구하고 용신 신앙을 존중해주는 등 인정이 깊은 사람이다. 3년전 게이트 마을에 쳐들어온 마물들을 용과 함께 격퇴하였고, 마을에서 가장 신뢰받는 사람이다.
프롤로그에서 류와 헤어진 이후 알하멜의 습격을 받아 유아만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붙잡혀 에브라이 지하에서 신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장치에 붙잡혀 있다. 생명력이 쇠퇴한 덕분에 시력도 잃었다.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지만 주위의 적만 물리치면 구출이 가능하고 자신을 구해준 것이 아들인 류라는 것을 알게 되고 류와 상봉한다.
공동체를 최대까지 키우고 우물에 있는 기계를 조사하면 사람의 에너지로 움직이는 고대 마법기계란 것을 알고 어차피 길게 남지 않은 생명이라며 스스로 기계의 동력원이 된다. 그리고 엔딩에선 류 대신 자신을 희생하여 지하세계의 출입구를 봉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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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ユア)
류의 여동생. 초반에 모토 마을에서 트라우트의 저택에 침입해 트라우트의 정체를 밝히려고 했던 진범인으로, 봇슈가 누명을 쓰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유아라는 이름이 아닌 파티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트라우트의 저택에 침입한 후로는 타페타의 왕국인 스이마 성에서 도둑질을 하려다가 붙잡히는 바람에 바퀴벌레 사육장에 함께 갇히는 신세가 되며 주인공 일행이 스이마 왕국의 사건을 해결한 이후 파티를 모토 마을로 데려가서 경비원에게 넘겨주면 그제서야 봇슈가 동료로 다시 사용 가능해진다. 하지만 그녀의 생각대로 트라우트는 무고한 사람들을 저택에 지하 비밀 감옥에 가둬놓고 고문하던 중이었으며, 파티도 고문을 당할 뻔했는데 주인공과 봇슈가 그녀를 구해주고 트라우트도 무찌른다. 그 후에는 에바교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를 지원하기 위해 도둑질을 일삼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종반에는 하르크 신부로 변장한 하바르크의 계략으로 인해 게이트 마을에 불려온 이후 지하 세계의 봉인을 풀기 위한 희생양이 될 뻔 하다가 주인공과 유아의 어머니인 발레리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엔딩에서는 드라구닐 마을에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굿엔딩을 볼 경우 가나가 드라구닐로 가는 입구를 봉인하고 그 이후로는 등장이 없어 어떻게 된 것인지는 불명. 주인공의 동생이라는 중요한 포지션인 것 치고는 대우가 참 나쁘다. 다행스럽게도 게임보이 어드밴스 엔딩에서는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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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ミイナ)
니나의 여동생이자 윈디아의 제2왕녀. 니나가 일행을 위해 지성을 잃고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각오하고 새로 변하려 하자 니나 대신 새로 변하여 류 일행을 돕는다. 머리가 푸른색인데 이것만 봐도 그녀가 전작 주인공의 후예라는 것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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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ニロ)
후타비 산 남쪽 폐허에 살고 있는 노인으로, 집을 개수하기 위해 이래저래 힘을 쓰고 있다, 이후 봇슈와 란드의 도움으로 꽤 그럴싸한 집이 만들어지고, 이 집은 파티원들의 공동체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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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고어(キルゴア)
모트 마을의 자산가. 봇슈에게 트라우트에게 도둑맞은 물건을 찾아달란 의뢰를 했다가 도둑이란 누명을 쓰게 한 것을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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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트(トラウト)
모트 마을의 자산가로 사람들에게 평이 안좋은 사람이다. 도둑을 여러명 고용해 다른 집에서 도둑질을 하게 해 자산을 늘렸다. 결국 그를 수상쩍게 생각한 봇슈가 그 사실을 밝혀내고 괴물로 변해 류 일행과 싸우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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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パティ)
통칭 「괴도 파티」. 박쥐같은 날개를 가진 도둑. 통칭 부패한 자들만 훔친다는 의적이라고 자처하며, 봇슈가 받은 의뢰에서 봇슈가 의뢰받은 물건이 엿듣는 두건을 훔치고 나오면서 봇슈가 누명을 쓰는데 본의 아니게 일조하고 말았다, 온갖 마을에 출현하여 비보들을 훔치기 위해 이리저리 떠돌아다닌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게이트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함과 에바교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한 독자적인 움직임이었고, 거기서 밝혀지는 그녀의 정체는 바로 류의 여동생인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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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스(アーガス)
콜로세움의 지배인. 류와 린프의 시합에서 사상자를 발생시키기 위해 암수를 쓰나 류 덕분에 실패하고 따지러 온 류 일행을 괴물로 변해 습격하나 도로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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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부장(人事部長)
배틀쇼의 출전자의 실력을 확인하는 인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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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델(ババデル)
다그지 숲의 나무꾼. 배틀쇼의 출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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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님(ジョーカーさま)
롯코산에 사는 도적 죠커단의 두목. 미이나를 인질로 삼아 니나를 노예로 삼으려 하나 류 일행 덕분에 실패하고 괴물로 변해 공격해 오나 거꾸로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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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므후(ニムフ)
스이마 성 북쪽 탑에 사는 마녀. 타페타에게 거대 개구리가 되는 저주를 걸었다. 제멋대로에 독점욕이 강하고 연인은 전부 자기 생각대로 하지 않으면 마음이 내키지 않는 성격. 자기 취향의 미소년을 마법으로 석상으로 바꿔 콜렉션으로 쓰고 있었다. 류 일행에게 패배하고 석상이 된 인간들도 원래대로 되돌리고 저주를 푸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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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고양이(山猫)
레스토랑 산고양이정의 주인. 찾아온 손님을 조리해버리는 터무니 없는 요리사. 본인 왈 강한 녀석만 대접하고 약한 녀석은 밥으로 만든다고. 조건을 만족하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50정도의 방어무시 피해를 주는 다지기를 전수 받거나 파티 전원의 체력을 올려주는 요리를 대접받을 수 있다.[7] 미야자와 겐지의 소설 "주문이 많은 음식점"을 패러디한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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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인
스이마 성 북서쪽 폭포 뒤에 살고 있는 노인. 찾아가면 류가 드래곤 변신이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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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타페(ペタペ)
스이마 성의 왕녀이자 타페타의 여동생. 오빠나 성의 인간들이 너무 느긋한 성격이기에 자신이 제대로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잡히고 꽤 히스테릭한 성격이 되었다. 가짜 타페타를 물리치고 진짜 타페타를 돕기 위해 류 일행에게 협력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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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와드라(クワドラ)
타페타의 가짜. 사신의 앞잡이로 스이머 성을 손에 넣으려 했으나 류 일행에게 패배하고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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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団長)
구경꺼리 텐트의 단장. 잔인한 성격으로 아스파를 몬스터의 먹이로 주려했으나 괴물로 변신해 류 일행과 싸우고 패배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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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수 간달프(大賢樹ガンダルーフ)
풀인간이 늙어서 변화한 거대한 나무인 현수(賢樹) 중 하나로 풀인간의 최고장로. 일만년 이상을 살아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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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보(トゥルボー)
군사국가 하이랜드의 병사. 스텐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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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란(エルファーラン)
군사국가 하이랜드의 왕녀. 스텐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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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케(シュプケー)
하이랜드의 장군. 사신의 앞잡이로 엘파란을 이용해 하이랜드성을 움직여 무기로 쓰려하나 류 일행에게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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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デイジイ)
랜드의 모친. 그녀의 땅에 교회를 지으려는 에바교에 의해 납치되나 류 일행에게 구조된다. 하지만 도중에 함정에 빠진 랜드를 구하고 대신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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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거(ティガ)
에바교를 수상쩍게 여기는 집단의 리더. 린프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서 청혼한다. 하지만 에브라이에 숨어들었다가 클라리스가 붙잡히고 그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자 자신도 그녀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함정인 것을 알면서도 그녀를 구하러 갔다가 함께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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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스(クラリス)
에바교를 수상쩍게 여기는 집단의 일원. 에브라이에 숨어들어 조사하고 있다. 사실 티거를 좋아한다. 결국 에바교에 잡혀서 티거와 함께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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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치(エイチチ)
간츠에 사는 여자 엔지니어. 바스트 1.5미터. 공동체의 우물 안에 있는 기계를 조사해 사용법을 알려주고 공동체가 움직이게 된 뒤 기계를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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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バレリー)
류의 모친. 옛날 마을이 몬스터에게 습격받았을 때 사망했다. 하지만 사실 케이트 마을에서 사신을 봉인하고 있던 드래곤이 바로 그녀. 용의 무녀로서 용족이 사는 지하의 드라그닐에서 지상에 나왔다가 가나와 만나 서로 한눈에 반해 결혼하고 두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봉인의 틈새로 마물이 뛰쳐나왔고 스스로를 받쳐 문의 봉인을 강화한 것이다. 류가 봉인을 풀고 사신을 쓰러트리러 갈 것을 결의하자 자신의 생명을 바쳐 문을 열어준다.
4.4. 샤먼
브레스 오브 파이어 2의 요소중 하나인 합체의 중요 요원을 담당하는 캐릭터들. 화,수,풍,지,성,마의 6속성을 하나씩 담당하는 6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속성의 사나모를 제외하면 전부 플레이어가 직접 찾아야 한다. 특히 마속성은 AP회복능력이, 성속성은 각종 캐릭의 궁극합체에 필요하기 때문에 중요하다.캐릭터를 찾을때 마을로 데려가자라고 적고 있지만, 첫번째 샤먼인 사나모를 제외하면 찾아서 말만 걸면 알아서 마을로 워프(…)해서 가니까, 일일이 데려다 줄 걱정은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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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모(サナモ)
불의 샤먼. 최초로 동료가 되는 샤먼으로, 합체에 대해서 오해를 부르는 설명을 한 장본인. 류와 반강제적으로 합체하나 실패했다. 하지만 이때 용족의 힘이 각성하여 용변신의 1단계인 드래곤 퍼피가 가능해진다. 합체에 성공하면 주로 공격력이 상승. 캐릭 자체는 색기 담당.
합체 가능 캐릭: 린프, 랜드, 스텐, 아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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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소(セソ)
물의 샤먼. 마녀 니므흐에게 싸움을 걸고서 돌이 되어서 마녀의 탑에 있었다. 개구리의 저주를 푸는 이벤트와 동시에 덩달아서 석화가 풀리며, 이때 마을로 데려 올 수 있다. 합체에 성공하면 주로 현명함이 오른다. 캐릭 자체는 조금 맹해보이지만 마녀에게 싸움을 걸었다는 걸로 봐서 단순함이나 무식함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합체 가능 캐릭: 린프, 랜드, 타페타, 아스파(소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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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나(スプーナ)
바람의 샤먼. 천(天)의 탑에서 심심하다면서 세계곳곳에 안개를 끼게 만든 장본인. 주인공들이 말을 걸면 이제는 질렸는지 마을로 순순히 가준다. 합체하면 주로 행동력이 상승. 성격은 맹하면서도 자유분방, 속수무책으로 보인다.
합체 가능 캐릭: 린프, 니나, 스텐, 타페타, 아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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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ソロ)
땅의 샤먼. 파마 마을의 밭에 있다. 일정 조건시에만 등장(랜드의 어머니의 특정 이벤트까지 나만다교의 세전함에 1700이상의 돈을 기부 할것). 또한 혼자 외형이 인간하고는 안드로메다만큼 떨어져있는 미묘한 샤먼. 합체하면 주로 방어력이 상승. 성격은 외형하고는 다르게 정상인일 확율이 높은게, 샤먼중에서는 말을 참 조리있게 하는게 다른 샤먼과는 차원이 다르다.
합체 가능 캐릭: 랜드, 아스파(전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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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니(セイニィ)
성(聖)의 샤먼. 판드오교회의 숨겨진 방에 있다. →를 눌러서 문을 찾아야 하는 곳이다. 찾기 귀찮으면 일단 한번 네크로맨서를 잡으면, →를 안 누른 상태의 빈방으로 위치를 옮기니 그때 마을로 데려가자. 설정화에서는 얌전해 보이지만, 말투를 들어보면 거의 깡패수준으로(…), 1인칭이 オレ(오레=남자중에서도 험한 사람이 주로 사용하는 일인칭)이다. 합체시 능력치 상승은 없으나 궁극합체를 위해서 필요하다. 캐릭은 설정화하고는 정반대. 캡콤은 이미 갭 모에를 파악했던것 같다.(…)
합체 가능 캐릭: 봇슈, 랜드, 니나, 타페타, 아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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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シン)
마(魔)의 샤먼. 용의 봉인이 풀린 상태에서 손이 막고 있던 문중 왼쪽 문에 들어 가면 있다. 생긴건 색기있어 보이지만, 말투는 그야말로 얌전 그 자체. 초기에는 세이니하고 바뀌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의도된 것인듯 하다. 합체하면 AP가 상승하면 1턴당 10이 회복된다. 단 봇슈의 궁극합체에서는 이 효과가 소실. 캐릭은 얌전하다가 보다는 말을 더듬을 정도로 기가 약하다. 갭모에를 노린걸지도 모르겠다.(…)
합체 가능 캐릭: 봇슈, 린프, 아스파
궁극합체
합체중 외형이 완전히 바뀌는 대성공을 일컫어 궁극합체라고 한다. 외형이 변하며, 성능도 외형에 맞춰서 상승/변동. 또한 스킬이 변하는 경우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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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슈 : 성 + 마
오른손에 버스터형 대포를 장비한 거대한 갑옷을 두르게 된다. 그야말로 스페이스 마린.(…) 능력치가 상승하며 특수 스킬 "노리다"가 "난사"가 된다. 이 난사는 타페타의 "찔러찔러"와는 다르게 적전체를 공격해도 적의 수에 따라 공격력이 줄지 않는게 특징. 사냥은 그대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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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 토 + (화 / 수 / 성)
거대한 곰같은 아저씨가 아르마딜로처럼 작아진다. 방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 특수 스킬 "정신차려"를 사용할 경우, 깨어났을시의 hp가 20이 된다. 단 맵에서의 돌진 액션은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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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프 : 마 + (화 / 수 / 풍)
이전에 비교해서 성인형의 체형으로 진화(…). 봉을 이용하던 공격 스타일이 킥을 이용하는 무술로 바뀐다.(장비는 그대로 사용). 특수스킬 "도발하다"가 "모으기"로 바뀌며, 이 기술을 사용시 이번턴의 공격을 쉬고 다음턴에 약 2.5배의 공격을 행한다. 맵에서의 액션은 "봉 휘두르기"가 불가능해지며, 그에 따라 사냥도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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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 풍 + 성
4장의 날개를 지닌 드레스를 걸친 모습이 된다. 특수스킬 "기력"이 "몰아내기"가 되며, 이 스킬 사용시 적의 잡어들이 높은 확률로 도망간다.(단 경험치는 입수 불가). 필드 액션인 "비행"과 "대조(大鳥) 부르기"는 그대로 사용가능.
…합체 후의 모습이 별로 예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나름대로 신선한 맛도 있다(기본은 청순한 아가씨, 합체 후는 화려한 드레스풍). 합체 후 특수기는 '날갯짓'으로 송사리들과의 전투에서 강제로 적을 퇴각시키는 기술이며 전투 조우율이 극악한 곳에서 쓸만하다. 기본 특수기가 ap를 회복하는 '명상'인 것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합체하면 ap가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굳이 기본 스킬인 명상이 없어도 충분하고 다른 능력이 상당히 상승하는 건 사실이므로 합체는 취향에 따라 결정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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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 : 화 + 풍
손과 하반신이 타오르는 거대한 손오공같은 모습이 된다. 전투중의 특수 스킬인 "죽은척"이 "바꾸기"로 바뀌며, 사용하면 화면이 바뀌면서 적도 바뀌게 된다. 보통 필드에서 특정 적이 나올때까지 계속 교체하는데 쓰인다.구미오우라던가 라그나 라이더라던가필드에서의 액션인 "팔늘리기"는 사용불능이 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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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페타 : 성 + (수or풍)
푸른색의 헌칠한 스마트 개구리가 된다. 장비도 뭔가 귀족적으로 변하며, 특수 스킬 "찔러찔러"가 "베어내기"로 바뀐다. 베어내기는 1턴간 힘을 모아서 다음턴 적 전체를 베어내는 즉사기술. 그야말로 참철검. 보스외에는 전부 베어지지만 실패하면 도루묵. 필드 액션인 "개구리 변신"은 그대로 사용. 만약 이 모습으로 그 마녀에게 고백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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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 : 수 + (풍 / 성 / 마, 소녀형), 토 + (수 / 성, 전구형), 화 + 마(용형)
아스파는 대성공이 3가지 존재하며, 수속성은 버섯모양의 모자를 쓴 로리가 된다(!). 특수 스킬은 "포자"로 포자를 퍼트려 적들을 잠재울 수 있다. 가끔씩 역풍으로 아군이 잠드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토속성은 발달린 양파처럼 되며(…), 특수 스킬은 "꽃"이 된다. 이 스킬은 4턴간 자신의 공격력을 2배로 해서 무차별로 공격하게 되는 스킬이다.
화+마는 식물로 이루어진 드래곤처럼 되며, 특수 스킬 "자연"은 그대로 유지된다.
셋다 아스파의 필드액션인 "숲보행"은 사라지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
5. 한국어화
나우누리의 유저에 의한 SFC판 한국어 패치가 있다. 다만, 끝까지 진행되지 못하고 중단되어 중간에 대사가 영어로 출력된다.그리고 2016년 6월 27일날 GBA판 한국어 패치가 나왔다.
6. 그 외
파고들기 요소가 몇몇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공동체 마을 만들기가 중요한데 어떤 스타일로 만드느냐[8]와 어떤 주민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달라진다. 보통은 요리가 가능한 기본 형태의 마을이 선호되는데 이 요리가 잘만 이용하면 모든 캐릭터 능력치 최대[9]도 가능하다. 물론 상당한 노가다가 동반되긴 하지만 그냥 재료만 사와서 조합만 하면 되는거라 난이도는 낮다. 그 이외에도 하드 센베, 지혜의 구슬 같은 좋은 소모품을 만들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많다. 주민의 경우 상점을 여는 캐릭터가 가장 쓸만하며[10] 그 이외에는 모든 동물이 출현하는 사냥이나 낚시 포인트를 알려주는 캐릭터도 나쁘지 않다.추천 공동체 주민 일람
건물1:케이(여관에서 휴식까지 독에 걸리지 않는 예방주사를 접종)or푸(입주 후 아무 것도 안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1000제니에 달의 물방울을 1회 판매)
건물2:윈(윈도우의 색상을 변경)or마크린(낚시터32로 보내준다)
건물3:베렛타(무기점)
건물4:랏카(공동체 건물의 색깔을 변경)or버로우즈(파티 1명에게 레이길, 파다마, 도메가 중 하나만 가르쳐줌)
건물5:한즈(도구점)or요조(50회 이상 대화하면 아군 한 명의 AP를 16 상승)
건물6:다이에(생선가게)or세피(보관소)
캐릭터간 밸런스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주인공 몰빵이 심한 편. 주인공 류의 통상 공격 데미지가 가장 높고 후반부 지혜의 구슬 + 카이저 드래곤 난사면 최종보스까지 별거 없다. 특히 마법 계열의 취급이 박한데 피해량이 일정 폭으로 고정되어 있고 피해량도 일반 공격에 비하면 초라하며 특수효과도 버그로 무용지물이라던가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다. 그나마 언데드를 일격사 시키는 키리에나 특정 적은 무조건 죽이는 워스, 공격력을 2배로 올려주는 기거트 정도가 유용하다. 방어력을 올려주는 가텍트 계열이나 최고 회복마법인 리프레스토의 경우 하드 센베를 조합할 수 있으면 쓸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
6.1. 드래곤즈 티어
ドラゴンズ・ティア색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알 수 있다. #
- 검은색 : 살의
- 검붉은색 : 적의
- 붉은색 : 불신, 의심
- 오렌지 : 중립
- 황색 : 친절, 이해
- 황녹색 : 공명, 공감
- 에메랄드 그린 : 호의, 협력
- 물빛 : 충성
- 무지개색 : 운명
기본적으로 적을 쓰러뜨려서 동료들의 티어 색을 올릴 수 있지만 올라가는 몬스터와 올라가지 않는 몬스터가 따로 구분되어 있어서 장소를 봐가며 노가다를 해야한다. 거대 몬스터의 섬은 모두 올라가므로 레벨링을 겸한 최적지.
[1]
다만 이건 디스도 마찬가지.
[2]
대신 라스트 보스를 쓰러뜨린 후 조건부로 말을 들어볼 순 있다.
[3]
배드엔딩에 가까운 방치 엔딩, 통상 엔딩, 공동체를 띄웠을 때 엔딩의 3가지.
[4]
과거에는 하이랜드에서 굉장히 유능한 군인이었으며 무려 하이랜드 왕녀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는게 함정.
[5]
물론 개구리들이 먹는 요리라 재료가 끔찍하다...
[북미판에선]
어째서인지 소녀 같은 외형의 소년으로 바뀌었다.
[7]
방어무시 피해를 주는 다지기는 거대 몬스터의 섬에서 거대 파리인 춀킨을 잡는데 유용하다. 하지만 린프의 무기인 라이더톤파가 있으면 다지기 없이도 방어무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니나와 린프 같은 HP가 낮은 캐릭터들에게 요리를 먹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8]
기본, 2층 마을, 록하우스 아랍풍의 3가지가 가능.
[9]
레벨이나 HP/MP 제외
[10]
특히 물고기 상점과 장비품 상점이 좋다. 다만 장비품 상점은 잘 골라야 한다. 특정 캐릭터만 좋은 것을 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