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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로 위나라의 장수.2. 행적
사마의가 공손연을 토벌할 때 좌도독으로 종군했으며 공손연이 패잔병들을 이끌고 양평성으로 달려가 문을 닫아걸고 지키면서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위군은 양평성을 포위했지만 그 때가 가을이라 가을비가 내리다가 그치지 않고 한 달이나 내렸으며, 평지에 물이 3자 깊이로 고여 군량을 나르는 배들이 요하 어귀에서 곧장 양평성 아래까지 이르렀다.이 때문에 위군은 물 속에 잠겨있으면서 움직이고 멈추기가 다같이 불안했는데 배경은 사마의의 장막으로 들어가서 비가 그치지 않아 영채 안이 진창이 되어 머무를 수 없다면서 앞산으로 옮기는 것을 청했다. 그러나 사마의가 이 말을 분노하면서 "지금 아침 저녁으로 공손연을 잡게 되었는데, 어찌 영채를 옮기겠느냐? 다시 영채를 옮기자고 말하는 자는 목을 치겠다!"라고 하자 배경은 "네, 네."라고 하면서 물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