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요랑아 요랑아의 등장 빌런. 성우는 강희선.
대마왕에 해당하는 흑여우를 부활시키기 위해 소원의 책을 찾으려 뿌뚜 삼형제를 보낸다. 예전에 흑여우에게 은혜를 받은 적이 있어서 흑여우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있다. 마법도 강하며 음흉하고 나름대로 진지한 것 같지만 은근히 개그 캐릭터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 봉인이 풀린 상태로 첫등장했다. 소원의 책을 빼앗기위해 뿌뚜 삼형제를 깨워서 보낸다.4화에서는 뿌뚜 삼형제가 소원의 책을 뺏어오지 못한것에 분노하여 뿌뚜 삼형제를 불가마의 끓는물에 빠트리려고 했으나 좀 더 기회를 주기로하고 취소한다.
24화까지 계속해서 뿌뚜 삼형제에게 소원의 책을 빼앗아오라고 명령했다.
25화 끝부분에서 마침내 흑여우의 봉인이 풀리기 직전이라면서 웃는다.
최종화인 26화에서는 마침내 본인이 직접 지상에 내려간다. 최종 보스답게 요랑이를 죽이는 혁혁한 전공을 세운다. 하지만 어리석게도 소원의 책을 확실하게 없애버리지 않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1] 나중에 강현이 소원의 책을 전부 모아 과거로 돌아가 요랑을 부활시켜 버리고, 불여우는 부활한 요랑이 소원의 책으로 만든 거대 흰고래에게 먹혀 리타이어 당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되면 실제로는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게 된다는것이다.
그리고 작품이 끝날때까지 강현과의 직접적인 대면은 한번도 없었다.
[1]
뿌뚜 삼형제가 제대로 보지도않고 소원의 책은 불타버린것같고 아무리 찾아도 없다는 말을 그대로 믿어버린것부터가 실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