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포위전 Siege of the No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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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쟁의 일부 | |
100 AG | |
장소 | |
북극 아그나 켈라 | |
원인 | |
불의 제국 함대의 북극 공격 | |
교전국 | |
북쪽 물의 부족 팀 아바타 |
불의 제국 |
지휘관 | |
북쪽 물의 부족장
아눅 아바타 아앙 한 파쿠 |
자오 제독 아이로 장군 |
병력 | |
워터벤더 물의 부족 전사 팀 아바타 라 |
파이어벤더 전사 비벤더 전사 전차 코모도 코뿔소 기병 순양함 제국급 전함 투석기 조종사 |
결과 | |
북쪽 물의 부족의 승리 불의 제국이 아이로와 주코를 배신자로 간주 유에 공주가 달의 영혼으로 승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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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규모 | |
트위의 일시적 사망 유에 공주 사망 한 전사 다수의 시설 파괴 다수의 병사 전사 및 부상 |
자오 전사 다수의 순양함 격침[1] 제국급 전함 파손[2] 다수의 전차 파괴 다수의 군사 전사 및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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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물의 장 마지막을 장식하는 사건, 북극의 전쟁 1, 2편에서 이 전투를 다루고 있다.2. 전투 이전
2.1. 북극의 평화
북극은 백년전쟁이 터진 이래 비교적 평화로웠다. 그 이유는 불의 제국과 그다지 적극적으로 맞서지 않은 데에 있었다.[3] 불의 제국도 흙의 왕국의 수도, 바싱세 공략에 힘써야 해서 굳이 맞서지 않는 북극에 눈을 돌리지 않고 있었다.[4]2.2. 아앙 일행의 북극 방문
아앙 일행의 첫 목표는 북극이었다. 그 이유는 남극에는 워터벤더라고는 초짜 워터벤더인 카타라밖에 없었기에 북극에 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5] 그러다가 마침내 북극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북극에 도착하자 아누는 사라진 줄 알았던 아바타 아앙과 이제는 사라진 줄 알았던 남극의 물의 부족 출신인 소카와 카타라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6] 북극 최고의 워터벤더인 파쿠가 아앙과 카타라를 워터벤더 제자로 받아들여 두 명은 워터벤더 수련을 받고 소카는 아누의 딸인 유에 공주와2.3. 자오의 북극 침공 준비 & 주코 암살 시도
아바타 찾기에 혈안이 된 자오가 아앙의 경로를 알아버렸다. 당연히 자오는 북극 원정을 결심했으며 심지어 얼마 전 제독으로 승진한지라 그는 북부 함대 전체를 통솔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자오는 지난 100년간 살아남은 북극의 저력을 얕보지 않는다며 북부 함대 전체를 끌고 북극 원정에 나서기로 했다.[7]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주코와 아이로의 순양함까지 동원해버린다.그런데 그 과정에서 자오는 주코의 방에 걸려있던 쌍검을 보고 전에 자신이 잡은 아바타를 풀어준 '파란 가면'의 정체를 짐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북극 원정에 앞서 파란 가면을 먼저 처리하기로 하고 이전에 주코와 한판 붙었던 적이 있던 해적들을 고용하여 주코 암살을 시도한다. 결국 주코가 타고 있던 순양함은 폭발했고 아이로는 산책을 갔었기에 무사했지만, 주코가 죽었다고 생각한 아이로는 결국 불의 제국의 군사 고문으로서 자오의 휘하에 들어간다.
하지만 주코는 죽지 않았다. 주코는 어떻게든 살아남았으며 그 와중에도 아바타를 잡기 위한 작전을 세워두었고 아이로는 그것을 위해서 자오의 휘하에 들어간 척했으며 주코도 불의 제국 전사의 갑옷을 입은 채 신분을 위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자오는 주코가 죽었다고 믿고 북극 침공을 개시한다.
3. 전투 직전
3.1. 전조
유에 공주와 아파를 타고 산책 나왔던 소카가 검댕이 섞인 눈이 내리는 걸 보게 된다. 과거에 어머니인 카야를 죽인 불의 제국의 군대가 오기 전에도 검댕이 섞인 눈이 내렸기에 소카는 불의 제국이 침공중인 걸 눈치챘고 더욱이 그 양이 많으므로 상당수의 불의 제국의 군대가 침공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소카는 보고를 한다.한편 자오 제독은 이제 곧 후손들이 마지막 남아있던 물의 부족의 도시를 무너뜨린 자오 제독을 공부하게 될 거라며 아이로에게 말하며 자신에 차게 된다. 이에 아이로는 벌써부터 자신에 차지 말라고 충고하나 자오 제독은 경험자로서의 충고는 받아들이나 장군이 바싱세에서 겪은 일[8] 같은 건 겪게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선장들에게 첫번째 공격을 준비하라고 명령하라고 말한다. 이후 아이로는 주코와 다시 몰래 만나 곧 북극에 도착할 것임을 알려준다.
3.2. 북극의 대응 준비
한편 불의 제국의 침공이 임박하자 북극은 부족원들이 모두 모인다. 하지만 전력차가 너무 심해 아무 답도 없었기에 아누 족장도 '생존을 건 마지막 전투'라는 표현을 쓰는 등 이길 수 있다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사실상 북극의 마지막을 위한 연설이었던 셈. 하지만 어쨌든 싸워야 했고 아누는 자신과 함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전사들을 모집했으며 첫 번째로 소카가 나서며 그 뒤로 몇 명이 더 나선다. 이 때 아누는 많은 지원자들이 돌아오지 못할 것이며 그것을 감수할 수 있는 자들이 나와 표식을 받으라고 한다.이후 아누 족장은 아앙에게 폭풍 전의 고요는 견디기 어렵고 두려운 일이라고 말하고 아앙은 불의 제국이 동족들을 공격했을 때 자신은 그 자리에 없었다며 이번엔 도망치지 않겠다고 말한다.
4. 전투의 전개
4.1. 첫 번째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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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공격
마침내 불의 제국이 첫 공격을 날렸고 곧 도시의 방어벽 및 여러 곳이 공격당하기 시작한다. 이에 아앙은 공격을 막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서서 무기들을 파괴하며 워터벤더들이 워터벤딩으로 전함을 전복시킨다. 하지만 그 뒤로 벌떼같이 많은 전함들이 널려 있었다. 이후 아앙은 해질녁까지 10척의 전함을 격침시키는 전과를 올렸지만 그런데도 아직도 많이 남아있었다며 못 하겠다고 말하는 지경이 된다. 이에 카타라는 아앙을 위로한다.
해질녘이 되도록 전투는 끝나지 않았고 해가 저물기 시작하자 아이로는 오늘은 보름이고 달이 뜨면 워터벤더들의 힘이 강해진다며 일단 후퇴한 뒤 내일 다시 공격할 것을 조언하며 자오는 아이로의 조언을 받아들여 일시적으로 후퇴한다. 그런데 자오는 그 직전에 그 해결책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앞으로의 참극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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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작전의 준비
한편 아누 족장은 지원자들을 모아서 불의 제국 병사로 위장해 적의 대장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문제는 북극이 불의 제국을 상대로 마지막 전투를 치른게 85년 전인지라 복장이 엉터리여서 소카가 지적을 했고 이와중에 한(유에 공주의 약혼자)과 대립을 한다. 한은 시골뜨기 신참의 말을 어떻게 믿냐며 반박하지만 아누는 소카의 말을 믿는다. 그리고 소카는 불의 제국의 대장에 대해서 알려준다. 아누는 소카에게 한이 이번 작전의 책임자이니 알고 있는걸 모두 한에게 얘기해 줄 것을 말하며 한에게는 소카의 말을 잘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4.2. 첫 번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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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의 작전 시작
한편 주코는 밤이 되자 몰래 빠져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주코가 나오는게 탐탁지 않았던 아이로는 말리려고 하지만 주코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때 아이로는 자신의 아들이 죽었던 것을 언급하며 주코를 자신의 아들처럼 여겨왔음을 밝힌다.[9] 그럼에도 아바타를 잡는 건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아이로는 더 이상은 말리지 않는다. 이후 주코는 온갖 고생 끝에 북극 잠입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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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의 비밀 임무
기습을 앞두고 소카와 한은 또 한바탕 하게 되었고[10] 그러다가 걸리게 된 소카는 결국 아누 족장으로부터 임무에서 제외당해버린다. 그 후 소카는 혼자 있다가 아누 족장이랑 다시 만나게 되는데 소카는 작전에서 빠지게 된걸 두고 툴툴거리지만 아누는 갑자기 예비 사위인 한을 놔두고 소카에게 임무를 바꿔서 자신의 딸을 지켜달라고 말한다.[11] 이미 유에 공주와 썸타고 있던 소카는 넙죽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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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세계로 가려는 아앙
이때 아앙은 유에 공주, 카타라와 함께 워터벤딩에 대한 기원[12]을 듣게 되었고 그것을 들은 아앙은 영혼들에게 도움을 구해보기로 하다. 문제는 아무리 영혼들의 세상에 들어갈 수 있는 아바타인 아앙이라도 영혼들의 세상에 자유롭게 들어갈 수 없었다는 건데 유에 공주는 좋은 수가 있다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한다. 그 곳은 모든 영혼의 에너지가 모인 곳[13]이었고 아앙은 이 곳에서 명상으로 영혼들의 세상에 들어간다. 그런데...
4.3. 두 번째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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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의 위기
주코가 아앙 근처까지 왔다. 이에 카타라가 주코를 막으려고 하였고 보름달의 힘, 그리고 지난 번의 수련으로 실력이 상승한 카타라는 주코를 이기지만 다시 해가 뜨는 바람에 결국은 패배하고 카타라는 기절한다.[14] 결국 주코는 아앙을 납치하고 말았는데 주코는 눈밭에서 아앙을 업은 채 가다가 눈이 너무 심하게 오자 동굴에 들어가서 잠시 쉰다. 한편 아앙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카타라, 소카, 유에 공주는 모모를 남겨둔 채 아파를 타고 아앙을 찾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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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의 무서운 계획
해가 떠오르자 자오는 다시 공격을 재개, 이번에는 아앙도 없는 상태에서 불의 제국은 방어선을 뚫고 도시 내부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물의 부족은 불의 제국의 압도적인 힘에 계속 밀려나기만 한다. 하지만 아이로는 시간이 얼마 없다며 오늘밤 안으로 이기지 못하면 승산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자오는 실은 달을 없애버릴 계획이 있다. 라는 엄청난 말을 한다. 이에 아이로는 기겁한다. 그 순간 한이 자오를 기습하나[15] 단번에 제압당하고 갑판으로 떨어진 뒤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다시 이야기가 진행된다.
자오는 몇년 전 자신은 우연히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었다며 달의 영혼의 죽음의 형태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의 말로는 흙의 왕국에서 추 장군을 모시던 도중 지하의 비밀 도서관에서[16] 온갖 문서를 다 읽다가 달과 바다의 영혼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들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이제 그것은 내게 운명이 되었다고 말한다.
아이로는 영혼은 결코 하찮은 물건이 아니라며 경고를 날리고 자오는 당신이 영혼들을 두려워한다는걸 잘 알며 당신이 영혼들의 세계에 갔다 왔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달과 바다는 자신들의 불멸을 포기하고 이 세계의 일부가 되었으며 이제 그 운명을 받아들일 때가 되었다는 개소리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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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과 코의 만남
아앙은 영혼들의 셰계에 들어오는데 성공하고 원숭이 정령에게 달과 바다의 영혼을 만나야 한다며 도움을 달라고 하자 원숭이 정령은 귀찮게 하지 말라면서도 빛나면서 떠다니는 무언가가 도움이 될 거라고 충고한다. 충고 대로 그것을 쫓아간 아앙은 로쿠의 영혼과 만나게 되고 로쿠와의 대화 끝에 영혼 코가 달과 바다의 영혼에 대해 안다는 것을 듣게 된다.
하지만 코는 얼굴도둑(Face stealer)이라는 별명답게 얼굴을 훔쳐가는 영혼이며 그의 앞에서 감정을 드러냈다가는 얼굴을 빼앗기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해답이 없었으므로 아앙은 코를 찾으러 간다. 아앙이 코를 만나기 직전 그에게서 얼굴을 뺏긴 원숭이를 보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코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코는 네 전생 중 하나가 날 죽이려고 했었다고 화을 내자 아앙은 사과를 하며 왜 그가 아니, 자신이 그랬냐고 묻자 그가 사랑하던 사람의 얼굴을 자신이 훔쳐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코는 니 전생의 일인데 내가 화낼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넌 특별하다며 새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 얼굴을 가져본 지 오래 되었다고 하며 아앙의 얼굴을 노리고 있음을 드러낸다.
아앙이 달과 바다의 영혼에 대해 묻자 코는 그들의 이름은 '밀고 당긴다'는 의미의 트위와 라이며 그들의 영원한 속성이기도 하다고 알려준다. 이에 아앙은 그들을 만나게 해 달라며, 그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세상이 파괴된다고 말한다. 이에 코는 오히려 그 영혼들에 네 도움이 필요할 거라며 누군가가 그 영혼들을 죽일 거라는 경고를 한다. 이에 아앙은 이해를 못하는데 이때 코는 넌 이미 그들을 만났어 아바타,라고 말하며, "트위와 라, 너희의 달과 바다는 서로를 향해서 영원히 춤을 추지, 균형을 이뤄서 말이야."라고 하며, 이어서 "밀고 당기고 삶과 죽음, 선과 악, 음과 양"이라고 말한다. 그것을 들은 아앙은 영혼의 세계에 가기 직전에 영혼들의 에너지가 모인 곳에 연못에 있던 두 잉어가 떠올랐으며 그들이 달과 바다의 영혼이었음을 깨닫게 된다.[17]
4.4. 두 번째 밤
4.4.1. 불길한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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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 달의 영혼을 포획하다.
다시 밤이 되자 워터벤더들의 힘이 강해져 불의 제국을 상대로 선전하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오는 어떤 지도를 들며 어디론가 향한다. 그리고 아앙이 있었던 그 곳에서 달의 영혼을 잡아다가 주머니에 넣어버린다. 그와 동시에 달이 붉은 색으로 변하고, 모든 힘을 잃어 워터벤딩이 없어져 버린다. 이렇게 되자 전세는 다시 역전된다. 달의 영혼을 잡은 자오는 이제 나는 신화가 되었다며 앞으로 불의 제국 사람들은 달을 없애버린 자오를 끊임없이 찬양할 거라며 그들은 자신을 '북극의 정복자 자오', '달의 처형자 자오', '천하무적 자오'라고 부르게 될 거라는 개소리를 또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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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 일행의 위기 탈출
달과 바다의 영혼이 누구인지를 깨달은 아앙은 다시 돌아가려고 하며 로쿠는 아앙을 돕기 위해 헤이바이를 보낸다. 헤이바이를 탄 아앙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가나[18] 몸이 주코에 의해서 옮겨져버려 당황한다. 하지만 당황한 것도 잠시, 곧 몸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깨어나자마자 자신이 잡힌 상태임을 깨달은 아앙은 도망치려 하지만 저지당하나 때마침 찾아온 친구들에게 구출된다.
아앙의 영혼이 이동하는 걸 본 아앙의 친구들은 따라서 이동한다. 이후 그들은 주코를 만나고 카타라는 주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아앙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곧 달의 영혼에게 문제가 생긴걸 알게 되고 이 때 유에 공주는 자신의 생명은 달에게서 받은 거라며 과거 약하게 태어나 온갖 치료에도 불구하고 곧 죽을 운명이었지만[19] 아버지인 아누 족장이 영혼들에게 자신의 딸을 살려줄 것을 애원했고 그날 밤 달과 바다의 영혼이 있는 연못에 유에 공주를 담궜다. 그러자 머리카락이 흰색이 되면서 울기 시작했으며 자신의 이름도 '달의 딸'이란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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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생존한 주코
주코가 깨어나지만 곧 카타라에게 제압당해버린다. 하지만 주코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는 아앙이 데려가서 목숨은 건지게 된다.
4.4.2.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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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과 자오의 대립
자오는 모모의 방해를 받고 돌아온 아앙은 자오에게 달일 없애버리지 말 것을 부탁하지만 자오는 또 달을 없애고 물의 부족을 무찌르는건 내 운명이라는 개소리를 한다. 이에 아앙은 달을 없애면 물의 부족 뿐 아니라 모두가, 심지어 자오 당신도 다치게 된다고 말하고 달이 없으면 세상의 균형이 깨져 어떠한 혼란이 찾아올 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때...
아이로가 나타난다. 나타나며 아바타의 말이 맞다고 말한다. 이에 자오는 배신자라 말하며 난 당신을 처음부터 믿지 않았다고 말한다.[20] 하지만 아이로는 자신은 배신자가 아니라며 불의 제국에게도 달은 필요하며 우주의 균형이 깨지면 안된다고 말하고는 "달의 영혼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내가 너에게 몇 배로 복수해주겠어, 그러니까 당장 놔줘!"[21] 라는 말로 마지막 경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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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영혼의 죽음
이에 겁 먹은 자오가 풀어주지만 끝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연못을 향해 파이어벤딩을 했고, 그 결과 달의 영혼이 죽고 만다. 그리고 달이 죽자 온 세상이 붉게 변하고 워터벤딩 능력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 같은 참극에 분노한 아이로가 자오와 그와 함께 온 병사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파이어벤딩을 날리고 이를 본 자오는 무서워서 도망치려다가 주코에게 걸려서 공격당한다.
아이로는 모든 병사들을 때려눕히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달의 영혼은 완전히 죽어버렸고 이에 유에 공주는 이제 모든 게 끝났다며 희망이 없다고 슬퍼한다. 하지만 아앙이 갑자기 아바타 상태에 들어간 채 "아니야, 끝나지 않았어"[22]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연못으로 들어가 자신과 달의 영혼과 하나가 된 후에 밖으로 나간다. 바다의 영혼과 하나가 된 아앙은 물로 되고 지느러미 대신에 팔이 달린 거대한 잉어 같은 모습이었고, 그 모습을 본 물의 부족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넙죽 엎드리며 예를 표했다. 불의 제국 병사들은 바다와 하나가 된 아앙을 경계했지만 결국 불의 제국 병사들은 쓸어내려져 버린다. 수많은 불의 제국 병사들이 맥없이 무너지는 것과는 반대로 물의 부족 사람들은 여전히 엎드린 채 예를 표한다.[23]
도망치던 자오는 주코에게 공격당하고 주코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 자오는 놀한다. 주코는 날 죽이려고 했냐며 화를 내는데 이에 자오는 그걸 인정하며 주코가 파란 가면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넌 불의 제국의 적이라고 말한다. 이에 주코는 그 때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며 넌 아바타를 풀어줬지 않았냐고 하자 주코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24] 자오는 이제 그만 너의 실패를 인정하라며 그럼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하며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4.4.3.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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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영혼의 소생
아이로는 달의 영혼을 살펴보나 카타라와 함께 상황은 너무 늦었음을 직감한다. 그런데 그때 아이로는 유에 공주를 보더니 달의 영혼의 정기를 받지 않았냐고 말하고[25] 달의 생명이 네 안에 들어있어라고 말한다. 이에 유에는 그렇다고 답하며 달이 생명을 줬다며 잠시 눈을 감았다가 결심을 한 듯 이제 돌려줄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당연히 소카는 아누 족장으로부터 딸을 잘 지켜달라는 말을 들었고, 무엇보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유에였기에 기겁해 뜯어말리지만 유에는 자신의 의무라며 달에게 자신의 생명을 전해주고는 쓰러진다. 곧 몸은 사라지고 유에의 영혼이 달의 여신이 된 채 소카에게 작별인사를 나눈다.
한편 아앙과 결합한 바다의 영혼은 계속해서 불의 제국의 군대를 쓸어버리던 도중 달이 다시 돌아오자 결합을 풀고 자오와 주코는 대결을 벌이다가 결국 주코가 이긴다. 그런데 그 도중 자오는 달이 돌아온 것을 보고는 어떻게 된 거냐며 놀라고 그 때 바다의 영혼이 주코와 자오를 노린다. 주코는 서 있었기에 빠르게 피했지만 바닥에 엎어져 있던 자오는 꼼짝없이 잡혀버렸다. 주코가 그래도 온정을 내밀어 바다의 영혼에 끌려가는 자오에게 손을 내밀지만 자오는 끝내 손을 잡지 않고[26] 몰속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전투가 끝난다.
5. 이후
전투가 끝난 후 파쿠는 벤더들과 치료사들과 함께 남극으로 가 남극을 돕기로 하고 아앙의 워터벤딩 수련은 카타라에게 맡긴다. 한편 아누 족장은 유에가 태어났을 때 영혼들이 보여준 게 있다며 아름답고 용감한 소녀가 달의 영혼이 되는 걸 보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날이 오늘이었어라고 말한다. 이에 소카가 "자랑스러우시죠?"라고 (위로를 목적으로) 묻자 아누는 "물론 자랑스럽지, 하지만 슬프구나..."라고 답한다.[27]이 전투에서 아이로와 주코는 살아남아 뗏목을 타고 이동하게 되며 아이로는 정말 놀랐다며 아바타를 충분히 잡을 수 있었는데 잡으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에 주코는 피곤하다는 말만 한다. 그리고 아앙 일행은 다시 떠나게 된다.
북극에서의 패전을 접한 오자이는 아줄라를 불러 아이로와 주코를 각각 비겁한 배신자, 멍청한 실패자로 매도하며 이젠 네가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해 흙의 장의 스토리를 예고한다. 후에 아줄라가 얘기하는 바에 따르면 오자이는 북극에서 패한 게 아이로 때문이라 여긴다고 한다.
참고로 자오의 행방에 있어서 여러 추측이 있었다. 코라의 전설 시즌 2를 보면 자오는 달의 영혼에게 붙잡혀 익사된 게 아니라 그대로 영혼계로 납치되어 영혼 감옥이라는 안개에 갇힌 것 같다.
[1]
최소 10척 정도가 아앙에게 격침당했다.
[2]
심각하게 피해를 입은건 아니고 라와 융합한 아앙이 강제로 저 멀리 밀어냈을 때 같이 밀려진
순양함과 약간 충돌했다. 그 외에도 밀려난 속도가 매우 빨라서 스크류나 방향타의 파손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3]
그 증거로 남극은 백년전쟁 이래 끊임없이 불의 제국과 전투를 이어나갔다. 그래서 불의 제국에게 매번 박살났다. 그럼에도 남극은 계속 불의 제국에 맞서서 작중 시작 시점에서도 남극은 불의 제국과 전쟁 중이었다. 1화에서 보면 마을에 남자어른들이 없는데 이는 오프닝에서 나레이션(카타라)에 의해서 2년 전 아빠와 남자어른들은 흙의 왕국을 도우러 떠났다고 말하여 이유를 알 수 있다. 즉 남극은 모든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흙의 왕국을 돕고 있었다.
[4]
작중에서는 85년 전을 마지막으로 불의 제국과 싸운 적이 없었다.
[5]
물의 장(Book One: Water)의 내용도 주로 북극으로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6]
북극에는 여성에게는 전투용 워터벤딩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고루한 전통이 남아있었고 아앙을 가르치던 파쿠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아앙이 몰래 카타라에게 가르쳐주었다고 곤욕을 치렀다. 거기서 참다 못한 카타라가 파쿠랑 한판 붙기까지 했다.
[7]
의외로 전술적으로 나쁜 선택은 아닌데 물론 북극이 정말 강국이라 살아남은 것은 아니지만 북극을 아얘 멸망시키다시피 하기 위해 나서는 만큼 그 저항이 거센 것은 당연했기에 그만큼 많은 병력을 끌고 가서 압살해버리는 것이 상식이다. 기술력 차도 한 몫 하겠지만 이렇게 병력의 차도 한 몫을 해서인지 북극은 불의 제국의 침공에 자신들이 이긴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다.
[8]
바싱세 공성전 당시 지휘관은 아이로였는데 600일에 걸친 전투 끝에 패배하고 물러났다.
[9]
이때 주코가 크게 놀란다. 아무래도
오자이는 아버지 같지도 않은 인간인데 그토록 자신이 속썩인 숙부가 자신을 아들처럼 여기고 있으니 신선한 충격이었을지도 모른다.
[10]
한은 단지 유에 공주의 지위만 보고 결혼하려고 했다.
[11]
아누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이유가 나오지 않으나 예비 사위인 한이 유에를 단지 정략혼의 대상으로만 봤던걸 감안해보면 아누는 그런 한보다 소카가 더 믿음직스러웠을 것으로 보인다.
[12]
달과 바다의 영혼
[13]
그래서인지 한겨울의 북극인데 풀이 자랄 정도로 따뜻했고, 에너지가 넘친다고 나온다.
[14]
이렇게 된 데에는 워터벤더들의 힘이 달에게서 나오는 영향이 컸다.
[15]
소카가 그렇게 자오라고 얘기했지만 조아라고 말하면서 달려든다,
[16]
후에
시웡 사막의
완시통 도서관으로 밝혀진다.
완시통이 인간을 혐오하게 만든 주범이 자오였다.
[17]
이때 아앙이 놀라면서 표정이 바뀌자마자 코가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하지만 무표정인 얼굴은 못 훔치는지 아앙이 재빠르게 무표정으로 바꾸자 포기한다.
[18]
이때 그 원숭이 정령이 또 귀찮아 하자 헤이바오가 다시 괴물 폼으로 변해서 원숭이를 날려버린 후 다시 판다 모습으로 변한다...
[19]
유에 공주의 말로는 일반 아기들처럼 울지도 않고 죽은 듯이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
[20]
말은 이랬지만 표정이 움츠러드는데 아이로가 한 실력자라 붙게 된다면 승산이 없어서였는듯
[21]
한판 기준, 아이로는 자신보다 위거나 동급인 사람에게는 웬만해서는 존칭을 사용했고, 자신보다 밑인 사람에게도 부드럽게 말을 한다. 그런 그가 반말로 말하는 것을 통해 얼마나 빡쳤는지 유추할 수 있다.
[22]
추정상 바다의 영혼이 아앙에게 들어간 채 말했을 수도 있다.
[23]
물의 부족은 달과 바다를 숭배하는 만큼 그들 입장에서는 신께서 현현하신 것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24]
주코 입장에서는 아바타를 잡아가는 것만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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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의 이야기를 아이로는 들은 적이 없다. 하지만 아바타 완이 막은 영혼들의 세계에 들어가 아들의 영혼을 찾아다닌 전적에, 아바타 로쿠의 동물 수호신의 영혼을 볼 수 있던 그인 만큼 알아내도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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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주코의 손을 잡으려고 했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손을 거두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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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에는 딸이 자신들이 숭배하는 존재로 승천한 것이니 자랑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다시는 딸을 만날 수 없다는 슬픔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