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봉기를 정리한 문서.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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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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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12, 13, 14 |
삼국지 2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대체로 B급 문관 수준으로 등장한다. 초창기 시리즈에는 과단성이 있지만 독선적이라는 순욱의 평가에 따랐는지 성질 더러워보이는 인상의 문관으로 나왔고 무력이나 통솔력도 50~60대로 그다지 낮은 편이 아니었지만, 최근작에 가까워질수록 무력과 통솔력이 급락하고 일러스트 역시 찌질하고 나약한 이미지로 변하는 추세다. 게다가 기주의 실무를 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력은 70도 못 찍는 경우가 다반사다.[1] 형주 남양군 출신이지만 원소하고 같이 다닌 탓에 남피의 재야 무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삼국지 3에서의 능력치는 육전지휘 66/수전지휘 62/무력 54/지력 82/정치력 64/매력 52로 그냥 그런 B급 군사. 최근작과는 다르게 전투력이 준수하다. 시나리오 1, 2에서는 전풍, 저수 때문에 묻히는 편이지만 인재가 매우 부족해진 시나리오 3에서는 대조조전에서 상당한 활약을 할 수 있다. 화계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16/무력 19/지력 83/정치력 69. 혼란, 덫, 매도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27/무력 22/지력 84/정치력 69/매력 36으로 지력 하나에만 특화된 듯한 모사 느낌. 특기는 총 6개로(상업, 반목, 유인, 군사, 명사, 간첩) 내정 특기는 상업 하나 줬는데 정치가 69라 그저 그렇고, 군사 특기가 있긴 하지만 통솔력이 27로 바닥이라 그렇게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나머지는 반목, 유인, 명사, 간첩이다.
삼국지 12에서는 전작들에 비해 대접을 좀 괜찮게 받아서 능력치는 통솔력 43/무력 21/지력 84/정치력 70로 상향되었고 특기는 상제, 명사, 군사, 원사에 전법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궁군병격. 비책은 구재지책, 이간지책, 원망지책, 망기지책이 있다. 평상시에는 상재, 명사, 구재지책을 활용하여 내정용으로 쓸 수 있고 전장에서는 통솔력은 낮지만 원사와 궁군병격을 가지고 있어서 수성전에서 어느 정도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일러스트는 두 손을 올리고 있는데 전풍을 참소하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43/무력 21/지력 84/정치력 70으로 전작과 능력치가 동일하다. 특기는 상업 1, 문화 1, 설파 5, 언변 3을 갖고 있다. 전수특기는 설파로 전법은 기병선동이며 병과적성은 C/C/C. 원소군에서 그럭저럭 활약이 가능한데 주로 군락회유용으로 사용된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32, 무력 21, 지력 84, 정치력 70, 매력 39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1 하락했다. 개성은 언독, 지낭, 공명, 오만, PK에서는 교사 개성이 추가되었고 주의는 명리, 정책은 지세연구 Lv 4, 진형은 안행, 정란, 전법은 혼란, 도발, 친애무장은 원소, 혐오무장은 곽도, 신평, 심배, 전풍이다.
2.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공손찬의 구원군으로 가던 도중 신도 전투와 광천 전투를 선택하는 분기에서 광천 전투를 선택하면 총대장으로 등장하며, 레벨 6의 단병으로 나온다. 지력이 82로 꽤 높은 수준이라 책략에 주의해야 하며, 나머지 능력치는 무력 54/통솔력 66. 이외에 아이템으로 청강검과 오자의 병법서를 갖고 있다.의외로 54의 무력을 가지고 무력 98의 관우와 일기토를 벌이는데, 초살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건만 라이벌 같은 대사를 남기고 사라져 장비에게 능욕당한 안량과 문추보다 더 강한 남자로 등극했다.(...) 다만 영걸전을 플레이하는 게이머 중 대다수가 신도 전투를 선택하기 때문에 묻혀진 일기토가 되었다.
만약 선택 분기에서 광천이 아닌 신도 전투를 선택했다면 그 다음 전투 분기에서 거록 전투를 선택했을 경우 해당 전투에서 레벨 7로 등장하며, 거록이 아닌 청하 전투를 선택했을 경우에는 계교 전투에서 레벨 8로 등장한다. 순우경과는 달리 분기를 어떻게 택하든 한 번은 마주하게 되며, 계교 이후에는 전투 상황에서 등장히지 않는다. 다만 유비가 조조의 공격을 피해 원소 휘하에 있을 때 회의장에서 볼 수 있으며, 곽도가 여남으로 도망가는 유비를 추격하러 가는 것을 방관한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풍수사 계열로 등장하며, 관도 대전부터 나온다. 지력이 84, 통솔력이 66으로 상승된 반면 무력은 48로 줄었다. 회복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원소와 같이 남겨놓으면 경험치 쌓기에 좋다.
이후 여양 전투에서 다시 등장하며, 시작하자마자 원담의 명령으로 원상에게 도움을 청하러 북쪽으러 이동한다. 봉기를 가만 놔두면 7턴째에 원군을 부르러 사라졌다가 10턴째에 원군과 함께 재등장한다. 아마 칠성검을 먹으려는 플레이어와 북쪽으로의 추격 레이싱을 벌일 가능성이 큰데, 간신히 추격해서 몇 대 쳐도 생각보다 쉽게 안 죽는다. 물론 원군 부르러 갔다가 다시 돌아와도 여전히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므로 천천히 잡아도 된다. 쓰러뜨리면 원소가 죽었을 때 다른 나라로 갔어야 했다면서 후회하면서 죽는다.
3. 만화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는 초반부에 반동탁연합 해산 이후 기주를 장악할 계책을 진언하는 원소의 모사로 나오는데, 얼굴만큼은 안량, 문추는 물론 관우나 장비조차도 씹어먹을 듯한 험악한 인상의 맹장 분위기로 나오면서 하는 짓은 주도면밀한 모사 포지션이라 뭔가 괴리감이 든다.[2] 이후 관도대전과 조조의 하북 평정이 반 페이지(...)로 끝나기 때문에 재등장은 없다.[3]3.2. 삼국전투기
3.3. 화봉요원
화봉요원에서는 원소의 주요 모사로 초반부터 등장. 꽤 냉철하고 살벌한 이미지로 나와서 사마휘와 수경팔기에 대해서 허명만 가득하단 식으로 자신만만하게 디스해 강한 임팩트를 남겼지만 결과적으론 굴욕만 당하고 이후 별 등장 없이 공기로 전락한다.
[1]
이는 심배도 비슷하며 반대로 봉기보다 행정에서 한 것도 없는 전풍, 저수는 정치력이 80~90대다. 아무래도 전풍을 참소했다는 점과 파벌 싸움을 촉진시킨 점에서 봉기의 정치력이 낮게 측정된 듯하다. 코에이 시리즈에선 당장 심배, 봉기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분탕질을 쳤던 인물들은 설령 정치적인 능력이 부족하지 않았어도 대체적으로 박한 정치력을 부여받는다.
[2]
애니판에서는 기주 장악이 문추의 계책으로 나온다.
[3]
사실 첫 전투 당시 그가 병을 앓고 있어서
심배가 전권을 쥐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