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법칙과 순서에 의해 지배되는 이세계에 갇힌 주인공이 탈출하려는 스릴러물. 이 기이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1. 개요
글 키키, 그림 파크.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는 웹툰. 매월 첫번째, 세번째 목요일 연재. 장르는 액션+ 호러+ 판타지.
2. 줄거리
어느날 손가락을 잘라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법칙과 순서의 세계에서 눈을 뜬 주인공 현수의 모험 이야기이다.3. 특징
19세 이용가 만화답게 칼로 손가락을 자르고, 도끼로 머리를 쪼개거나, 목이 잘린 채 눈을 뜨고 있는 천사라던가, 잘린 머리로 살아있는 사람의 머리를 내려찍어 죽이는 등의 폭력적인 묘사가 많다.한 달에 연재가 두번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목요일 순위는 중간쯤이지만, 업데이트 되는 날이면 1위로 올라간다.
그림체는 전통적인 일본만화 그림체이다. 작품 분위기와 어울리는 칙칙한 색을 주로 사용하며 타 웹툰에 비해서 배경묘사와 인체비례가 매우 준수한 편이다. 캐릭터들의 표정묘사 또한 준수한데, 세계관이 세계관인지라 다들 약간 맛간 표정인 경우가 많다.
초반에는 분량이 괜찮은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분량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2주에 한 번 연재 분량치고 적은 것은 물론이고, 일주일 치 연재 분량이라고 해도 타 웹툰에 비해서 분량이 적은 것은 사실.
법칙과 순서의 세계인데 이제는 순서는 사라지고 법칙만 남은것 같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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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주인공. 어느 날 갑자기 '법칙과 순서의 세계'에서 깨어났다. 초반에는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세계관 자체가 손가락을 잘라야 고깃덩이를 먹을 수 있는 데다 비정상적이어서 스스로 [모든 것을 의심하라]고 규칙을 정한다. 그리고 36화가 되어서는 [살인을 하지 않는다]라는 2번째 규칙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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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기의 명사수민진호
저택편 마지막 쯤에 처음 등장하는 잘생긴 남자. 성격은 아주 제대로 맛탱이 갔다. 처음 등장하자마자 묶여 있는 여왕을 제멋대로 죽여버리고, 여신의 탑편에서는 여신의 목을 따버린 뒤 당당하게 현수에게 친구가 되자고 위협한다. 물론 여기서도, 그 후에도 맛이 제대로 갔다. 지배자의 방편에서 화이트가 되었다!오오 민진호 오오
뒤가 보이지 않는 열린 문을 통해 '아는 사람'이 있는 방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그리고 3부가 시작되고 현수와 함께 문을 통해 현실(?)로 가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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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
1~2화의 주연이자 외전의 주인공. 신입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이유는 1~2화에 말한 그대로이며, 지환은 신입 중 누군가가 세계를 파괴해주길 바라며 그때까지 제정신을 유지하고자 일부러 처음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신입 중 첫 지역에서 나가지 않겠다는 사람은 모두 죽여버린 것 같으니 이미 제정신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