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10:20:16

보르젝 도츠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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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前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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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젝 도츠칼
Bořek Dočkal
<colbgcolor=#eeeeee> 출생 1988년 9월 30일 ([age(1988-09-30)]세)
체코슬로바키아 므네스테츠 크랄로베
국적
[[체코|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2cm / 체중 72kg
주발 오른발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소속 <colbgcolor=#eeeeee> 유스 TJ 보헤미아 포데브라디 (1995~1998)
SK 슬라비아 프라하 (1998~2006)
선수 SK 슬라비아 프라하 (2006~2008)
SK 클라드노 (2006~2007 / 임대)
FC 슬로반 리베레츠 (2008~2011)
콘야스포르 (2010~2011 / 임대)
로센보르그 BK (2011~2013)
AC 스파르타 프라하 (2013~2017)
허난 젠예 (2017~2018)
필라델피아 유니언 (2018 / 임대)
AC 스파르타 프라하 (2019~2022)
국가대표 43경기 7골( 체코 / 20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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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코의 전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

체코의 도시인 포데브라디에서 축구를 시작한 도츠칼은 10살이 되던 해에 SK 슬라비아 프라하의 유스팀으로 옮겨 경력을 이어나간다.

유스팀에서 성장한 그는 SK 클라드노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1군 데뷔까지 무사히 성공했으나 정작 자리를 잡지는 못한다. 2007년 여름, 자신의 프로데뷔 상대였던 클라드노로 임대를 떠난 후 반년만에 FC 슬로반 리베레츠로 이적한다. 다행히 리베레츠에서는 자리를 잡으면서 수년간 레귤러 멤버로 활약한다.

2010년 7월에는 터키 쉬페르리그 콘야스포르로 임대를 떠났지만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잡았으나 중반부터 출전시간이 줄어들었고 급기야 전반기 막바지에는 명단 제외되는 경우가 잦아지자 중도에 임대를 해지하게 된다. 임대 복귀 후 리베레츠로 복귀한 도츠칼은 변함없이 주전으로 활약한다.

2.1. 로센보르그 BK

2011년 8월, 도츠칼은 노르웨이 엘리트세리엔 로센보르그 BK로 이적한다. 그는 라이벌 몰데와의 첫 경기부터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며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다. 2012-13 시즌에는 UEFA 유로파 리그에서 플레이오프 포함 12경기 7골을 기록하였는데 카자흐스탄 프리미어 리그의 FC 오르다바시를 상대로 드라마틱한 결승골로 팀을 다음 라운드로 이끄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유럽대항전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시즌 43경기 23골을 득점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다. 이 시기부터 A대표팀에 승선된다. 로센보르그에서 2년간 리그 55경기 동안 14골을 득점하였다.

2.2. AC 스파르타 프라하

2013년 8월 13일, AC 스파르타 프라하로 이적하면서 두 시즌만에 자국으로 리턴한다. 프라하에서도 그의 활약은 여전했고 리그에서만 2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과 컵대회 우승의 선봉장이 된다. 2014-15 시즌에는 득점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며 리그 29경기동안 10골 4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확고한 에이스로 거듭난다. 다음 시즌에도 그는 여전히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리그와 유럽대항전을 소화하는 빽빽한 일정에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017년 2월, 중국 슈퍼 리그로 떠나기전까지 프라하에서 143경기동안 34골을 기록하였다. 사실상 이 시절이 그의 전성기라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2.3. 허난 젠예

2017년 2월, 프라하에서 에이스 놀이를 하던 도츠칼은 뜬금없이 중국 슈퍼 리그 허난 젠예로 이적을 발표한다. 보도에 의하면 이적료는 850만 유로로 추정되며 이는 당시 체코 1부리그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고 한다. 2017 시즌 동안 리그 23경기에 나서 4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4. 필라델피아 유니언

2018년 2월 28일, 도츠칼은 메이저리그 사커 필라델피아 유니언에 지명선수 자격으로 입단한다. 6경기만에 D.C. 유나이티드전에서 첫 골을 신고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친 덕분에 시즌 종료 후 유니온 올해의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리그에서의 11개 어시스트로 도움왕까지 차지하며 성공적인 미국생활을 보낸다.

2.5. AC 스파르타 프라하 2기

만족스러운 미국 생활을 보낸 뒤 2019년 2월 22일, 스파르타 프라하로 복귀한다. 현재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동시에 팀의 주장직도 역임하고 있다.

2021-22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

그는 U-21 대표팀 시절에 키플레이어이자 주장으로 활약했다. 당시 U-21대표팀 멤버로는 토마시 바츨리크, 마레크 수히, 온드르제이 첼루스트카, 토마시 페크하르트, 바츨라프 카들레치 등 유망했던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었는데[1] 그 중에서 도츠칼은 팀의 확고한 에이스로 영향력을 발휘했던 것이다. 2011년에는 UEFA U-21 챔피언십에 참가하며 팀의 준결승을 이끌기도 했다. 물론 팀은 스위스에게 0:1로 패하면서 아쉽게 결승진출에는 실패했다.[2]

A대표팀에서는 2012년 11월 14일, 슬로바키아와의 친선전에서 데뷔한 이후 주장직도 역임하며 대표팀의 레귤러 멤버로 자리잡았으나 2019년에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장기간 공백을 가진 뒤에는 소집이 뜸해지고 있다. 심지어 그는 2020-21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야로슬라프 실하비 대표팀 감독은 UEFA 유로 2020 최종명단에 그를 소집하지 않았다.


[1] 바츨리카와 첼루스트카는 2021년 현재도 대표팀의 레귤러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2] 당시 스위스 U-21대표팀 멤버도 만만치 않았는데 얀 조머, 그라니트 자카, 제르단 샤키리, 마리오 가브라노비치 등 현재 A대표팀의 중심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