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CAPCOM VS SNK 시리즈
CAPCOM VS SNK1에서는 노멀 EX모두 기스 하워드처럼 밸런스가 잘 잡힌 캐릭터지만 레이셔 3이라는 것 때문에 미안한 성능이다. 단, 쿄 & 이오리 플레이시 마지막으로 나온다.
CAPCOM VS SNK 2에서는 싸이코 크러셔 어택 및 더블 니 프레스의 발동이 빨라지고 각종 강제연결이 추가되는 등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시절의 탄탄한 기본 베이스를 갖추게 됐고, A 그루브 한정으로 악마가 된다. 오리지널 콤보를 발동시 더블 니 프레스로 상대를 쉽게 구석으로 몰고 갈 수 있으며 구석으로 몰고 갔다면 싸이코 배니쉬 연타로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일명 똥칠 오리콤. 오리지널 콤보 발동시 상대가 가드를 하고 있어도 앉아 강K - 서서 강P - 싸이코 배니쉬의 반복으로 가드 내구치를 상당히 깎아먹을 수 있다.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는 유독 SNK측 캐릭터들과 대전 이벤트가 많다. 반면 캡콤측 캐릭터들과는 거의 대전 이벤트가 없다. 상대는 야가미 이오리[1], 기스 하워드, 루갈 번스타인 등등 굵직한 악역들. 예외로는 아사미야 아테나와 고우키가 있는데 아테나의 경우는 베가 자신은 신경도 안 쓰며 아테나가 일방적으로 싫어한다. 똑같은 이름의 초능력을 다루는데 성격은 정반대라 정의의 사도인 아테나의 입장에선 베가를 싫어할 수 밖에 없는 모양이다. 고우키의 경우는 자신이 등장할 때마다 난입하면서 순옥살로 두들겨 패는 일이 많아서인지, SVC Chaos에서는 고우키와 조우시 환장하는것을 볼 수 있다. 아무튼 이 덕분에 사망전대 예비 멤버 확정.
참고로 CVS2에서 김사범의 베가 전용 승리 대사가 "이미 너는 갱생조차 불가능할 것 같다. 숙청밖에 답이 없다!!"이다. 갱생외길의 김사범이 숙청이란 단어를 쓸 정도면…
CVS1 까지만 해도 기스와 함께 최종 보스 기믹이였지만 CAPCOM VS SNK 2에서는 고우키와 루갈에게 자리를 내주고 중간 난입 캐릭터가 되었다.
CVS1에서는 취급이 별로 좋지 않은데 CVS1 당시 고우키 난입 모션은 취급이 멀쩡히 서 있다가 싸울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고우키가 갑툭튀하더니 수도로 베가를 이등분 해 버린다.[2] 그리고 이 기술도 순옥살과 마찬가지로 재계라는 이름의 고우키의 초필살기로 추가된다(...).
3. SNK VS CAPCOM SVC CHAOS
(...)[3]
CVS시리즈와는 달리 보스급 캐릭터는 아니고 일반 캐릭터로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를 기반으로 했으나 사이코 슛은 삭제되고 그 대신 노멀판 사이코크러셔가 들어갔다. 따라서 베가 워프는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니 프레스 나이트메어의 연출도 이전작들과 많이 달라졌다. 이 게임에서 사천왕들이 유독 나사빠진 성능을 자랑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악급. 남미쪽에서는 단과 나란히 최약캐 취급을 당하기도.
역시 이 작품에서도 고선생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기본 자세가 다소 코믹하다. SVC Chaos 특유의 지나치게 빠른 모션[4]이 적용되어서 지나치게 손이 딸랑(...)거리는 데다가 잘 보면 자세를 잡을 때 쓰고 있는 모자가 내려와서 눈을 가리는 모습이 연출된다(...).
진엔딩은 베가가 사이코 크래셔로 우주관광(말 그대로 우주로 관광을 간다...)을 떠나자 그걸 지켜보고 있던 유니와 율리가 베가를 극찬한다.
[1]
뜬금없이 이오리가 베가에게 108식 어둠사르기로 기습하고 이걸 베가가 피하면서 대전이 시작된다.
[2]
물론 이 게임이
모탈 컴뱃급 고어도를 가진 게임은 아니므로 이펙트만 이등분 같은 연출을 보여주지 진짜 신체가 썰리지는 않는다.
[3]
출처는
여기. 위 사진은 싸이코 크러셔가 류의 서서 약손에 씹혀버리는 모습인데, 판정박스를 보면 전방으로 팔뚝 1개가 더 들어간 수준이다.
[4]
이게 극대화된게 춘리의 승리 포즈 '미안해!' 인데 정말 인간의 스피드로 생각되지 않는 초스피드로 모션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