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탈디시인사이드에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관련 갤러리. 약칭은 뿌목갤. 본래는 마이너 갤러리로 출발했으나 2018년 12월 19일에 승격되었다.
2. 갤러리 성향
개설 직후 마이너 갤러리 시절에는 백종원 팬 갤러리에 가까웠다.그도 그럴듯이 갤러리 매니저진의 편향적 관리가지 속적으로 문제가 됐다.
예를 들어 갤러리에 백종원 프차에 대한 긍전적인 후기들은 놔두고 오히려 주파딱이 댓글로 동조하면서, 부정적인 후기가 올라오면 "이 곳은 골목식당갤이지, 백종원 프차 갤이 아니다."라며 삭제 하기도 했다.
2018년 말 포방터시장, 청파동편을 전후로 메이저갤로 승격되면서 성향이 180도 변했다. 그전에는 일반인 출연자들을 빌런이라고 부르며 까대고 백종원을 높이 쳐주는 곳이었으나, 승격 이후에는 완장의 글삭에 분노를 품어온 백종원에 비판적인 성향의 갤러들이 백종원 까글을 대거 념글에 올렸고 지금은 백종원까가 대부분인 갤러리로 변한 상태. 프로그램의 화제성이 시들해지면서 글 리젠도 상당히 줄었다.
현재 대체적으로 백종원을 싫어하는 사람들, 비판적인 사람들이 모여있다. 백종원의 솔루션이나 이중잣대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서 비판, 비난을 할때는 딱히 다른쪽으로 성향을 보여주지 않지만, 거의 유일하게 문제있는 출연자를 전라도 출신일거라고 몰아세우고 홍어드립을 치는 무개념적인 모습만은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반찬을 전라도에서 가져온다 정도의 내용만 있어도 주인장이 전라도 출신이 되는 기적의 논리를 보여주는 갤러리이며 디씨의 갤러리들 대부분이 이런 식으로 무조건 좋지 않은 사건이나 인물에는 전라도와 홍어드립을 치기 때문에 전형적인 디시인사이드 사이트의 성향을 보여주는 갤러리라 할 수 있다. 방송 중에 주인의 고향에 대한 어떤 내용이 없었는데도 이런 글이 추천을 받아 개념글에 갈 정도.
포방터 시장편에 나왔던 연돈의 경우, 첫 출연 당시에는 별다른 말이 없었으나 2019년 연돈 홍보, 호텔 홍보, 자회사 홍보를 위한거 아니냐며 백종원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보여준다. 실제로도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매주 연돈이 나왔다. 제주도로 이전하면서 연돈에 새롭게 제공했던 빵가루가 백종원과 연관된 곳이었고 이 갤러리 외에도 연돈에 대한 분량이 너무 많다는 비판적인 여론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연돈이 가게를 이전하는 내용만으로 거의 한달 가까이를 잡아먹어서 비중 문제로 비판적인 이야기가 나온 것도 사실이기 때문.
사실 이런 비판적 반응 자체는 문제 있는 게 아니지만 연돈 가게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비판적인 시선을 보이는데 연돈이 맛없다는 리뷰들만 정상 리뷰, 제대로 된 리뷰 취급을 해 연돈은 맛없고 갈 가치가 없는 가게 취급을 한다. 처음에는 예약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대부분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점차 가게 자체에 대한 비난이 지배적인 분위기. 이 갤러리에서 연돈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면 더 본 코리아 측의 대응팀 취급을 받거나 대깨뿌, 뿌슬람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연돈은 매일같이 개념글로 수많은 글이 올라가면서 음식부터 대응 방식까지 하나하나 까이지 않는게 없을 정도. 단순히 맛있다는 말만 나와도 조롱을 받는 분위기다.
갤러리에 백종원을 옹호하는 글이 올라올 경우 더 본 코리아 측의 사이버 대응팀 취급을 받는다. 방송에 나오는 가게가 말도 안되는 수준의 빌런이어도 백종원이 같이 까인다. 홍제동 팥칼국수 집의 경우 팥카스라고 부르면서 다른 가게들은 대체적으로 백종원이 하라는 걸 그대로 하는 것에 비해 백종원이 하는 말에 전부 토를 달고 인정하지 않고 싸우려하다보니 할말은 한다고 오히려 속 시원해하는 반응이 많은 편.
또한 이 곳의 갤러들은 대부분 솔루션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백종원 프랜차이즈 맛을 지적하면서 자기 가게나 신경쓰라는 비아냥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론 백종원 가게의 맛은 이 갤러리가 아니어도 이전부터 비판적인 말들이 많이 나오긴 했었다. 원래부터 백종원 가게의 음식은 '여기를 가느니 다른 가게들을 간다'와 '원래 백종원 가게는 적당히 싼 가격에 가격값 하는 맛인 곳이니 여기보다도 못한 개인 식당들이 문제' 등으로 의견 충돌이 굉장히 잦았기 때문. 방송에서 메뉴 줄이라는 솔루션은 나오기만 하면 항상 홍콩반점, 한신포차같은 프랜차이즈를 들먹이면서 여기는 왜 안줄이냐고 비아냥대는 케이스가 많은 편.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과 가게 운영 방식, 조리 방식, 식자재 관리 등이 이미 정립된 프랜차이즈 식당을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는 멍청한 소리를 팩트폭행이라고 맞장구 쳐주는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원래 백종원 프랜차이즈 가게를 들먹이는 비아냥은 인터넷에도 종종 찾아볼 수 있는 편이지만 백종원 편을 들면 욕을 먹는 곳이기에 이런 글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다. 백종원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알려주는 레시피 역시 결국은 프랜차이즈 비아냥과 엮여서 심심하면 까인다. 사실상 백종원이 메인인 이 방송을 도대체 왜 보는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 모인 곳(...).
그리고 이전에 출연했던 가게들을 재점검하는 방송도 현재 장사를 어떻게 하는지 기습점검하는 내용이 아니라 사후케어를 위한 방송을 별로 안좋아한다. 원주 칼국숫집은 주인이 가게를 쉬는 이유를 알아보는 내용이 건강 문제였다는게 밝혀지자 감성팔이한다고 까고 신포시장 김밥집은 가게 이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골목 살리기랑 상관도 없는걸 왜 골목식당에서 해결해줘야하냐고 깐다. 원주 칼국숫집 내용을 감성팔이라고 까면서 민식이법같은 별 상관도 없는 내용까지 끌고 와서 비판하는 상황. 심지어 세 MC들이 출연하는 가게들의 사정을 이미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연기를 한다고 하거나 청파동 냉면에 대한 음모론을 제기하거나 백종원이 가게 들어가서 바로바로 문제점을 알아채는 것도 제작진이 카메라로 돌려보면서 미리 다 알려줬기 때문이라는 등의 온갖 뇌피셜이 난무하는데 명확한 근거도 없이 이걸 전부 사실이라고 단정짓는다. 세 MC의 행동 하나하나를 조롱하면서 개념글로 보내는 등, 방송 안티들이 까기 위해서 모이는 곳. 특히 정인선은 행동 하나하나가 자기 주관이 아닌 백종원에게 맞춰서 행동하는 것 같다는 비판이 많은 편. 심지어 수많은 구설수로 논란을 일으켰던 황교익을 연돈과 백종원을 까기 위해 동원하기도 한다.
갤러리에서 김구라, 김세정을 MC로 쓰자고 하는 안티 여론도 있다. 김구라는 백종원이 집밥 백선생에서 고기 무게 실수로 놀림받았기에, 1대 여자 MC 김세정은 백종원에게 비판 한 번 했다가 바로 프로그램에서 제외가 되었다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김세정의 경우는 당시 활동 그룹이던 구구단과 드라마 스케쥴 때문에 하차한 것이다. 얼마나 골목식당 갤러리의 식견이 부족한지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 백종원이 불리한 쪽으로 뇌피셜을 만들어야만 갤러리 내에서 인정을 받는 분위기가 그만큼 팽배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