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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민/주요 활동/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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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 7월 FR 공식 론칭 이후2. 시즌 총평

배재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데뷔~철권 7 오리지널 2016년 2017년

1. 2016년 7월 FR 공식 론칭 이후

FR이 공식론칭된 7월 5일부터 방송은 안하고 있지만, 바뀐점등을 체크하며 플레이중이다. 특히 FR 초반 최고의 사기 캐릭터로 악명이 자자한 고우키를 연구중인지 유튜브 채널에 고우키 원콤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무프리카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연구를 한참하는중이라 어느정도 감이 잡히면 방송을 킬 생각인듯.

7월 8일, 드디어 FR 첫 방송을 시작했다. 무릎의 언급에 따르면 다른 캐릭터 일절 안건드리고 3일간 고우키만 연구했다는데, 그때문인지 고우키로 계속해서 매칭을 돌렸다. 먼저 뱅퀴셔(16단) 고우키로 salt의 Usurper(15단) 드라구노프와 0.5데스를 벌여 고우키가 디스트로이어(17단)으로 승단 / 눈높이선생님의 오버로드(19단) 폴 & MBC의 뱅퀴셔 레오 & 꽃게적밥의 뱅퀴셔 클라우디오를 연이어 꺾으며 고우키가 세비어(18단)으로 승단했다. 이후 자잘한 데스를 벌여 승점을 쌓았고, 샤넬의 오버로드 알리사 대전을 보여주다 방송이 종료되었다.

7월 8일 이후로 방송을 안하고 있는데, FR 관련 대회들이 조만간 열리는데다 올라운더로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그의 특성상 좀더 세세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공지를 무프리카에 올렸다. 아마도 당분간 방송은 없을듯 하다.

7월 16일, EVO 2016 철권 7 FR 부분에 출전했다. 캐릭터는 고우키/헤이하치/브라이언. FR 초기를 휩쓰는 강캐릭터 두명과 본인의 주캐릭터인 브라이언을 사용했다. 일본의 철권고수 유우와 이전부터 대회에서 많이 붙어본 잡다캐릭등 강자들을 꺾고 가볍게 승자 4강에 진출했다. Top 8의 승자조엔 무릎 세인트 기스마스터(펭을 사용하는 미국 플레이어) 풍림꼬마 / 패자조엔 Nobi 타케 Speedkicks 나락호프가 올라갔다. 다음날 치러진 승자4강에서 세인트를 만나서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갔고, 거기서 풍림꼬마에게 다시 승리하여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다시 세인트에게 패배하여 2위로 마감했다. 무나리오를 쓰기 직전까지 갔으나 세인트의 날카로운 견제에 의해 레이지 드라이브를 여러번 끊긴 것과 플라잉힐과 흘리기를 반복해도 끝까지 하단을 포기하지 않은 세인트의 심리에 말린 것이 패인이 되어 3:2의 패배를 당했다.

이후 7월 30일부터 개막한 트위치 철권리그 VSL_The fist에 출장. 무난히 전승으로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밸런스가 정립안된 시리즈 초창기에는 강캐를 주로 선호하는 무릎답게 EVO에 이어 대폭 상향된 헤이하치로 결승에 안착했다. 냉면성인과의 4강전에서는 니나의 카운터 픽으로 브라이언을, 라스의 저격카드로 스티브를 꺼내드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결승전에서는 왕년의 라이벌 잡다캐릭과 만났으나 여기서도 무릎은 헤이하치를 꺼내들었고, 이를 예상한 잡다캐릭이 카운터픽으로 꺼내든 드라구노프에 말리며 4:1로 패했다. 헤이하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잡다캐릭을 상대로 헤이하치를 꺼내들었고, 거기에 드라구노프로 카운터를 맞아 패배하고도 상성에 맞춰 캐릭터를 바꾸는 유연함[1]보다는 굳이 헤이하치를 고집한 것이 패인으로 지목되었다. EVO가 순수히 마이너스 요소 없이 종이 한 장 차이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것에 비해 이번 VSL은 무릎의 전략적인 대처 미스가 크게 드러나는 준우승이라는 평.

캐릭터 계급에선 주 캐릭터로 굴리는중인 스티브를 파죽의 기세로 리비어드 룰러에 올렸고, 헤아아치도 마이티 룰러를 찍었다. 그의 분신과도 같은 브라이언은 의외로 빨강단에서 고전하다 9월말에 마이티 룰러에 입성했는데, 본인의 언급으론 아직 브라이언의 운영이나 대전경험이 100% 완벽하지 않다고 평했다.

9월 4일, CHANEL(알리사) & BALMAIN(카즈야)와[2] 함께 무샤신팀을 결성하여 나이스게임TV에서 주최하는 3:3 팀배틀 대회인 TEKKEN STRIKE 시즌4에 출전했다. 예선에선 대장을 맡아 네임드급 선수들이 즐비한 서울예선을 돌파했으며, 16강 A조에 배정되었다. A조 1경기에서 BALMAIN이 무난히 선봉올킬을 해준덕에 승자전에 진출했고, 반대편 대진표에서 올라온 BJ M팀((블랙, Justice, MBC와 8강 진출을 다투었다. 양팀에 네임드급 선수들이 즐비한큼 연승없이 각 선수들 모두가 혈전을 벌였는데, 무릎은 폴 고수로 유명한 부산유저 Justice를 꺽었으나 무프리카에서 자주 대전을 갖는 킹 고수 MBC( BJ엠아재)에게 패했다. 다행히 무샤신팀 대장 샤넬이 무난히 엠아재를 이겨주면서 조1위 8강을 확정. 이후 TEKKEN STRIKE 시즌4 B&C&D조 16강 경기땐 해설로 참여중.[3]

9월말 즈음부터 국내 여성 철권유저인 '행복해져볼까'가 무프리카에 자주 출연하고 있는데, 무릎이 중간중간 조언을 해주면서 초보들에게 유용한 팁을 알려주고 있어 호평이다.

10월 2일, TEKKEN STRIKE 시즌4 8강 A조 경기에 출전. 1경기 THE-NEST팀과의 경기에서 중견으로 나와 그야말로 전율을 일으키는 경기력을 보이며 올킬을 달성하고 승자조로 진출, 이후 승자조에서도 백련을 상대로 1승을 쌓으며 팀의 4강행을 결정지었다. 인터뷰에서 인드라의 소용돌이의 해설이 어떻냐는 질문에 슬쩍 피해가는건 덤.

반면 10월 7일에 열린 VSL_the fist 시즌2에서는 16강에서 말구에게 패하며 2위로 8강에 진출 - 4강에서는 잡다캐릭과 만나 전 시즌 결승의 리턴매치를 벌였으나 1승 3패로 패하며 결승진출이 좌절되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절치부심하며 잡다캐릭에 맞춰 캐릭터를 변경해가며 상대하는 등 전력으로 임했음에도 패배한 게 아쉬웠다.[4] 그나마 3-4위전에서는 꼬꼬마를 꺾고 3위에 입상하며 2시즌 연속 3위권내 입상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0월 20일, 말구의 로우와 데스를 벌여 브라이언이 이터널 룰러로 승단했고 뒤이어 암소핫의 푸진 레오와 쩜오 데스를 벌어 브라이언이 푸진으로 승단했다.

10월 23일, TEKKEN STRIKE 4강 1경기에서 대장 올킬을 기록하며 승자전에 올랐고, 여기서 또다른 우승후보인 HAO?팀(하오/쿠단스/꼬꼬마)팀과 맞붙었는데 중견 샤넬이 올킬을 해준 덕분에 결승에 먼저 선착했다. 이후의 결승에선 최종전을 뚫고 올라온 HAO?팀과 리매치를 가졌으나, 선봉 쿠단스에게 3킬 + 중견 하오에게 1킬 + 대장 꼬꼬마가 2킬을 따며 스코어 2:6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

이후 11월의 VSL 시즌3에서는 예선탈락.

12월 10일, 남코 주최의 공식 철권 세계대회인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2016에 출전, 조1위로 16강에 진출하나 복병 러시캐시(폴)를 만나 역전패를 당했다. 이후 패자조에서 로하이를 만났는데 여기서도 아깝게 역전패하며 탈락하고 만다. 지난 2015 대회에서는 Nobi 한명에게만 두번을 졌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한테 패한 것. 참고로 무릎을 꺽은 러시캐시는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우승은 EVO 2016우승자이자 토너먼트에서 노비/샤넬/러시캐시를 꺽은 세인트(잭-7).

2. 시즌 총평

FR 론칭 초기에는 다소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출전이 곧 우승으로 불리던 태그 2, 7 오리지널에 비하면 데스와 대회 모두 조금씩 아쉬운 모습을 노출했다. 브라이언으로 국내 최고계급인 약사를 찍었지만, 부캐로는 강등당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데스에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 타 유저들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로하이와의 관계회복을 비롯해 다른 고계급들과 그럭저럭 원만한 사이가 된 것도 있었지만 예전같은 넘지못할 벽까지는 아니라는 평가가 많아져서인지 리벤지를 하지않고 빼기보다는 그대로 맞서는 경우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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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구노프의 주력하단 샤프너(2rp)는 막히고 -13으로 카즈야나 조시 등 13기상어퍼를 가진 캐릭터에게 상성상 굉장히 약한 편이다. 더군다나 대놓고 샤프너 짤짤이로 털어먹는 모습이 많이 보였고, 무릎도 이를 예측하고 샤프너를 꽤나 여러 차례 가드했기에 더욱 아쉬운 부분. [2] 본래 닉네임은 '신키로'. 일본 철권 고수들이 다수 출몰하는 신주쿠 조이 게임장에 장기간 원정을 떠나 평정을 달성한 카즈야 고수 플레이어. [3] 무릎의 경기가 있으면 소용돌이가 해설을 맡는다. [4] 참고로 잡다캐릭은 그대로 결승에서 드라그노프와 헤이아치로 대활약하며 2연패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