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c002d> 발생일 | 2022년 1월 9일 | |
발생 위치 |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라구 지 푸르나스 협곡 | |
유형 | 천재지변[1] | |
원인 | ||
인명 피해 | 10명 사망, 20여명 실종 | |
재산 피해 | ||
동원현황 |
1. 개요
1. 개요
- 호주 뉴스에서 찍은 영상 - (연령제한)
브라질의 미나스제라이스주의 라구 지 푸르나스(Lago de Furnas) 절벽에서 일어난 사고이다. 절벽이 붕괴하면서 아래에서 관광보트를 타고 있던 관광객들을 덮친 것. 이 사고로 2022년 1월 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7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실종되었다고 브라질 언론이 전했다. 이후 사망자가 늘어 총 10명이 사망했다.
사고가 일어난 장소는 유명 관광지로, 댐이 들어서면서 물이 찬 일종의 인공 호수였다. 무너진 협곡 인근에 큰 폭포가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가 있었고, 관광객들을 위해 보트를 운용했다.
당국에서는 여름철[2] 내내 이어진 폭우로 인해 해당 협곡 지반이 무너진 것으로 판단하고 계획 범죄 여부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한다. 천재지변일 확률이 높지만 사람들이 지나갈 때 절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아 누가 고의적인 테러를 저지르지 않았나 하는 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사고였음에도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는 의견도 있다. 사고가 발생하기 1분 전 부터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협곡이 붕괴하기 전 부터 계속 낙석이 발생했으며, 다른 관광객들은 피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경고하면서 협곡에서 멀어졌지만 피해자들이 탑승한 보트는 이들의 경고를 무시한 것이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