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1:30:26

브라운더스트 2/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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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 수치3. 긍정적 평가
3.1. 캐릭터 일러스트3.2. 세계관과 스토리 구성3.3. 재능 스킬3.4. 주점 영입3.5. BM
3.5.1. 1주년 이전 BM 평가
3.6. 개발진 소통
4. 부정적 평가
4.1. 최적화4.2. 컨텐츠들의 완성도4.3. 편의성
5. 복합적 평가
5.1. 전투5.2. 수위5.3. 캐릭터 성비율
6. 총평

1. 개요

브라운더스트 2에 대한 평가를 정리한 문서.

해당 문서의 내용 중에는 개선 이후에도 수정되지 않은 내용이 종종 있으므로 교차검증이 필요하다.

2. 평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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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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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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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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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긍정적 평가

3.1. 캐릭터 일러스트

캐릭터 일러스트의 품질이 꽤 괜찮은 편으로 CBT 이후부터 꾸준히 보이는 칭찬이 주로 일러스트에 관한 내용이었다. 물론 브라운더스트 1의 아성을 뛰어 넘을 수는 없겠으나 서브컬쳐 게임 평균으로 놓고 봤을때는 평균 이상이다. 또한 일부 캐릭터/코스튬에 적용되어 있는 스킬 컷신도 퀄리티가 상당히 준수한 편.

3.2. 세계관과 스토리 구성

브라운더스트의 11년 전 시점인 평행세계[1]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그렇게 연관성이 많지는 않다. 오히려 이런 점이 브더2에 유입되기 용이한 이점으로 작용해서 꽤 긍정적으로 비춰진다. 스토리 자체도 성우들을 기용해서 더빙을 진행하는 만큼 스토리에 있어선 꽤 재밌고 흥미진진 하다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물론 옛날 RPG 스타일에 왕도적 전개라서 호불호는 갈리고 있다. 그럼에도 스토리 팩 하나 하나의 완결성은 괜찮은 편이고 수준 높은 그래픽 덕분에 JRPG 감성이 살아있는지라 그럭저럭 볼만하단 의견이 많다.

3.3. 재능 스킬

각 캐릭터마다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필드 스킬이 붙어있다. 라텔의 경우, 탐색 스킬이 있으며 이 외에도 함정 탐지, 훔치기, 부활 등이 있어서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자신만의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특히 올슈타인의 고양이의 보은의 경우 2시간 파견을 보내서 각종 재화를 물어오는데 승급 단계가 높을수록 보상이 좋기 때문에 캐릭터 육성에 좋은 고등급 슬라임 획득 확률이 올라간다.

10장 클리어 이후 주점영입이 가능한 상시 캐릭터 디아나도 파견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이쪽은 금화, 밥, 극소의 확률로 보석을 얻어올 수 있어서 디아나 이후 올슈타인을 영입하라는 이야기가 많다.

3.4. 주점 영입

캐릭터를 주로 뽑기를 통해 얻지만 주점을 통해 얻을 수도 있다. 2시간에 한 번씩 갱신된다.

3.5. BM

꾸준한 개선과 완화로 인해 BM에서의 평가가 개선되었다. 오픈 초기에는 과도한 과금 유도로 인해 게임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으나, 유저들의 꾸준한 피드백 덕분에 1주년 이후에는 "유저 친화적인 게임", "현재 서비스 중인 가챠 게임 중 가장 혜자"라는 평가를 관련 커뮤니티에서 받을 정도로 개선되었다.

오픈 초기와 달라진 구체적인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희망의 가루 상점”에 5성 코스튬을 추가하여, 뽑기 포인트가 사실상의 마일리지 시스템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원하는 코스튬이나 돌파가 부족한 코스튬을 편리하게 추가 돌파할 수 있게 되었다.

2. 초기에는 월정액(그마저도 비쌌다) 외에는 효율 좋은 패키지가 없었으나, 현재는 꾸준히 픽업 배너와 함께 효율 좋은 패키지들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다이아 수급도 문제가 있었으나, 지금은 개선되어 일일 퀘스트와 주간 퀘스트를 통해 꾸준히 다이아를 수급할 수 있으며, 각 픽업 배너당 1회 무료 뽑기 시에도 뽑기 포인트를 제공하여 게임 접속만으로도 월마다 상당한 양의 뽑기를 진행할 수 있다.

3. “월정액 상품”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선되었다. 기존 55,000원 월정액은 삭제하고, 5,500원 월정액을 추가하여 결과적으로 9,900원과 5,5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효율 좋은 월정액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4. “코스튬과 전용 무기 가챠 시스템”도 대부분의 문제점이 개선되었다. 코스튬 돌파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인 “SP 소모 감소” 옵션이 기존에는 3돌파 효과여서 3돌파가 사실상 필수적이었고, 이로 인해 과도한 과금 유도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체 5성 성능이 상향되었고, 5성 코스튬의 1돌 효과로도 “SP 소모 감소” 옵션이 적용되도록 변경되었다. 2023년 11월 30일 패치 이후 신규 추가되는 코스튬들은 “SP 소모 감소” 옵션이 +1돌파에서 얻을 수 있도록 변경되어, +1돌파만 해도 실전 투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전용 무기도 랜덤성으로 인해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전용 능력은 고정되며 다른 옵션들은 재련을 통해 변경할 수 있도록 수정되어 전용 무기 BM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었다.

5. “반주년을 앞두고”, 선별 뽑기 시스템이 추가되어, 픽업 기간이 아니어도 원하는 코스튬을 저격하여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또한, 코스튬 뽑기와 무기 뽑기에 천장이 도입되어 뽑기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시켜주었으며, 놀랍게도 기존 유저들에게도 뽑기 기록에 따라 소급 적용되었다.

그러나 아직 BM 관련 몇 몇 부분은 개선이 요구하는 의견도 있다.

1. 무기 뽑기에서 대부분의 유저가 5성 UR 무기를 노리는데, 3성이나 4성 UR 등급이 나올 경우에도 UR 천장이 초기화되는 문제가 있다.
2. 희망의 가루 상점에서 코스튬을 확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만든 것은 좋지만, 로테이션이 제한적이라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3. 효율 좋은 패키지와 월정액 위주로 BM이 변경된 후, 핵과금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구매할 것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3.5.1. 1주년 이전 BM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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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개발진 소통

오픈 초기부터 개발자 노트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개발 진척 상황과 피드백 반영 등을 유저들과 공유하고 있다. 또한, 하프 애니버서리 이후에는 월 평균 1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높은 게임 이해도와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틀에 박힌 Q&A 형식을 아니라 라이브 채팅창에서 올라오는 날카로운 질문들에도 성의껏 답변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트 디렉터인 색종이로 불리는 개발진은 신사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4. 부정적 평가

4.1. 최적화

게임이 오픈 했는데 최적화가 엉망이라서 제대로 된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로딩이 뚝뚝 끊겨서 스토리 진행이 안되고 수시로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고 있다. 분명히 서버 출시 전에 확인을 했어야 했으나 제대로 확인을 안한건지 그냥 넘긴건지 어찌됐든 유저들에게 불편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6월 23일 임시 점검 후 그나마 나아졌지만 진행이 불가할 정도의 치명적인 오류만 줄어들었을 뿐 여전히 버그는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4.2. 컨텐츠들의 완성도

가장 메인이 되는 스토리는 4챕터에 도달한 순간 초반 컷씬만 더빙되어 있고 이후에는 더빙이 돼있지 않아 음~, 하아~? 등의 의성어만 계속해서 내뱉으며 갑자기 중간중간에 더빙이 되었다가 말았다가 하는 등 애매하게 배치되어 있다. 마치 젤다의 전설의 대화 음성 수준이며 스토리에 제대로 집중하게 되는 순간에 갑자기 더빙이 끊겨 맥빠진다는 평. 결국 2024년 1월 초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음성 한정으로는 모든 메인스토리 음성이 업데이트 되고 일본어는 점진적 업데이트를 약속한 상황이라 더빙문제는 부분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24년 여름이 되어서야 일본어 풀더빙이 완료되었다.

PVP인 거울전쟁의 완성도는 궤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브더의 PVP 재미를 생각 해봤을 때 정말 의아해지는 지점이다. 브라운더스트 1의 경우 용병을 최대 9명을 배치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구상 하는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브라운더스트 2의 PVP는 기껏해야 투입 가능한 인원이 5명 뿐인데다 맵도 좁으니 제한적인 전략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여기에 경험치 던전인 슬라임 던전의 경우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불호인 의견이 다수다. 예컨데 40개를 쓰려면 휴대폰을 끄지 않은 채로 40분을 있어야 되는 수준.

개발진도 이 피드백을 받고서 슬라임, 재화던전은 한번 클리어 했다면 빠른전투로 딸깍 한번하면 완료되고 PVP는 2024년 8월이 돼서야 1턴 후 결과도출로 바뀌었음에도 그래도 오래걸린다는 말에 한판에 10개를 써서 보상만 10배로 받는 시스템을 추가하여서 승단만 안 노린다면 시간이 매우 단축되었다.

4.3. 편의성

모바일 게임임에도 편의성 상태가 끔찍한 수준이다. 일부분은 과거 JRPG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감수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그 감성이 먹히는 부분과 안 먹히는 부분이 있는데 전혀 구분하지 않았으며, 아예 변명거리가 없는 부분도 많다.

일단 일일 퀘스트부터가 한 페이지에서 쫙 받는 식이 아니라, 일퀘를 받는 팩마다 일일히 로딩해서 받아야 하는 방식이다. 팩이 한두개도 아니고 5개 이상의 팩이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텐데 새로운 팩이 나올 때마다 새로 일퀘를 받는 지역수가 늘어나는 셈이다. 해당 퀘스트가 한번 깨면 끝나는 1회성이라면 직접 의뢰주에게 찾아가 의뢰를 받는 감성은 전혀 나쁠 것이 없지만 이 게임은 의뢰를 매일 해야 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여기에 더해 전투 편의성 관련해서는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데, 명색이 전중후열 진영을 꾸리고 상대의 진영을 무너뜨려 광역 공격을 먹이는게 핵심인 전략 게임에서 파티에 특정 캐릭터가 합류하고 떠날 때마다 진영이 멋대로 재배치되는 황당한 설계이다. 스토리를 밀다가 특정 캐릭터가 파티에 강제로 합류하게 되면 해당 캐릭터가 끼어들면서 배치가 모조리 망가져 후열에 배치했던 버퍼가 갑자기 전열에 서 있다던가, 전방딜러가 후열로 가 있다던가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스토리 종료 후 해당 캐릭터가 파티를 탈퇴하면 또 재배치를 해야 한다.

또한 전투에 돌입할 경우 다시하기만 있고 그만하기가 없었다. 고의로 패배를 당하거나 게임을 끄지 않는이상 전투를 그만둘 수가 없다. 이런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편의성 논란이 터지다 보니 게임 자체가 미완성이라는 감상을 느끼기가 너무나도 쉽다. 해당 부분은 7월 6일에서야 도망가기가 추가되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5. 복합적 평가

5.1. 전투

브라운더스트 특유의 맛을 잘 살렸기 때문에 나름 전투하는 재미는 쏠쏠하다. 처음 공개 됐을 당시엔 시점의 문제나 속도감 등으로 전투가 볼품 없다는 평을 많이 받은 적도 있었으나 꾸준히 유저들과 소통하며 보완한 결과 그럭저럭 전략성이 생겨났다. 다만 전투에 돌입하면 캐릭터의 뒷통수가 보여서 시점 때문에 불편하단 의견도 있고 스킬을 쓰면 5성 캐릭터들의 컷신이 너무 없다는 점도 있으니 그 점은 감안 해야 한다.[2]

거기에 역할 분배가 엉성해서 제 역할을 못하는 직군이 존재한다. 탱커가 대표적인 예시로 보스가 광역기를 쓰면 막을 수단이 존재하질 않는데 사실상 고기 방패 그 이상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

이벤트나 악마의 성 교만의 탑처럼 권장 전투력은 1만대를 요구하지만 실제로 들어가면 적 전투력이 5만인 등 표기가 완전히 잘못된건가 싶을정도이다. 물론 위글이나 적폐조합 물리덱 조합으로 가거나 조합을 잘 짜면 15만 전투력 상대도 이기는 게임이기에 개발진 측에서는 '1만 전투력을 갖춘 파티를 이용해 파티를 잘 조합하면 깰수 있다.' 라는 의미로 적은 것이지만 초심자들에게는 무지막지한 피통과 공격력에 기겁한 것도 모자라 적 전투력이 5만임을 보고 "어.. 뭔가 이상한데" 라며 경악한다.

반주년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한정픽업캐가 진행되면서 신규 유입층들에게 원성을 듣고서 개발진들이 인지하게 되면서 1월중에 새로운 권장 전투력을 표기할 것을 공약했다. 그렇게 호언장담하며 새로 도입된 공식 전투력도 수치만 바뀌었지 이전과 다를바가 없는 상황이다.

메인스토리 10장부터는 난이도가 갑자기 급상승하며 보통 기준으로도 보스들의 피가 10만을 넘어가는 경우가 있기에 조합을 잘 짜야 이길수 있게 만들어놨으며 최신 11장은 최종보스 보통 기준 피통이 25만을 넘어가는 것을 보여준다. 일단 스토리가 메인 컨텐츠인데 난이도에 밀려 원활한 감상이 힘들수 있는대신 클리어하면 그 성취감이 엄청 높아서 호불호가 갈리긴 한다.

5.2. 수위

2023년 10월까지는 나름 15세 등급에 맞춰 줄타기를 잘 했지만 11월 달비 업데이트 이후로 선정성 수위가 높아진 컷씬을 내놓아 현 등급 분류에 적신호가 켜졌다.

고전 레트로 느낌을 지향하는 특성상 외형 어필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면은 분명히 있다. 다만 최근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들의 캐릭터 어필은 외형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서사와 상호작용 등으로 매력을 쌓는 게 트렌드가 되었는데 종종 파격적인 수위의 디자인이 있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게임을 살리기 위해 점점 수위가 강해지는 카운터사이드, 공개 때부터 노골적인 일러스트와 모션으로 이목을 끌었던 승리의 여신: 니케도 메인 스토리와 각 캐릭터들의 개별/서브 스토리로 서사를 쌓는 데에 공을 들이는 편인데 브더2는 이 면이 많이 빈약한 상황에 등급 재분류로 청소년 유입마저 끊기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 다만 어떻게 보면 이런 쪽으로 강한 어필을 보여주는 게임이 드물어 해당 수요층을 끌어들일 수 있으니 모르는 일이긴 하다.

애초 성인향으로 노리고 출시한 라스트오리진을 예로 들어도, 스킨과 캐릭터의 수위로 인해 공공장소에서 플레이가 곤란하다는 평가가 나오자 민감한 부분에 대해 검은색 처리를 하는 모드를 내기도 했기에 유사한 패치나 등급 조정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4년 4월 9일 한국 지역은 청소년 이용불가로 등급이 재조정될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그리고 아예 청불등급에 걸맞은 수위의 코스튬들을 계속 내놓아 해결해버렸다.

5.3. 캐릭터 성비율

전작 브라운더스트1만 보면 알듯이 브라운더스트1에는 남캐 비율도 어느정도 있지만 브라운더스트2인 경우 오픈초반에는 메인인물인 라텔, 그레이를 중심으로 다른 코스튬을 냈고 4장 추가에는 올슈타인, 캐릭터팩 출시 기념으로 나온 나르타스 등등 남캐가 일정부분 출시했긴 했지만 그 외 신캐들은 전부 여캐였다.

반주년 당시 게임업계에 터진 젠더갈등서 빠른조치와 바니걸 한정 코스튬으로 엄청난 떡상을 맛 본 이후, 애초에 남초게임이였는데 초 남초게임이 됨으로써 신코스튬 소개 캐릭이 전부 여캐가 되었다. 그렇게 1주년 기념 글로벌 간담회에서 대만측 유저으로부터 남캐 비율이 너무 적은데 남캐를 낼 예정이 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캐릭터 성비율은 극단적으로 여캐에 쏠려있다.

6. 총평

출시 초기에는 일러스트와 그래픽 관련해서 호평을 받았으나 끔찍한 최적화 수준, 미완성 퀄리티의 게임성과 불쾌한 BM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넘쳐나 빠르게 유저들이 이탈하였고 이후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BM을 수정하였다. 게임 초기 가장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목받던 BM 부분이 대거 수정되고, 지속적인 유저 소통을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반주년 업데이트 기점으로는 오픈 초기와 크게 달라진 모습이 되었다.

특히, 1주년 기념 패치를 전후해서 로그라이크 콘텐츠 “구원의 탑” 추가, 길드 시스템과 길드 레이드 업데이트 안내, 콜라보 이벤트 진행 등으로 정상적인 라이브 서비스 궤도에 오르면서 장기적인 게임 운영을 위한 콘텐츠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출시 초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가 빠르게 200위 밖으로 이탈하였으나 반주년 이벤트 중 오픈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0위권으로 복귀한 후 안정적으로 유지하다가, 1주년 기념 이벤트를 맞아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매출순위 30위권까지 진입하는 성과를 보이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는 2024년 4월 등급 재조정에 따라 15세 이용가에 “청소년 이용 불가”로 상향 조정 되었는데 '그만큼의 수위를 보장할 것인가'다.



[1] 평행세계라는 것은 단순히 보더라도 전작 브라운더스트의 조연의 나이만 봐도 알 수 있다. 쁘더에서는 설정상 중요인물인 알렉, 안젤리카, 셀리아 등이 전작과는 달리 젊은 모습으로 나오지만 조연들의 경우 나이가 전작과 같다. 중요 등장인물이 아니더라도 설정은 설정이며, 만약 동일 세계관이었다면 브라운더스트의 조연들의 나이도 브라운더스트 2의 설정에 맞게 나와야한다.(엠마를 예시로 들자면 나이가 20살인 엠마는 브라운더스트 2의 엠마는 9살로 나와야한다.) 시점이 안나왔으니 상관없냐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시점을 굳이 표시 안하는 이유는 해당 게임의 시간 배경을 기준으로 나이를 정하기 때문에 동일 세계관이라면 설정 오류인건 매한가지다.

설령 스토리에 나오지 않은 캐릭터들은 어찌저찌 과거의 인물들이라고 끼워맞추면 되니 상관없다고 치더라도 설정상 중요인물인 파비안의 경우 브더에서 미공개로 끝났다면 모를까 섭종 공지 이후 실장과 함께 브더만의 디자인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관련된 권리나 디자인을 얻지 않는 이상 브더의 디자인은 쓸 수 없으며, 쁘더에는 이미 색종이 등의 인력도 넘어갔기 때문에 섭종하는 전작의 디자인을 복잡한 과정을 거치고 얻어올 바에는 쁘더만의 수염난 파비안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파비안 뿐만 아니라 이슬로크, 힘을 잃기 전의 에다 등, 브더 출신의 운영진이 쁘더로 넘어오기 전까지 일러스트가 없던 설정상으로 중요한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이다. 전작에서 섭종 결정 후 나온 일러스트일지라도 서브컬쳐 게임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설정도 중요하며, 그렇기에 전작의 중요 등장인물이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나온다면 별다른 설정을 추가하지 않는 이상 평행세계는 사실상 확정이다. 그리고 서비스 중이라면 모를까 이미 서비스 종료가 결정난 전작과 세계관을 연결하겠답시고 굳이 설정을 추가할거 같지도 않은데다, 세계관을 연결하기에는 브더 운영진이 쁘더로 이주하고 나서 나온 집단인 페르소나즈나 파비안의 부관인 울핀이 있는 데스티니어 등은 쁘더에서 다룰 필요가 없기도 하고 말이다.
[2] 원래 5성 캐릭터들의 컷신도 없었으나 CBT 때 추가된 것이 그게 전부다.(...) 이또한 반주년 로드맵을 통해 기존 5성 캐릭터 스킬 컷씬을 새로 만들기로 정하였고 이에 첫 타자로 인기 캐릭터 루 자연의 발톱 스킬 컷씬이 추가되었고 다음으로는 기존 5성 이클립스가 추가될 예정으로 밝혀졌다. 추후 계속 업데이트 된다면 컷신 문제 또한 차츰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