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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혁/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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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시즌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시즌 후
4.1. KIA 타이거즈 트레이드
5. 총평

1. 개요

변우혁의 2022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

2. 시즌 전

스프링캠프에서 상무 시절의 레그킥을 버린 새로운 타격폼으로 연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2월 26일과 27일, KIA와의 2차례 연습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해서 홈런과 2루타 하나씩을 기록하며 상무시절과 크게 바뀐 타격폼으로 자신의 장점인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3. 정규시즌

3.1. 3~4월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우수한 타격과 안정적인 1루 수비로 서포터들은 올해 1루 주전감으로 변우혁을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 2월 27일 수베로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성곤과 함께 주전 1루수 후보로 분류되는 듯.

그러나 3월 1일, 경기 중 허리 통증을 느끼고 교체되었다. 최초 기사에서는 라커룸에서 상태를 보는 중이라고 보도되었으나, 실제로는 더 큰 부상인지 말소 후 4월 22일이 되어서야 2군 첫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4월 22일 2군 부상 복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삼성 2군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1홈런을 뽑아냈으며 우수한 선구안으로 1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4월 26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1타수 1안타의 성적을 거두었다.

부상 여파 탓인지, 두산전 이후 4월의 남은 네 경기에서는 침묵했다.

3.2. 5월

5월 6일, LG 2군과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의 좋은 활약을 거두었다.

이후 펼쳐진 고양과의 3연전에서 13타수 4안타(2루타 1, 홈런 1)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이어나갔다.

5월 26일 SSG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며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었다.

5월 말 다시 만난 고양과의 3연전에서 9타수 6안타(2루타 1) 1사구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말 기준 지금까지 보여준 성적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부 서포터들은 암울한 1군 상황 속 콜업을 기대하고 있다.

3.3. 6월

6월 초 롯데와의 3연전에서 13타수 3안타 1사구를 기록하며 잠깐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6월 3일, 6월 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7타수 3안타 1홈런의 좋은 기록을 보여주며 1군 콜업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6월 10일, 2군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인 상황에서 부상을 당한 노시환의 말소와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다.

6월 15일 롯데전에 선발 출장했고, 세 번째 타석에서 찰리 반즈의 141km/h의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30m의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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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1호 홈런


6월 21일 LG전에 3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2회말 실책을 저지르면서 대량 실점의 시작이 되었다.

6월 22일 LG전에서 4:6으로 지고 있던 7회초 진해수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쳤다. 그러나 팀은 5:6으로 패하며 10연패를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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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2호 홈런

6월 28일 SSG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삼진과 좌익수 뜬공 이후 6회말 오원석을 상대로 역전 적시타를 치며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8회말 대타 권광민과 교체되었다.

6월 29일 SSG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였다. 팀이 7:0으로 뒤진 8회 말,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냈고 9회말 적시타로 멀티히트 게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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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3호 홈런

3.4. 7월

그러나 7월 2일 키움전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타석에선 정찬헌의 변화구에 속수무책으로 헛스윙을 연발하는 등 3삼진을 당했으며, 수비에서는 무리한 맨손 캐치를 실패해서 내야안타에 2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오게 하는 어이없는 수비를 했다. 실책으로 인한 실점도 아니라 이는 김민우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었다.

7월 9일 KIA전에서는 선제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한 2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감각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팀은 5대6 역전패했다.

7월 10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하였다.

콜업 이후 성적은 2할 6푼 2리 16안타 3홈런, 장타율 0.459, OPS 0.721, WRC+의 경우 98.1로 10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에 있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바깥쪽 낮은 볼에 대한 선구안과 볼삼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던 와중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LG 2군과의 경기에서 7타수 3안타 1볼넷의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7월 29일 KT와의 경기에서 경기 중 교체되어 부상군으로 말소되었다.

3.5. 8월

8월 12일, 두산과의 경기로 2군에 복귀했다. 결과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안타는 없었으나 외야 뜬공과 3루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보여주며 부상 이후 타격 능력이 저하될것이라는 일부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17일, 동의대학교 야구부와의 연습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이라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8월 20일, LG와의 경기에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와 이성곤을 불러들이는 희생플라이를 보여주며 3타점을 만들어냈다.

8월 26~28일 SSG와의 3연전에서는 전체 11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3.6. 9월

9월 초 고양전, NC전에 출장해 10타수 무안타의 성적을 기록하고 재활군으로 말소되었다. 허리 부상이 다시 도진 듯하다.

3.7. 10월

시즌 종료 후 마무리 캠프에 정식으로 합류하지 않고 올 시즌 내내 지속됐던 허리 부상을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4. 시즌 후

4.1. KIA 타이거즈 트레이드

그런데 마무리 캠프 도중인 2022년 11월 10일에 한승혁 장지수를 상대로 KIA로 트레이드되어 이적하게 되었다. 1차 지명으로 입단했고, 팀 레전드 김태균이 후계자로 지목한 선수 중 한 명이었던 터라 충격을 받은 팬도 더러 있는 편. 그러나 유망주 중 성장이 더딘 편이었고, 같은 유형의 선수인 정민규가 팀 내에 존재하는 상황이며, 변우혁이 허리 부상을 안고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선의 트레이드라고 보는 팬도 공존한다. 트레이드 후 얼마 안 돼서 채은성이 FA로 한화이글스에 온 것과 당시 투수가 필요했던 팀의 상황과도 관련이 있는 듯하다.

5. 총평

시즌 초 발생한 허리 부상이 1년 내내 발목을 잡은 시즌. 처음 부상에서 돌아 온 후 5,6월은 퓨쳐스에서 3할 6푼, 1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올스타 브레이크 때 진행된 청백전에서 홈런을 치기도 했지만 이후 부상 재발로 부진했다. 다만 고교야구 시절 타격폼으로 다시 돌아가며 프로 입단 이후 사라졌던 장타력과 선구안이 돌아온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