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영 | |
|
|
<colbgcolor=#302e44><colcolor=#ffffff> 나이 | 16~18세[1] |
가족 | 오빠 불사조 |
특기 | 테니스 |
[clearfix]
1. 개요
웹툰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의 등장인물. 불사조의 여동생이다.2. 작중 행적
30화에서 불사조가 보여주는 사진으로 첫 등장. 불사조와 달리 빨간 머리를 한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며, 불사조는 원래 반항적이긴 했지만 착한 아이였는데 중3이 되더니 갑자기 불량스런 깃털을 하고[2] 밤늦게 돌아다닌다며 고민한다. 물론 친구들은 뭔 소린지 감도 안 잡힌다며 할 말을 잃었다.
정상에 가까운 인간형 미소녀지만 공부를 압도적으로 못해서[3] 반평균을 깎아먹는 주범으로 낙인 찍힌다. 그로 인해서 불사조만 정글고 사천왕 선생들한테 동생 공부 좀 시키라고 직살나게 털렸다.
그러나 테니스 특기생으로 입학했는지라 전국구의 실력과 화려한 테니스 복장으로 인해 남자들이 꼬인다. 싸움 실력은 학생 캐릭터들 중에서는 톱 급으로, 몰카를 찍은 치한 남학생을 붙잡아 트럭에 치인 꼴로 만들어버리기도 하며, 명왕성의 총검술 에피소드에서는 무의식적으로 한 반격으로 명왕성이 학교를 결석하게 만든다. 오빠 불사조는 공부 쪽이 특출난 걸 보면 이쪽은 전 스텟을 체육계 쪽으로 몰빵해버린 듯.[4]
장난기가 아주 많은 캐릭터로 이사장의 동상 밑 서명 JAV(정안봉)에다 Japanese Adult Video라는 낙서를 해놓아 이사장에게 치명적인 별명(일본 야동)을 달아준 전적이 있다. 또 사악함에 있어서는 작중에서 손가락에 꼽힌다. 친구가 잘되는 꼴은 못보거나, 불사조를 좋아하는 정희선에게 불사조의 어렸을 적 사진 1장을 30,000원에 파는 불공정거래를 하는 등.
오빠인 불사조에 대해 주위에서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무척 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어릴 적에는 오빠를 콱 믿는 순진한 소녀였다. 그게 틀어진 건 순전히 불사조의 자업자득이다. 당시 불사조는 TV를 볼 때 무섭거나 안 좋은 화면이 나오면 사영의 눈을 가려주면서 신뢰받고 있었는데, 므흣한 장면에서 사영의 눈을 가린 채 저 혼자 즐기며 침 흘리고 있다가 딱 걸리면서 완전히 이미지를 망친 것.[5] 현재 그녀의 불사조에 대한 평가는 ' 괴조' 정도.
친구로는 자주 붙어다니는 양갈래 땋은 머리 여학생이 있다. 친구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불사영이긴 하지만 둘이 자주 붙어나오기도 하고 친구의 짝사랑을 위해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걸 보면 수없이 결투 신청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사이가 나쁘진 않은 듯. 이 친구가 좋아하는 상대가 바로 오빠 불사조인지라, 친구에게 꼬리 깃털을 달아주고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구애의 춤'을 가르쳐준다. 정작 불사조는 춤을 추는 사영의 친구를 보고 "어린 애가 어떻게 그런 음란한 춤을 출 수가 있냐"(...)며 말세라고 기겁을 한다.[6] 여담으로 이 여학생은 불사영에게 골탕을 먹을 때마다 결투를 신청하곤 한다.
[1]
불사조와 연년생이다.
[2]
왠 공작새 꼬리깃 같은 깃털을 달고 있다..
[3]
수학 쪽지 시험에서 문제를 다 틀리는 바람에 21세기 빗살무늬 시험지 출토라는 드립이 나왔으며, 이사장이 가장 잘하는 영어 한마디 해보라니 나온 대답은
양키 고 홈(...).
[4]
다만 불사조가 운동을 못하는 건 아니기에 사실상 오빠의 하위 호환.
[5]
불사조가 어린 나이에 저랬다는 걸 보면 참 되바라진 녀석이었음을 알 수 있다(...).
[6]
불사조가 그렇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조류가 그런 식으로 구애의 몸짓을 취한다는 것은 짝짓기를 하자는 뜻인데, 사람으로 비유하면 '나랑
섹X하자'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