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8:55:59

변혁

<colbgcolor=#000><colcolor=#fff> 변혁
邊赫 | Byun Hyuk
파일:external/thumb.mtstarnews.com/2006030716164373328_1.jpg
출생 1966년 1월 1일 ([age(1966-01-01)]세)
광주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 / 학사)
파리 벵센 대학교 대학원 (영화학 / 석사)
파리 제1대학교 대학원 (미학 / 박사)
데뷔 2000년 영화 ' 인터뷰' 연출 및 각본

1. 개요2. 상세3. 논란4.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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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영화감독. ' 인터뷰', ' 주홍글씨' 등의 영화를 연출하였다.

2. 상세

재수해서 1985년 고려대학교 불문과에 입학하였다. 고려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를 거쳐 프랑스 파리 벵센 대학교에서 영화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프랑스 국립영화학교에서 영화연출 전문석사를 마친 뒤 파리 1대학에서 영상미학 분야 박사과정을 밟았다.

귀국 후 2000년에 첫 장편 ' 인터뷰'를 내놓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매우 뛰어난 미장센의 기술을 보여줬기 때문에 평단에서는 호평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아시아 영화에서 유일한 도그마 95 사조를 이어나간 작품이다. 다만 실질적으로는 크게 관련성은 없다.

2004년에는 두번째 작품 ' 주홍글씨'를 개봉하여 주목을 받았다. 한석규, 이은주 등 유명배우들이 캐스팅되었고, 김영하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전국 누계 143만 명에 그쳤지만 손익분기점을 간신히 넘겼다.

2006년 3월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강단에 섰다. 그 후 2009년 9월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로 임용되었다. 당시 연세대 영상대학원 교수 대부분이 신문방송학과 출신의 이론가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파격적으로 임용된 셈이었다.

그러다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영상학과 교수로 다시 임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3년에는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되었다.

한동안 신작 없이 교단에서 활동했지만 2018년 상류사회로 영화계에 복귀했다. 개봉일인 8월 29일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배우 수애와 함께 출연하여 인터뷰했다. 인터뷰 영상

하지만, 상류사회는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서 망작야동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76만명의 초라한 성적만을 남긴채 조용히 막을 내렸다. 제작비의 반도 못 건지고 흥행에서 대참패한다.

상류사회의 대참패 이후에도 자신은 차기작을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차기작은 지난 2006년에 발생한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고 한다. 기사 내용 참조. 하지만, 상류사회의 대실패로 인해 영화계에서도 평가가 극도로 좋지 않아보이는 상황인데 이 차기작 프로젝트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3. 논란

2004년 영화 ' 주홍글씨' 촬영 당시 이은주를 너무 혹사 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50초 분량의 정사씬을 전라상태에서 공사도 하지 않은 채 33번이나 촬영하여 남자배우 한석규조차 기절하였고 이 과정이 만 24살의 어린 여배우 이은주에게 큰 수치심과 스트레스를 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다만 위 사실은 어디까지나 의심이고 재판부에서는 사실 무근의 허위 사실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또한,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트렁크 신은 피칠갑을 한 채 트렁크에 갇힌 장면으로 3일 연속이나 촬영되었고 클라이막스의 감정선을 위해서 변혁 감독 본인이 이은주의 감정을 벼랑으로 몰았지만 잘 견뎌 내줬다고 영화 후 인터뷰에서 직접 얘기한 적이 있다.

그리고, ' 주홍글씨' 관련 인터뷰에서 변혁 감독은 4년전 영화제의 파티에서 이은주를 만나 인사했는데 이은주가 인사를 대충 받아서 자존심이 상했고 이은주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 주홍글씨' 각본을 쓸 때 이은주를 염두에 두었다고 말하는 바람에 자신의 자존심을 구긴 이은주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일부러 영화 촬영을 심하게 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받았다. 이에 관해서는 이은주와 감독의 인터뷰 전문을 참조할 것. #[1]

이후 영화 ' 상류사회' 개봉을 앞두고 변혁 감독은 자신에 대한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했으며 악플러를 고소했다. 위 고소는 이은주의 유족의 동의 하에 진행된 것으로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이은주의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 또한 루머가 사실무근이라고 대답하였다. #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

4. 수상

  • 쟝띠이 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1995)
  • 제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신인감독상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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