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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OST
Various Artists
2022. 11. 11.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OST 문서 참고.
<colbgcolor=#522220,#1f2c3f><colcolor=#fff> 백마리 | |
|
|
배우: 김지은 | |
생년월일 | 1994년 5월 30일 |
가족 |
할아버지
백현무 어머니 오민아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1] |
현직 | 천지훈 법률사무소 변호사 시보 → 법무법인 백 변호사[2] |
학력 |
연성고등학교 (졸업)[3] 한국대학교 법학과 (법학 / 학사)[4] |
경력 |
제51기 사법연수원 수료[5]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직무대리[6] 천지훈 법률사무소 변호사 시보 법무법인 백 변호사 |
[clearfix]
1. 개요
드라마 《 천원짜리 변호사》의 여주인공. 배우는 김지은.
“아무리 업계가 불황이라도 변호사 품격이 있지,
천원이라니? 천원이라니!”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으로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 백마리.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이라는 타이틀을 업고 자신만만하던 그녀가 천변이라는 짱돌을 만나면서 순탄했던 인생에 급브레이크가 걸린다. 천원짜리 변론이 뻔하지 했는데… 마리가 승리를 자신했던 순간에 나타나 제동을 거는 천변! 그런 천변 밑에서 시보 두 달 못 버티면 로펌에 들어올 생각 말라는 할아버지의 경고. 할아버지, 그깟 돈 몇 푼에 움직이는 변호사 밑에서 일할 수 없어요! |
2. 특징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으로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 검사시보. 자신만만 도도하고 자존감 넘쳐흐르던 백마리는 천변이라는 짱돌을 만나면서 순탄했던 인생에 급브레이크가 걸린다.방송 이후 생긴 별명은 115이다. 별명의 유래는 '백시보' 의 발음이 숫자 115와 일치한데서 왔다
시보는 시보이다 보니 빈틈이 있고 그 빈틈을 매번 천지훈한테 찔려서 "대체 저 남자 뭐야?"라는 나날을 보내다가 결국 이명호 사건으로 부딪치게 된다. 소매치기 전과 4범이니 당연할 거라고 생각해서 증인의 증언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가 빈틈이 생기고 천지훈이 차곡차곡 쌓은 빌드업에 당해서 결국 재판까지 지고 만다. 이 과정에서 천지훈 변호사에게 법정에서 사법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사서 망신을 당한 건 물론 합리적 의심의 진정한 의미까지 지적당하며 개쪽이란 개쪽을 크게 당했다.
검사들이 늘 그러는 것처럼 곧바로 항소까지 가려고 했으나 재판이 끝난 후에 천지훈에게 사실 범인인데 불쌍해 보여서 적선한 거 아니냐는 비아냥을 하였고, 천지훈은 역으로 "검사란 인간이 그딴 식의 뒷끝이 참 유치하기 짝이 없다. 검사나 변호사나 진실을 정하거나 판별한 권한은 없되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목적이며, 자신이 이긴 건 그저 자신이 진실에 그나마 근접했기에 이긴 거다."라는 일침을 듣고선 깨달음을 얻어 반성하고 결과를 받아들여 항소를 하지 않고 검사 시보 생활을 정리한다.
이후 변호사 시보를 다시 하게 되는데 당연히 할아버지의 법무법인 백으로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할아버지인 백현무는 그걸 거절하고 더 좋은 곳으로 준비했다며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을 소개한다. 할아버지가 거기서 시보 생활을 마쳐야 법무법인 백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하였고 2번이나 할아버지에게 항의를 했으나 말빨과 최후 통첩에 어쩔 수 없이 천변한테 매달려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천변의 곁에 일하면서 성장을 하게 되며 자연스레 천지훈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특히 천지훈이 천변, 천원짜리 변호사란 별명을 가진 것에 걸맞게 1000원만 받고 의뢰 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함이 생긴 상태.
천변 못지 않게 똘끼가 매우 충만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천변이 자기 뒷담화 하지 않았냐고 찌르자 뜨끔 하면서도 제가 언제요!라고 맞받아치고 천변이 말을 재수 없게 하자 중지를 올려 뻐큐를 날린다.[7] 그리고 천변이 사고를 쳐서 재판하게 되자 합의 사과 다 싫으면 수달이 기도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기도하라고 비꼬아 버리는 패기를 보인다. 마음에 없는 소리도 잘 못하는지 대학 동문인 천영배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앙탈 부리려 연습하지만 말이 안 나오고, 결국 소리치고 나온다. 다만 이건 성격이 개차반인 천영배에게 차마 앙탈 부릴 수 없어 그런 것이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친화력이 뛰어나서 동네 아줌마들이 좋아하고 건물주도 마리 덕분에 마음이 유해져 월세 납입을 다음달로 유예해 줄 정도이다. 건우와 건우 할아버지에게도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건우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고급 사탕과 소고기도 선물했다.
집안 환경이나 학력을 생각하면 선민의식이니 엘리트 의식에 물들 법도 하지만 그런 것 없이 일반인에게도 친근하나, 그래도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영향이 커서 건우가 준 사탕을 버리려다가 건우에게 들켰다.[8] 그러면서 건우와 대화하며 상술한 선물을 주고, 나중에는 건우의 사탕도 맛있게 먹는 등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개성이 너무 강한 천지훈에 비하면 기본 섬세한 편이여서 천지훈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편이다. 좀 자만심이 큰 게 흠이었지만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에서 여러 케이스를 겪으며 계속 좋아지는 중이다.
일단은 자신이 백현무의 손녀란 것을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에 숨기고 있다. 법무법인 백에 들어가기 위해서 천지훈 밑에서 시보하고 있단 것을 들키면 바로 잘릴 거라고 생각하는 듯.
술을 마시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며 술주정까지 심하며 그런 주제에 필름이 끊기지 않아서 전부 기억이 나는 매우 불행한 체질의 소유자다.
법을 전공하기 이전에 미술을 전공해서 그림을 잘 그린다.[9]
3. 작중 행적
3화에서 천지훈에게 예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9화에서 천지훈의 과거 얘기를 듣고 슬퍼한다. 그 후 평소와 달리 천지훈에게 잘해주다가 "시보 끝나면 갈 데 없어서 나한테 아부하는 거냐?"라는 천지훈의 말에 발끈한다.
11화에서는 천지훈이 돌연 사라지고 1년 뒤에 시보 생활을 마치고 법무법인 백에서 변호사로 근무한다. 그럼에도 붕이들을 잘 부탁한다는 천지훈의 쪽지에 종종 천지훈의 사무실에 들러 붕이들의 먹이를 주었다. 백의 변호사로 의뢰인인 기업이 당한 소송을 승소로 이끌고, 올해의 변호사로도 선정되지만 표정은 썩 밝지 않아 백현무가 "무슨 일 있냐?"라고 물어볼 정도이다.[10] 그러나 검찰청에서 1년만에 나타난 천지훈을 발견해 쫓아가고, 사무장까지 불러 같이 응징한다.
결국 천지훈과 재합류하고, 여전히 백시보라고 부르는 지훈에게 자신도 이제 변호사임을 강조하지만 지훈에게 계속 백시보로 불린다. [11]
4. 명대사
여기서 지내면서 참, 행복했어요. 많이 배웠고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변호사님을 아주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변호사님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가 않아요.[12]
변호사님, 찾고 있는 사람 있다고 들었어요. 변호사님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기 싫다고 그게 진심이라고, 말했잖아요. 제가 돕고 싶어요. 소원, 제 소원이에요. 그 소원 말고요. 그때 그, 소원이요. 네, 이게 제 소원이에요. 그러니까, 말해주세요.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만 없는 사이요.
알아요. 변호사님, 아버지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던 거. 솔직히 저라면은, 변호사님처럼 견디지도 못했을 거예요. 근데 변호사님, 이미 지난일이잖아요. 이제는 그 사람을 밝혀내고, 변호사님 말대로 합당한 처분을 받아야죠.
니가, 인간이야! 인간이야! 인간이야! (중략) 생사고락을 함께한 사람 등에 칼을 꽂고 사라져?
그래요, 변호사님 마음 다 알겠어요. 알겠는데, 그렇다고 우리를 그냥 떠나버리면 되는 거예요? 변호사님한테 우리는 아무 존재도 아닌 거예요? 변호사님이 떠나고, 내가 어떻게 지냈는 줄 알아요? 그래요, 내가...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난 변호사님이 우리랑 함께 헤쳐 나가기를 바랬어요. 나도 내가 진짜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변호사님이 떠나고... 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요.[13]
5. 여담
- 배우의 전작인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김희아와 머리 스타일이 비슷하고, 금수저라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다.
[1]
10화에서 언급
[2]
천지훈이 사라지고 1년 후 시보생활을 마치고, 백의 변호사가 된다. (11화 참조)
[3]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
[4]
대학 학점은 4.5점 만점에 4.4점이다. 생년월일, 학력, 대학 학점 모두 제2화의 시보지원서에 나와 있다.
천지훈과 같은 대학 같은 학과인 한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5]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이므로 사법연수원 51기로 추정된다.
천지훈보다 나이도 10살 어리고 연수원도 10년 후배이다.
[6]
드라마에서는 ‘검사시보’라고 나오지만 정확한 명칭은 검찰청법 제32조에 따라 ‘검사직무대리’이다. 사법연수생은 연수 기간중 검사직무대리로 임명 받아 검사의 업무를 수행한다.
[7]
다 보인다는 천지훈의 말에 "그래서요"라고 답했다.
[8]
서민이 준 더러운 것은 안 먹는다는 삐뚤어진 의식은 아니고, 그냥 낯선 불량식품 같은 건 안 먹으려는 정도다.
[9]
10화에서 차민철의 얼굴을 실사와 똑같이 그려냈다.
[10]
맡은 소송에 최선을 다하지만 내키지 않는 의뢰인을 변호한다는 점에서 과거의 이주영을 연상시킨다.
[11]
그래도 12화에서는 마침내 백마리 변호사라고 불린다.와 뿌듯해
[12]
전부 거짓말 하라고 했을 때 한 말이다.
[13]
사실 천변이 그냥 잠적한 것 말고도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가 그냥 단순한 장난이어서 화난 것도 있었다.백시보 메롱~ 우리 붕이들 잘 부탁해요 그런데 사실 그 편지는 정말로 장난이었고, 천변이 진심으로 남긴 편지도 같은 봉투에 쪽지접기 형태로 들어 있었다. 천변과 재회 후 마리는 이 편지를 뒤늦게 발견하고 천변의 말이 사실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