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작가 이동훈[1]의 로맨스 장편 소설. 출판 이전엔 웃긴대학에서 러브풀 이라는 필명으로 연재하였다.잘생긴 남주와 날라리 여친의 이야기를 다룬 뻔한 시작을 다뤘지만, 러브풀이 쓴 소설들 중 최고라는 평가가 많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주인공 최준과 최종보스인 이혜성의 얽히는 이야기는 몰입도가 상당하다. 원래 영화화 할 예정이었지만, 작가의 부고로 결국 책으로나마 나왔다. 다만 어디까지나 인터넷 소설이므로 정식 문학 수준으로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수도 있다.
2. 줄거리
곱상한 얼굴을 가졌지만 조직폭력배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각종 운동으로 단련된 24세의 청년, 최준.
제대 후 엄마의 성화로 인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새벽 3시, 편의점으로 들어와 소주를 사려는 여고생 진미를 말리다 최준은 그녀의 일행과 싸움을 벌이는데…….
네티즌에게 인기를 얻은 인터넷 소설을 다듬어 펴낸 이동훈 연애 로맨스 장편소설 『본드걸은 죽었다』
제대 후 엄마의 성화로 인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새벽 3시, 편의점으로 들어와 소주를 사려는 여고생 진미를 말리다 최준은 그녀의 일행과 싸움을 벌이는데…….
네티즌에게 인기를 얻은 인터넷 소설을 다듬어 펴낸 이동훈 연애 로맨스 장편소설 『본드걸은 죽었다』
3. 등장 인물
- 최준
- 주인공. 여자 못지 않을 정도로 가녀린 외모(...) 가 특징. 고등학교 시절엔 잘나가는 일진에다 본드걸(...)[2] 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으나, 제대 후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개심한 뒤에 편의점 알바로 일한다. 그러던 중, 박진미와 그들의 패거리를 만나는데...
- 박진미
- 히로인. 아리따운 외모와는 다르게, 똘마니들을 거느리는 일진이다. 편의점에서 최준을 만난 뒤로 항상 그에게 치근덕 댄다.
- 최준 어머니
- 남편인 최준 아빠가 라이벌 조직에 의해 살인당한 후, 항상 최준의 건달짓을 나무라고, 걱정한다.
- 박기철
- 최준의 똘마니. 눈치가 없고 덜렁대지만, 최준을 욕하는 소리만 들으면 평소 인상에 걸맞게 난폭해지는 의리의 사나이.
- 이혜성
- 이 작품의 최종보스. 평범하고 작은 체구와는 달리, 박진미의 전 남친이었으며, 삼촌은 상당한 재력가에 조직폭력배 두목이고, 아빠는 전 국회의원에 유명 엔터테인먼트 대표이다. 또, 본인도 밑에 두는 빽이 많은듯. 천성적으로 사람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말솜씨가 있는듯 하다.
- 장형식
- 최준이 어렸을때부터 동경해왔던 일진. 최준이 한때 잘나가는 짱 자리에 등극한 원인. 최준에게 짱자리를 내준 뒤론 행방에 대해 언급이 없다가, 최준이 알바할 시기에 조직을 거느린채 다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