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현실 세계의 거울 세계인 미러 월드와는 달리 아예 지구의
패러렐 월드이다. 이 때문에 벤타라측과 지구측과는 풍경 자체가 다른 것도 많아 그 상이 반전되고 있지 않으며 몬스터는 이쪽편의 세계에서는 직접 접촉한 사람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원작처럼 거울처럼 상이 비치는 곳에서 이동이 가능하지만 들어간 곳으로만 나올수 있던 원작과는 달리 복수의 거울 사이를 왕래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라이더가 벤타라 내부에서 임의로 변신을 푸는 것이 가능한데다가, 일단 라이더이기만 하면 변신하지 않아도 왕래가 가능한 듯 하다.[1]
벤타라의 주민들은 지구인들과 똑같은 DNA를 가진 사람들이란 설정으로 그렇기 때문에 후반에 가면 지구인과 얼굴이 똑같은 벤타라인들도 등장하게 된다.
엄연히 생명체가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세계였으나 외계인 침략자
제이비엑스의 침략을 받게 되고 이에 벤타라에 이주해 살고 있던 과학자
유브론이 만든 가면라이더 시스템을 이용하여 13인이 대항하지만 결국 내부 배신[2]으로 패배하여 함락되고 만다. 이후 제이비엑스의 지구침략기지로써 활용되는것 같다.
[1]
킷이 그랜트를 설득하려고 했을 때 변신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킷과 브래드가 전투 도중 휴전할 때 벤타라 내에서 변신을 풀기도 했다.
[2]
싸움에 싫증이 나려고 한 아담을 제이비엑스가 이용했다.
[3]
렌이 바이크를 탄 채 변신을 하며 거울로 돌진하여 벤타라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
벤트당한 라이더들은 나중에
유브론이 꺼내준다. 패배가 곧 죽음이나 다름없었던 원판을 생각하면 어떻게 보면 라이더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스템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