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창원시 성산구와 김해시 장유를 잇는 1030번 지방도의 일부 구간인 터널이다. 창원터널과 나란히 있으며 창원터널의 교통량을 일부 분산해주고 있다.2. 상세
1030번 지방도의 임시개통 구간에 창원터널의 정체를 완화시켜줄 목적으로 이 터널이 개통되었다. 개통 초기에는 무료로 운영되었으며, 이후 2013년 10월 2단계 구간 개통과 함께 유료로 전환, 30년간 유료로 운영중이다.불모산터널의 현행 요금은 23년 4월1일부로 인상되어 소형 1100원, 중형 1600원, 대형 2100원이며 경차와 장애인, 국가 유공자 차량은 할인 혜택이 있다. #[2]
창원터널도 굉장히 높은 지대에 위치하여 오르막길에 사고가 굉장히 많다. 그러나 불모산터널은 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창원터널은 창원대로로 이어지지만 불모산터널은 1030번 지방도로 마창대교로 마산 남부 방향으로 이어진다. 창원시의 남부 외곽 도로라고 할 수 있다.
창원과 김해(장유)를 잇는 도로망이 창원터널과 불모산터널 두 개가 전부이기에 김해시에서는 창원(토월)과 김해(진례)를 잇는 비음산터널의 건설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창원시에서는 비음산터널의 경제성이 있다는 것을 인지함에도 터널로 인한 진출입로 정체, 환경오염, 인구 유출을 우려하고 있어 불모산터널을 무료로 전환하면 정체가 완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창원대로를 창원터널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창원터널 현재 속도와 불모산터널로 가라는 표지판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는데도, 출퇴근 시간대에 무료도로인 창원터널이 너무 심하게 막혀 답답한 것을 못 참고 통행료를 지불하고 불모산터널로 우회한다면 터널에서 레이싱 경기가 가능할 것 같은 기적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아무도 그 표지판을 따르지 않는다(...)[3] 불모산터널의 무료화는 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창원터널이 심각하게 막히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광안대교처럼 할인이라도 해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남산시외버스정류소를 경유하는 노선들, 즉 부산/김해/거제/울산/경주/포항 방면 노선들은 모두 평상시에는 창원터널을 이용해 목적지로 가거나 장유IC에 진입하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거의 항상 창원터널의 정체가 너무 심각해 상황에 따라 불모산터널로 우회한다.[4]
김해/장유에서 창원 NC 파크로 갈 때도 여기를 경유하는 게 유리하다.[5] 완암나들목에서 빠져나와 8km 정도 가면(봉암교 경유) 된다. 통행료를 내야 하지만, 창원터널에 비해 교통체증이 적기 때문에 편리하다. 통영 & 남마산 ~ 서부산 시외버스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대신에 불모산터널을 이용하고 있다.
[1]
창원터널에서는 우회를 위해 진입로를 뚫어놨기에 정체를 피하려면 선택가능하기에 그냥 돈안내고 차 좀 막히고 만다. 부산이랑 다르게 의창구는 계획도시라 터널만 지나면 도로사정이 좋기 때문. 다만 녹산,율하에서 올경우 강제로 이용해야한다.
[2]
협약이 변경되어 2018년 4월 1일부로 통행료
인하
[3]
다만 출퇴근시간에는 입구 부분에서는 정체가 발생하기도 하나 그래도 그 이후에는 서행 정도에 그친다. 주 부분은 창원TG 직전에 주로 막힌다. 이는 당연히 막히는 주 원인이 병목 현상 때문이고 터널 내에서는 병목이 발생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4]
출근시간에는 주로 창원방면이, 퇴근시간에는 부산/김해/거제/울산/경주/포항 방면 노선이 불모산터널로 우회한다.
[5]
다만, 빨리 가고 싶으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마산IC에서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