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물에 넣으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정으로 탄산음료처럼 청량감을 준다. 보통 크고 둥그런 형태의 알약이다. 건강기능식품부터 의약품까지 폭넓게 쓰인다. 녹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 기포가 발생하는 소리가 들린다. 기포가 발생하는 동안에는 청량감이 꽤 있지만 기포 발생이 멈추면 청량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탄산수소 나트륨이 주원료이며, 이외에 나트륨 화합물이 다량 들어간다. 주 원료의 명칭에서 보듯히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장기간 섭취 시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을 높인다고 하니 적정량만 섭취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 최대 500mg까지 함유되어있는데, 이 정도면 일일 권장 나트륨의 25%에 해당하는 데다가 그렇지 않아도 한국인의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권장 섭취량보다 1.5배 이상 높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과음용은 금물이다.
이 외에도 발포되는 과정에서 위장 점막을 자극하므로, 위장질환이 있을 경우 충분한 물에 희석하여 음용하여야 한다.
저칼륨증 환자의 치료제에도 쓰인다.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점을 착안하여, 가르시니아 등의 다이어트 기능 성분을 첨가한 다이어트 식품의 출시도 활발한 편이다.
단, 제품을 고를 때 영양성분표를 필히 참고할 것.
만약 물에 타지 않고 그냥 먹을 경우 구내염, 후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가끔 일반 비타민이라 속이고 그냥 먹게 해서 뿜게 만드는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 말자. 발포비타민은 그냥 먹으면 묘한 느낌과 함께 기포가 조금씩 발생하면서 녹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 상태로 물을 마시게 되면 순식간에 기포가 대량 발생하면서 그대로 뿜게 된다. 발포비타민을 그냥 먹으면 기포 때문에 속에 가스가 찰 수 있다.
발포비타민을 물에 넣으면 처음에는 가라앉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제품
- 발포비타민 : 물에 넣어 반응 시킨 뒤 음용하는 비타민 보충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비타민 보충음료.
- 해열진통제
- 위장약
- 이뇨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