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와리오가 비행기를 타고 아마존에 여행을 떠났다. 아마존에 도착한 와리오는 휴식을 취하는 도중 우연히 우연히 보물이 봉인된 동굴 입구를 발견하게 된다. 호기심이 가득찬 와리오는 문을 건드는 순간 지진을 일으키게 되고 봉인된 보물은 뿔뿔이 흩어짐과 동시에 와리오는 땅 밑으로 추락을 하고 만다. 지하동굴로 추락한 와리오는 흩어진 보물을 찾으며 탈출을 시도하게 되는데~...2. 개요
이 게임은 1995년 연말에 발매되었으며 와리오랜드 후속작이 아니다. 버추얼 보이 전용 으로 나와서 그런지 앞에 버추얼 보이를 언급했기에 그냥 외전격에 가깝다. [1]게임 패턴은 슈퍼 마리오 랜드 3: 와리오 랜드를 참고 하였으며 버추얼 보이 특징을 살려내서 게임보이에는 없었던 3D입체 공간을 재연시켰다.
한번 데미지 입으면 꼬마 와리오로 퇴화되며 또 한번 데미지를 입으면 즉사한다. 각 스테이지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야 하며 열쇠도 찾아야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하다.
보스전은 종전에 평평한 2D 횡스크롤 형식이 아닌 3D공간의 특이한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3번 밟아서 해치우는 스타일인데 3D 인만큼 보스의 움직이는 패턴이 좀 복잡해졌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두 가지의 미니게임으로 더 많은 동전과 하트를 획득할 수 있다. 물론 안해도 상관 없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게임 발매한지 얼마 한달도 채 안되서 버추얼 보이 생산이 전면중단(일본기준) 되어버리는 바람에 그리 빛을 보지 못했다.
(더욱 자세한건 버추얼 보이 참조)
소프트웨어로만 보았을땐 그래도 완성도가 높았지만 게임기를 잘못 만나는 바람에 와리오 시리즈 중 찬밥신세라서 아쉬움이 너무 크다.
화면이 두개로 나오는 이유는 버추얼보이의 기술 특정상 디스플레이 패널이 두개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화면이 빨간색이다.
게임 도중 보물을 얼마나 모았느냐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진다.
[1]
버추얼보이 게임기가 한국엔 정식수입조차 하지 않아서 당시 국내유저가 극히 드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