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7 19:23:43

뱅퀴셔(Warhammer: Age of Sig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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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퀴셔
Vanquishers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병종. 썬더스트라이크 아머와 그레이트소드로 무장한 보병으로 2021년 3판에 들어와 추가되었다.

2. 설정

뱅퀴셔들은 신-왕의 분노의 화신들로 리디머 콘클라베 일원들 중에서도 가장 개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전투에 임하는 진형 역시 제일 느슨하다. 뱅퀴셔들은 전장에서 리버레이터 빈딕터들이 제자리에 적을 묶어 두면 가장 대담한 돌격을 진행함으로서 반격을 가한다.

스톰캐스트 전사가 첫 리포징을 거치자마자 바로 뱅퀴셔로 임명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뱅퀴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특출난 무용을 선보이고, 죽음을 잘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승급된 전사는 셀레스티얼 그레이트소드 (Celestial Greatsword)를 하사 받는다. 이들은 설령 추후 운명이 그들을 다른 길로 인도하더라도 이 명예를 계속 기려나갈 것이다.

각 검에는 셀레스티움 렐름스톤(Celestium Realmstone) 조각이 박혀있는데 뱅퀴셔들은 이를 가지고 며칠이고 명상에 잠기고는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면 이들의 영혼과 검은 거의 하나가 되는데, 이는 루미네스 렐름로드 바나리 블레이드로드들의 경우와 유사하다. 뱅퀴셔들은 이렇게 극도로 조율된 영혼의 소유자들로서 셀레스티움이 제공하는 파편적인 미래의 단상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이 능력을 이용해 극도한 우아함을 선보이며 적들의 페인트(Feint)를 무력화하고 방어를 뚫어버린다.

각 뱅퀴셔 수행단(Retinue)은 자기들만의 검 카타(Kata) 형식이 있다. 제일 인기 높은 방식으로는 적의 다리를 공략해 넘어뜨리고 적 갑옷의 약한 틈을 파고들어 처단하는 방식이 있다. 뱅퀴셔들은 자기들이 이렇게 가장 포악한 전사들도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소지했다는 사실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 그래서 많은 뱅퀴셔 수행단들은 명성에 목마른 허풍선이들이라는 좋지 않은 명성을 지니고 있으나, 이들이 매우 치명적인 투사들이라는 점을 부인하는 이들은 없다.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와 같이 공격을 선호하는 일부 스톰호스트들이 특히 이 병종을 선호한다. 이들은 리디머 콘클라베가 완전히 뱅퀴셔들로만 가득 차, 지그마의 적들 사이로 끝없는 피투성이 길을 깎아나가는 광경을 이미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

3. 기타

참조 번역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