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7:02:28

발큐리아 인

발큐리아 시리즈
<colbgcolor=#ad9058,#313233><colcolor=#ffffff,#dddddd> 전장 시리즈 전장의 발큐리아 · 전장의 발큐리아 2 · 전장의 발큐리아 3 · 전장의 발큐리아 4
영상물 전장의 발큐리아 TVA · 전장의 발큐리아 3 누군가를 위한 총상
외전 전장의 발큐리아 듀얼 ·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1. 개요2. 진실

1. 개요

이미지. 스포일러 주의.

Valkyria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대 민족.

붉게 빛나는 눈과 은발의 머리카락, 온몸에서 나오는 푸른 빛의 성스러운 기운이 특징인 민족으로 지금은 극소수밖에 남아있지 않다. 모티브는 같은 동네 변신처럼 초사이어인으로 추정된다.

먼 과거에 대륙을 지배하면서 땅을 불태우던 달크스 인들을 푸르게 빛나는 성스러운 창으로 막아내기 위해서 나섰다고 알려져있다. 이 전쟁을 현재 유럽사에서는 고대 발큐리아인 전쟁이라고 불리고 이 전쟁에서 승리한 발큐리아 인들은 유럽 대륙을 통일, 구세주라고 불리면서 현재까지 숭배를 받고 있다. 유럽 각지에 그들이 남긴 유적이 남아있는 상황이라서 연구도 활발한 듯하다.

발큐리아 인의 진정한 힘은 각성에 있다. 발큐리아 인은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중상을 한번 입은 후에는 각성의 힘을 얻게 되는데 고도로 정제된 라그나이트로 만든 창과 방패를 쥐게 되면 전투민족사아어인으로 변신하면서 엄청난 힘을 선보이게 된다. 이 무기들은 발큐리아 인의 몸에 반응하듯이 발큐리아 인이 아닌 사람이 손을 대면 아무런 힘도 안난다. 각성한 발큐리아 인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게임을 보고 실감하자.[1]

그리고 가장 강력한 힘은 자신의 생명을 소멸하면서 사용하는 최후의 불꽃이 있다.

현재는 멸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게임 내에서 후손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나온다. 셀베리아 블레스가 대표적 인물. 후반에 가면 이 아가씨도 발큐리아 인의 후손으로 밝혀진다. 멸망의 이유는 불명. 전염병이 돌았거나, 발큐리아 인 각자가 너무도 지나친 화력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서로 싸움을 벌이다 자멸했으리라는 추측만 있을 뿐이다.

게임의 제목을 차지하는만큼 후속작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2에서는 에이리아스, 3에서는 리엘라 마르셀리스가 발큐리아 인으로 나온다.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에서도 브륜힐데라는 이름의 발큐리아가 적으로 등장. 작중 유일한 발큐리아 인으로 루시 제국의 황제가 지닌 반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의 명령에 따르는 상황이라고.

전장의 발큐리아 4에선 크라이마리아 레빈이라는 발큐리아가 적으로 등장. 그리고 주인공이 보호하고 있던 소녀 안젤리카 파나비도 사실은 발큐리아 인이다.

2. 진실

이 아래부터는 전장의 발큐리아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의 전반적인 핵심 스포일러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만약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를 아직 플레이하지 않았거나 관련 미디어 믹스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서 읽지 않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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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역사의 진실은 정반대였다.

선민족이던 달크스인이 거주하던 대지를 북방에서 침략해 온 발큐리아 인들은 라그나이트를 이용한 오버 테크놀러지를 통하여서 달크스 인들을 제압하였고 그들의 막강한 힘 앞에 대지는 불바다가 되었었다. 승리한 발큐리아 인들은 달크스 인들에게 대지를 불태운 죄를 뒤집어 씌우고 그들은 세계를 구한 구세주가 되고, 달크스 인은 대지를 불태운 민족으로서 지금까지 박해를 받아오게 된다. 역사는 조작된 것이었다. 어쩌면 발큐리아 문명의 멸망은 자신들의 오만과 탐욕이 불러온 자멸이자 당연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고 그들의 힘을 물려받은 후손들이 병기로서 취급당하며 인간 이하 대접을 받으며 고통받게 된 것또한 선조의 행적으로 인한 업보일 것이다.

게임 중간에 웰킨 균터일행이 발견한 바리아스 사막의 거대유적은 겉으로는 달크스 인들이 불태워버리고 간신히 남은 유적 중 하나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진정한 역사의 사실이 적혀있다. 하지만 이 진실이 적혀있는 곳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발큐리아 인 외에는 없다.

작중에서 등장한 발큐리아 인들의 삶이 극과 극이다. 발큐리아로 각성하기 전까지는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고, 유그드교는 발큐리아 인을 신으로 숭배하고 있지만 이미 대서양 연방 기구 동유럽 제국연합에서는 발큐리아인을 무기화하기 위한 비인도적인 실험을 여럿 진행하고 있었다.

셀베리아는 죽어라고 고생하다가 결국 사랑하는 이에게 버리는 말 취급만 받고 자폭한 반면 알리시아는 사랑하는 이와 결혼하여 알콩달콩 살고 있으니. 게다가 알리시아는 본인은 부담스러워 하지만 발큐리아 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다른 사람들로부터 위대한 발큐리아 인이라며 부디 갈리아를 지켜달라며 숭배에 가까운 대우를 받는다. 후속작의 에이리아스와 리엘라도 행복한 삶을 산다. 심지어 4편에서 적으로 등장한 크라이마리아도 사랑하는 남자의 뒷바라지 덕분에 최후까지 살아남았다. 이쯤되면 셀베리아가 불쌍할 지경.[2]

[1] 애니판에서의 모습으로는 셀베리아가 각성의 힘 일부를 사용하여 날아오는 총알 베기가 가능한 반응속도까지 보여주었고 전용무기가 무기가 없어도 전투력이 떨어질 뿐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 다만 셀베리아가 사랑했던 인물이 셀베리아에게 배풀었던 선처는 사실상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가식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를 따르게 된 순간 그녀의 운명은 정해진 것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