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 나오는 군벌집단.설정상 미군의 후신. 맥컬러 대령의 알파-오메가 군세력과는 적대중. 사령관은 이름 미상의 인물.[1] 여러모로 극단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알파-오메가 군벌과 달리 시미안 플루의 치료제를 찾는, 보다 온건한 쪽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2] 근데 이름 자체가 맥컬러 대령이 부르는 것으로 실제 이름은 미 육군의 이름 체계를 그대로 따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행적
2.1.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시미안플루 팬데믹 이후 살아남은 미군의 일부는 폐허가 된 시애틀 근교에 있는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로 터전을 옮겼다. 2026년 북부군대는 샌프란시스코의 생존자들과 접촉했고 유인원들의 공격을 받았다. 북부군대는 이틀 후 맥컬러 대령과 군인들을 파병해 유인원들을 죽였다.2.2. 혹성탈출: 종의 전쟁
맥컬러 대령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유인원에 대한 강경 노선을 보이는 대령과 갈등을 겪었고 대령이 북부 군대의 사절을 죽이며 사실상 선전포고와 동시에 막대한 양의 물자들과 병력을 가지고 독립을 해버렸다. 북부 군대의 사령관으로 있는 대령의 상관이 변종 감염자에 대한 잔혹 행위를 멈추라고 명령하자, 대령은 직접와서 지휘권을 회수하라며 도발한다. 결국 북부 군대는 수만에 달하는 병력을 이끌고 알파-오메가 군세력의 본거지인 격리시설을 급습한다. 치열한 공방전 중에 대령 측의 지대공 미사일 등에 의해 아파치 헬기가 격추당하는 등의 피해도 입었지만 압도적인 육상 전력으로 밀어붙인 후 알파-오메가 군세력이 시저에 의해 무력화 되자 잔존 병력도 항복시키고 승리를 자축한다.[3] 하지만 전투의 충격으로 일어난 눈사태로 전멸하고 만다.[4] 병력이 얼마나 오느냐는 시저의 질문에 대령이 전 병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적어도 북부 군대 휘하에 남은 이들은 확실히 몰살당했다.하지만 노바의 아버지를 비롯한 탈영병이 여럿있었고 후속작에서 퇴화되지 않은 인간들의 후손들이 멸망 전의 미 육군 소속 벙커에서 살아남았으며 메이가 웬만한 특수부대원 못지 않은 폭탄 제조 기술과 사격 실력을 갖춘 것을 보면 이 탈영병들이 소수의 생존자들의 조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 장비
항공전력으로는 AH-64 아파치 헬기가, 지상전력으로는 M1A2 에이브람스 전차가 확인된다. 그외에 다수의 군용트럭과 험비도 보유하고 있다. 일반보병은 겨울 위장무늬가 있는 군복과 고글을 착용하고 있다.[5] 개인화기로는 M249, H&K HK416, M4 카빈, M16A2 등 미군이 쓰는 장비를 사용한다.
[1]
대령의 상관이라고만 언급된다.
[2]
물론 유인원에게는 기본적으로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3]
북부 군대가 알파-오메가 군세력의 제압을 확인하는 도중 항복한 잔존 병력이 몇명 보였다.
[4]
일부 군인들이 바위 위에 있었던
시저를 보고 총을 겨눴으나 눈사태 때문에 시저를 신경쓰지도 못하고 허겁지겁 도망치다가 결국 몰살당했다.
[5]
이는
미 해병대 장비라 이들이
미 육군인지 미 해병대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는 편. 전세계 인류 문명이 붕괴한 시대에 미국이라고 해서 매년 수십 조와 엄청난 양의 기름을 먹는 해병대를 운용할 여유가 있을리가 없으니 제일 최첨단인 해병대 장비를 미국 내로 돌린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