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에서 자신의 세상을 구하기 위해 넘어온 세 마법사중 하나. 맡은 성배는 '바람의 잔'. 아키를 알르간드의 '천개의 눈동자'로 이끌어 마법을 가르쳤고, 성배를 내어주었다.
그는 세상을 방랑하며 영생을 이겨낸다. 수백, 수천가지의 인생을 사는데 최근 가장 유명했던 이름은 대 마법사
베이나트 컬린. 그때 거두어들인 제자 탈로스와 오거스트, 악튤런은 각각 한 나라의 마스터가 되어있다. 특히 탈로스의 경우에는, 세계의 수호자와 대화하여 진리에 다가서려고 했으며 성배의 연구로써 그 진리에 닿을 수 있을거라 여겼지만 마지막 순간, 탈로스에게서 성배로의 길을 닫아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