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0년대 초중반에 대한민국의 언론에서 사용되었던 신조어. 여성 연예인들의 섹시 콘셉트가 대유행했던 2012년~2015년 즈음에 많이 사용되었다.베이글녀라는 말이 쓰이기 전에는 청순글래머, 동안글래머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했다.
2. 설명
'베이'비 페이스와 '글'래머의 합성어로 동안에 글래머 몸매를 가진 여성을 일컫는 말이다. 즉, 앳되고 청순한 얼굴과 섹시하고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하고 마른 몸매를 가진 여성들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당연하겠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원하는 이상형으로 청순함과 섹시함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남성에게는 베이글남이라는 말도 종종 사용되는데 이 때는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디에이터( 검투사) 같은 근육질 몸매를 가진 남성들을 뜻한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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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빵과는 발음이 비슷한 것 외에 전혀 관계가 없는 단어다.
베이글처럼 탄력있는 젖가슴?이와 혼동되어 종종 이름만 듣고 베이글을 좋아하는 여자를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 아니라 언론에서 만들어낸 신조어라[1] 엄연히 억지 밈이지만 국립국어원 우리말 샘에도 등록되어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증명될 정도로 여전히 널리 쓰이고 있는 단어인 것은 맞다. 다만 MZ세대와 마찬가지로 근본없는 용어인 것도 사실이다.
4. 용례
- 주로 수식어로 쓰이던 연예인은 신민아이며 베이글녀상이라는 상까지 받았다.
- 아예 만화책의 제목 번안에까지 이용되고 있다. 그 예가 《바보와 베이글걸》.
- 조석이 마음의소리에서 베이글녀를 소재 삼아 풍자 용도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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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만든 신조어인 만큼 각종 언론 기사 제목에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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