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4:42

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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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2000

(1996)
그들의 포옹
(1996)
1.5
(1996)

(1996)
아이싱
(1996)
애인
(1996)
화려한 휴가
(199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1996)
일곱 개의 숟가락
(1996)
황금 깃털
(1997)
의가형제
(1997)
별은 내 가슴에
(1997)
딸의 선택
(1997)

(1997)
불꽃놀이
(1997)
영웅반란
(1997)
달수의 홀로 아리랑
(1997)
예감
(1997)
복수혈전
(1997~1998)
사랑
(1998)
피아노
(1998)
세상 끝까지
(1998)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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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내일을 향해 쏴라
(1998)
애드버킷
(1998)
흐르는 것이 세월뿐이랴
(1999)

(1999)
청춘
(1999)
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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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쟁
(1999)
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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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1999~2000)
뜨거운 것이 좋아
(2000)
아줌마
(200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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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제작진4. 출연진

1. 개요

1996년 1월 8일부터 1996년 2월 13일까지 방영했으며, 인간과 외계인의 사랑을 소재로 삼은 드라마다. 당시로서는 얼마 없었던 "SF호러" 장르를 도입했다. 각본은 《 M》의 집필을 맡았던 이홍구가 담당했다. 고소영, 이민우, 조민기 등이 출연.

당시 인기 절정이던 고소영과 모델 출신 엔터테이너 이소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 특이하게도 이 둘은 작중 맡은 캐릭터로 연기가 거의 없고, 사고로 지구에 표류한 외계인 군인과 과학자에게 육체를 빙의당해 외계인으로서 행동하는 연기가 작중 거의 대부분이다.[1] 작중 초중반 분위기만 보면 외계인들이 악당처럼 보이며,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주변에 민폐를 끼치지만[2] 딱히 악의가 있는 것이 아닌 그저 생존을 위한 나름대로의 정당방위이며, 이들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화친을 시도하려는 한국 정부측 요원과 붙잡으려는 미국 정부 요원의 갈등이 나오는 등 악역은 오히려 인간측에 있다.

1995년 여름에 방영했던 《거미》보다는 그나마 덜 까였지만 《M》의 성공에 편승한 공포드라마의 두 번째 흑역사로 평가받는다.

두 주연의 연기력은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고소영과 이소라가 함께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화제성이 있던 작품. 거기다 드라마 내용으로도 성행위 묘사나 동성애적 요소가 제법 들어갔다. 이외에도 당대 청춘스타 및 기존의 중, 장년 배우들을 보는 것도 재미. SF지만 나름 엑소시즘 분위기를 내려했는지 권은아가 연기한 무당이 외계인이 빙의한 주인공들을 요괴로 인식하고 퇴치하려는 내용도 있었다. 물론 이소라에게 털렸다 ( 해당 장면)

《M》도 그렇지만 본격 SF호러드라마를 표방한 작품답게 특수효과가 상당히 많이 들어갔으며, 첨단장비도 동원되었다. 더군다나 원하는 화면을 얻기 위해 여러 차례 촬영을 반복하는등 출연배우와 스태프들이 상당히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재방송도 거의 없고 다른 방송사에 대한 방영권 매매도 드물다 보니 이 드라마에 대한 방송자료가 거의 없다. 다음 타임머신TV에서 꿀잼명작이라는 타이틀로 클립영상 4개 가량만 전해질 뿐이다. ( 영상1, 영상2, 영상3, 영상4)

하지만 MBC Archive에 영상이 올라와 있기는 하다. 회원가입 조건이 돼야 볼 수 있겠지만. 검색 시 <별>이라고만 검색하면 상당히 많은 자료과 나오니 상세검색에서 방영일[3]을 설정하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드라마도 OST를 발매했었는데, 작곡과 편곡은 모두 송병준이 담당했다.( 듣기)

드라마가 방영되고 23년 뒤인 2019년 10월 16일에 방영된 라디오스타에서 이소라가 출연했는데 이 드라마가 다시 회자되었다.( 보기)

2. 줄거리

혜미(고소영 분)는 타고난 미모에 천사와 같은 순결한 마음을 지닌 간호사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현실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망설인다. 상대는 유복한 외과 의사의 외아들인 송마루(조민기). 마루의 부모는 그룹 회장의 외동딸이자 혜미의 친구인 강사라(이소라)와 결혼시키고 싶어한다. 마루는 혜미에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그곳에서 살자고 설득하던 중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혜미는 반신불수가 된다.

혜미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짐이 되기보다 죽음을 택하기로 결심한다.그리고 평소 그를 짝사랑하던 정훈(이민우)에게 별을 보고 싶다며 병원 옥상으로 데려다줄 것을 부탁한다. 정훈이 담요를 가지러 간 사이에 옥상에서 떨어지는 혜미. 그러나 혜미는 간 곳이 없다. 흔적 없이 사라진 것이다.

정훈은 강사라의 이복 동생이다. 출생의 비밀 때문에 방황하던 그는 혜미의 설득으로 불량한 친구들과 헤어지고 대신 천체 망원경으로 우주의 별들과 대화를 나눈다. 별은 그의 유일한 벗이며, 그의 별은 또한 그가 짝사랑하는 혜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던 혜미는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게 되고 끝내 자살을 시도한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혜미를 정훈은 애타게 찾아다니고, 그의 바람을 아는 듯 외계인 333에 의해 되살아난 혜미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는 정훈을 사랑하게 된다. 아니 혜미의 몸을 빌린 외계인 333이 지구인 정훈을 사랑하게 된다. 어릴 때부터 우주를 동경해온 정훈은 이러한 만남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혜미가 아닌 333과 영혼의 교감을 나눈다. 시공을 초월해 그들은 사랑한다.

3. 제작진

  • 극본 : 이홍구
  • 연출 : 조중현

4.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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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소영이 연기한 장혜미는 작품 초반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을 과학자 외계인(333)이 빙의했다. 이때문에 외계인이 떠나자 사망했는데 빙의된 외계인(333) 조차 이미 빙의되기 전에 죽어있었기 때문에 살릴수는 없다면서 또다른 빙의된 외계인(606)은 원래모습으로 돌아올꺼라 얘기했다. 군인 외계인(606)이 빙의한 이소라는 빙의 전에도 아무 이상이 없어 외계인 떠나고 기절한 정도에서 그쳤다. [2] 군인 외계인은 냉철하기 짝이 없지만 과학자 외계인은 자신을 장혜미로 아는 주변의 선한 사람들과 알고 지내면서 그들에게 좋은 감정을 가져 되도록 해가 되지 않으려 한다. [3] 1996년 1월 8일부터 1996년 2월 13일까지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