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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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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예시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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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不時着 / Crash Landing

비상착륙(Emergency landing 또는 Forced landing)이라고도 한다. 하이재킹이나 기계적 결함, 승객의 건강악화 문제, 버드 스트라이크, 기내난동 등 기타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인해 조종 계획에 없었던 긴급한 착륙을 하는 것.

항공기는 일단 이륙하면 착륙허용중량이란 게 있기 때문에,[1] 이런 착륙 시에는 간혹 멀쩡한 연료를 수십 톤씩 내다버리면서[2] 어떻게든 동체 무게를 줄여서 착륙하는 경우도 있다. 애당초 불시착할 때 연료가 많으면 불이 붙을 수 있는 것도 있다.

불시착하는 장소가 육지가 아니라 바다나 강 등 물 위에 착륙할 경우도 있다. 해당 경우 착수라고 하며, 영어로는 Ditching이라고 한다.[3] 애당초 비행기 설계가 물에 정상적으로 착륙이 가능한 경우 사용되는 Water Landing과는 다르다.

조종사가 비상착륙을 결정하면 인근의 최근접 공항, 공군기지 두세 곳 정도는 비상이 걸린다. 1분 1초가 위급한 상황이면 다른 비행기의 착륙을 아예 막고 해당 비행기만 0순위로 착륙 가능하도록 최우선권을 준다.

2. 예시

사실 불시착의 이유는 굉장히 다양하기에 분류하기는 애매하다.

3. 관련 문서



[1] 항공기의 프레임과 랜딩 기어가 착륙 시 견딜 수 있는 설계상의 최대 하중. 이걸 초과한 상태로 착륙할 경우, 최악의 경우에는 랜딩 기어가 모조리 부러지거나 동체가 파괴될 위험이 있다. [2] 일정 고도 이상에서 버리도록 되어 있는데, 안 그러면 여기처럼 될 수 있다. 주거지역 상공이 아니더라도 바다에 떨어질 경우 심각한 해양 오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공중에서 증발하니 안심해도 된다. [3]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가 대표적인 예이다. [4] 고속도로에 불시착하였으나, 주유소와 충돌해 많은 희생자가 생겼다. [5] 한 쪽 날개가 미사일에 피격된 채 1시간 20분 동안 소련 전투기의 유도를 받다 얼음호수에 불시착했다. [6] ' 허드슨 강의 기적'으로 알려진 그 사고다. 불시착이긴 하지만 착륙 장소가 허드슨 강이므로 착수(ditching)에 해당된다. 영어 원문의 유관 기사를 보면 하나같이 'dicthing'으로 서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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