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16:53:24

보리스 사보비치

파일: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보리스 사보비치.jpg
이름 보리스 사보비치
(Борис Савовић, Boris Savović)
생년월일 1987년 6월 18일 ([age(1987-06-18)]세)
국적
[[세르비아|]][[틀:국기|]][[틀:국기|]] |
[[몬테네그로|]][[틀:국기|]][[틀:국기|]]
출신지 유고슬라비아SFR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SR 트레비녜
신체 208cm, 105kg
포지션 센터
프로입단 2007년 세르비아 리그 KK Hemofarm Stada Vrsac
소속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2019~2020)
파르마 바스켓 (2020~2021)
BC 에니시 (2021~)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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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이중국적의 농구선수로, 2019-2020 시즌 기량 미달로 퇴출된 올루 아샤올루의 대체 외국인 선수이다.

KBL 역사상 최초의 유럽 단일 국적의 외국인 선수이다.[1][2]

2. 플레이 스타일

새롭게 가세한 사보비치는 유럽에서 온 백인 센터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출신인 사보비치는 208cm/105kg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KBL식으로 재면 203cm 정도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줄곧 유럽프로리그에서만 뛰었다. 비유럽 경력은 KBL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시즌 러시아리그서 18경기를 뛰면서 평균 13.8점, 4.1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도 32.8%였다.

사보비치는 전형적인 유럽 스타일 센터다. 스피드와 운동능력은 좋지 않지만, 기본기와 슈팅능력이 뛰어나다. 파워포워드와 센터를 볼 수 있지만, 외곽슛 능력도 갖추고 있다. 주로 하이포스트에서 공을 잡아 2대2 농구를 잘하고, 3점슛 능력도 있다. 다만 경기당 15점 이상 해줄 수 있는 득점원은 아니다.

그는 2013-14 시즌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면서 팀을 리그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또한 그는 몬테네그로 리그와 컵대회서 각각 3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선수다.

타팀 흑인용병이나 같은 백인인 닉 미네라스, 바이런 멀린스에 비하여 매우 마른 체격이지만 의외로 몸싸움이 밀리진 않는다.

3. 여담

KBL 무대에서 벌써부터 플라핑을 남발해서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가 싸1 & 싸2 기술이라고 촌평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kt의 외국인선수 앨런 더햄이 아시안컵 예선으로 인한 리그 휴식기 때 팀을 떠났는데, 사보비치도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불안감을 호소하였고 결국 2020년 2월 27일에 스스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한편 3월 14일 들어 대한민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반응 문서에서도 볼수 있듯 철저한 검사/방역대책을 통하여 같은 날 하루동안 단 107명의 감염자 증가를 기록했으며, 총 확진자 수는 8,086명, 총 사망자는 72명을 기록했다.

역설적으로, 4월경부터 유럽과 미국, 남미 등지에서 코로나19가 말 그대로 폭발한 반면, 한국은 가끔씩 집단감염은 있을지언정 확산세는 그리 심하지 않아, 11월 5일 현재 인구 대비 누적확진 비율로 따지면 전 세계 169위에 있을 정도로 매우 안정되어 있다. 한국보다 더 순위가 낮은 국가들은 대부분 인구 1000만명 이하의 소국들이나, 극도로 폐쇄적인 개발도상국들 뿐이다. 물론 말이 통하는 자기 나라에서 있는 게 심리적으로 당연히 안정될 수밖에 없기에 무조건적으로 사보비치가 비판받지는 않는다.[3]

이후 러시아 리그의 Parma Basket라는 팀에서 뛰고 있다가 같은 리그의 시베리아 구단인 BC 에니시로 이적하였다.

4. 관련 문서



[1] 그 동안의 외국인 선수들은 미국, 캐나다 등 북중미 국적의 선수들이다. [2] 유럽 국적의 선수가 없지는 않았지만 모두 미국과 이중국적인 선수들이었다. [3] 다만 떠나는 과정에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을 조롱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스토리를 올려 논란이 됐었다. 뭐 얼마 안지나서 더한 놈이 나오는 바람에 묻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