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01:54:06

보통교

1. 개요2. 과거의 보통교3. 현재의 보통교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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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普通橋 / Pot'ong Bridge

평양시 중구역 보통강구역을 잇는 교량. 보통강에 있다.

2. 과거의 보통교

일제강점기 평양-진남포선 즉, 평남선이 이 다리를 지났다. 당시 행정지명으로는 평양부와 대동군 용산면(현재의 만경대구역)을 이어주는 다리였다. 당연히 현재 존재하는 아래의 다리와는 위치가 달랐다.

당시 이 다리에는 단선형 철로와 인도가 함께 존재했던 탓에 기차 사망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 또한 수해가 발생하면 매번 물에 잠겼다.

3. 현재의 보통교

평양 보통강에 위치한 다리. 평양의 중구역 보통강구역을 연결한다.
보통문 서편에 위치해 있으며 1963년에 건설되었다. 넓은 차도와 인도가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4. 여담

60년대 이 다리 부근에서 김일성 저격 미수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인민군 상위 혹은 상위 복장을 한 젊은이가 김일성이 탑승한 차량을 향하여 권총을 쏘았으며, 저격은 실패로 돌아갔고 경호원들에게 그 자리에서 사살당했다고 한다. 관련 기사[1]
[1] 하지만 신문이 신문인지라-80년대까지 경향신문은 친정권적인 신문의 대표주자였고, 기사도 북한의 체제가 불안전하다는 내용인지라-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물론 이러한 내용이 이후에도 실렸었는데, 문제는 기사마다 60년대라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연월이 다 제각각이다. 인민군 상위가 쏘았다고 하기도 하고, 인민군 상위 복장을 한 젊은이가 했다고 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