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0:47:20

밟지 말고 밟으세요



1. 개요2. 가사
2.1. TV2.2. 라디오
3. 패러디4. 기타

1. 개요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의 공익광고.
코바코 공홈( #)과 공익광고협의회 공식 유튜브(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에서 쓰는 정식 제목은 "모습은 비슷해도 결과는 정반대"이지만, 네티즌들은 이 정식 제목보다 광고의 첫 마디에서 유래한 "밟지 말고 밟으세요"라고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참신한 언어유희와 밝은 분위기, 특유의 중독성 덕분에, 평이 좋으며, 2010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 가사

2.1. TV

공익광고협의회 채널 영상[1]
밟지 말고 밟으세요!
올리지 말고 올리세요!
잡지 말고 잡으세요!
담지 말고 담으세요!

걸지 말고 걸으세요!
나만 말고 모두를 위해!

내레이션: 모습은 비슷해도 결과는 정반대입니다. 실천이 늘어날수록 CO2는 줄어듭니다.

2.2. 라디오

내레이션 : 저탄소 녹색 세상을 위해

(운전대를) 잡지 말고 (버스 손잡이를) 잡으세요
(실내 온도를) 올리지 말고 (옷 지퍼를) 올리세요
(시동을) 걸지 말고 (두 발로) 걸으세요
(비닐 봉투에) 담지 말고 (장바구니에) 담으세요

내레이션 : 모습은 비슷해도 결과는 정반대입니다.

나만 말고 모두를 위해

내레이션 : 저탄소 녹색 세상 실천이 늘어날수록 CO2는 줄어듭니다. 공익광고협의회 (♬♪♫)
  • 굵은 글씨는 TV판 처럼 노래로 나오는 부분
  • 라디오 방송에서는 언어유희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어서 부가설명이 추가되었다.

3. 패러디

대체적으로 "~지 말고" 부분에서 멀쩡한 장면이 나오고 "~(으)세요" 부분에서 뭔가 이상한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패러디된다.

4. 기타

  • 초중고 학교 국어, 윤리 과목의 숙제 중 하나인 "공익 광고 만들기"의 자료로 유명하면서도 패러디가 쉬워 이 영상이 유독 많이 쓰이기도 한다.
  • 이시기 바다건너 일본에서는 비슷한 언어유희 광고로 AC 재팬에서 제작한 ' 인사의 마법'이 있었다. 둘 다 계몽성 공익광고로 제작시기도 2010년대로 맞아떨어지며 언어유희로 국민들 사이에서 회자 되었던 것도 비슷하다. 그러나 한국의 '밟지 말고 밟으세요'가 적당히 방송되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좋은 이미지로 남은 반면 일본의 '인사의 마법'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전면 중단된 상업광고들을 대체해 공해 수준으로 남발되며 작품의 메시지와 관계없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유행이 된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
  • 동음이의어를 적극 활용한 광고 특성 상 시각 효과 없이는 광고하기 어렵다는 옥의 티가 존재한다. 물론 그래도 굉장히 잘 만든 광고이긴 하다.


[1] 공익광고협의회 유튜브에서 나무위키 문법 삽입을 차단한 관계로 링크로 첨부 [2] 마지막 부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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