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2 18:20:32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센텀스마트밸리
센텀시티일반산단 회동·석대도시첨단산단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盤如都市尖端産業團地 / Banyeo Urban High-Tech Industrial Park

파일: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jpg

1. 개요2. 역사
2.1. 2010년 첫 시도와 돔구장 건설 계획2.2. 2015년 MOU 체결 이후
3. 논란4.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2017년센텀2지구전략환경영향평가대안.png
부산도시공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 조성이 예정된 도시첨단산업단지. 반여와 반송, 석대동 일대 190만 제곱미터의 약 58만평을 규모로 한다. 1조 6천억원을 들여 제2센텀 지구를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부품소재 등 첨단ICT 허브밸리와 청년지식창업지구 로 조성할 계획이며 정확히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석대역, 반여농산물시장역 앞에 들어서게 된다.

반송동 일부가 속해 반여반송첨단산업단지 로 불리기도 하며 같은 해운대구에 있는 센텀시티의 이름을 따서 제2센텀시티 혹은 드림시티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2018년 까지 그린벨트 해제, 기타 승인 과정을 마친 뒤 2019년 부터 보상, 단계별 공사 발주로 착공에 들어가 2022년 말에 제2센텀 개발사업을 완료하는 계획이었으나, 부산도시공사는 2025년까지 센텀2지구 1단계 조성공사를 마치고 2027년까지 2, 3단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 역사

2.1. 2010년 첫 시도와 돔구장 건설 계획

이 일대에는 풍산그룹이 소유한 사업장 뿐 아니라 풍산 소유의 토지도 있었다. 문제는 이 부근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었고 이 일대를 놀릴수 밖에 없엇던 풍산 그룹은 부산시에게 개발을 제안하게 되는 것이 해당 사업의 시작점으로 볼수 있다. 특히 로이스터 매직으로 인해 프로야구의 부흥을 이끈 롯데 자이언츠의 인기에 주목한 풍산그룹은 자신의 그린벨트를 풀어주면, 그 지역을 개발함과 동시에 돔구장을 짓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실제로 해안건축을 통해 조감도를 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조선일보] 2010년 9월 10일, '부산 갈매기'는 돔구장을 날고 싶은데…
돔구장 건설 예정지 였던 곳
그러나 당연히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주 목적 아니냐는 주장과 더불어 해당 사업은 부산시에서 돈을 보태야하는데 돈없는 부산시가 참여하는게 맞느냐!는 주장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여론은 좋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돔구장을 미끼로한 프로젝트는 전경련등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결국 엎어지게 되었다. [부산일보] 2012년 2월 17일, '돔구장' 풍산, 해운대 미래 전략까지 주물럭, [부산일보] 2012년 1월, "부산에 돔구장" 전경련이 왜?
부산 돔(Dome) 구장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주)풍산홀딩스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방위산업공장 부지 약 69만 ㎡(21만 평)에 '스포츠 콤플렉스'를 건설하는 기본설계를 마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돔구장 예정지는 개발제한구역이어서 특혜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면서 "특히 공공기관이 50% 이상 출자하는 공영개발을 해야 하는데 재정이 열악한 부산시가 뛰어들기 쉽지 않을 것이다(본지 지난해 7월 17일자 31면 참조)"고 내다봤다.
부산 돔구장 설까… 풍산, 밑그림 제시

2.2. 2015년 MOU 체결 이후

3. 논란


2018년 9월 들어와서 13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는 KBS부산방송총국 의 심층취재 탐사보도가 이어졌다. 센텀2지구의 그린벨트 환경오염, 풍산그룹에 대한 토지보상금 문제[1] , 교통대란이 필연적으로 펼쳐질 환경에 대한 지적[2], 첨단산업단지에서 일반적인 아파트 촌으로 바뀌려 하는 문제점 등을 다양하게 지적하고 있다.

또한 북항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에코델타시티, 동부산관광단지 같은 역대급 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중이고 아직 공사중인 가운데 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면 전부 감당할 수 있는가란 지적도 있다.

4. 관련 문서



[1] 토지보상문제도 있지만 이전 자체가 쉽지 않다. 부산시는 십수년간 나이브하게 면적이 넓고 미개발 부지가 많은 기장으로 풍산을 옮기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원전 등 님비시설을 갖고 있는 기장군이 풍산의 이전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기장군과 협의를 보더라도 막상 기장에 풍산이 위치할 만한 부지가 마땅치 않다. 탄약 제조업체인 풍산에게 적합한 입지 대부분이 하필 원전 인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부산시 입장에서 풍산을 부산 역외로 보낼 수는 없는 입장이다. 방위산업체라 실적이 안정적이고 대규모 고용을 일으키는 풍산은 수십년째 제조업이 약해져가고 전국에서 손꼽히는 노령화 도시인 부산에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2] 이는 단지의 건설로 도로가 확장이 되어야겠지만 연계되는 주간선인 도시고속도로( 번영로)와 충렬대로, 해운대로, 반송로의 확장이 어렵고 현재도 포화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