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 {{{#white 반신 일기 The Demigod Dia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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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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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라이어던 헤일리 라이어던(마법의 아들 챕터) |
삽화가 |
스티브 제임스(커버) 안토니오 카페로(캐릭터 그림) |
장르 | 판타지 |
시리즈 | 올림포스 영웅전 |
국가 | 미국 |
출판사 | Hachette Books |
출판일 | 2012년 8월 14일 |
쪽수 | 224쪽(양장) |
전편 | The Son of Neptune(시리즈) |
후편 | The Mark of Ath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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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작가 릭 라이어던이 쓴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이 후속작인 올림포스 영웅전의 외전 도서로, 2권 The Son of Neptune과 3권 The Mark of Athena] 사이에 출간되었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의 "반신 파일"과 비슷하게 본편과 크게 상관이 없는 단편 이야기들과 기타 퍼즐과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몇 장이 들어있다.2. 줄거리
2.1. 루크 카스텔란의 일기
이 이야기는 루크가 쓰는 일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같이 여행을 하던 루크와 탈리아는 한 염소를 발견하게 되고, 탈리아는 저 염소가 자신의 아버지인 제우스를 상징하는 동물들 중 하나인 아말테이아라고 말한다. 그들은 아말테이아를 따라가게 되고, 아말테이아가 어떤 낡은 저택 앞에 멈추는 것을 본다. 그들은 저택 앞으로 가지만, 아말테이아는 사라진다. 루크는 자신의 아버지인 헤르메스의 능력으로 자물쇠를 순식간에 따고, 탈리아와 루크는 저택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그들 뒤에서 문이 저절로 닫히고 잠기게 된다.저택에 갇힌 그들은 계단 밑에서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들은 목소리를 향해 걸어가고, 어떤 방 안에서 한 노인을 만난다. 그 노인의 이름은 할시온 그린이었고, 할시온은 루크와 탈리아를 철창에 가둔다. 할시온의 주변에는 레우크로타라는 괴물들이 있었고, 그들이 할시온의 목소리로 할시온의 말을 하고 있었다. 할시온은 자신이 저주에 걸렸다고 말하며, 자신은 아폴로의 아들이지만 자신의 예지 능력으로 곧 위험에 처하게 될 한 소녀를 도와 예지 능력을 함부로 사용했다고 아폴로에게 벌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 벌은 바로 목소리가 사라지고 대신 레우크로타들을 통해 말해야 하는 것, 그리고 퓌톤의 가죽으로 된 옷을 평생 입고 평생 이 저택 안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할시온은 레우크로타들이 일몰 때 루크와 탈리아를 잡아먹으려고 할 것이라며, 레우크로타들은 검과 같은 무기들로는 죽을 수 없다고 한다.
탈리아는 할키온과 함께 이 저택을 탈출하기 위해 작전을 세워야 한다고 말하고, 레우크로타들을 방에서 내보내라고 한다. 할키온은 이미 너무 많은 반신들이 이곳에 왔지만 살아 나간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작전을 짜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컴퓨터에 쳐서 말한다. 탈리아는 왜 아말테이아가 그들을 여기로 이끌었는지 궁금해하고, 할시온은 그들이 보물을 노리고 들어온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루크와 탈리아는 그 보물이 들어 있는 보물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루크는 보물 상자를 열고 안에 은색 팔찌 하나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할시온은 아폴로가 그 보물의 주인이 나타나면 저주가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해는 점점 저물어가고, 그들은 레우크로타들을 죽이고 탈출할 방법을 찾지만 진전이 보이지 않았다.
할시온은 자신은 틀렸다고 말하고, 이렇게 된 김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탈리아와 루크의 미래를 예견해 보겠다고 한다. 할시온은 컴퓨터에 탈리아는 여기서 생존하겠지만 자신을 희생해 친구들을 구할 것이라고 치고, 루크의 미래에서는 불이 보이고, 여기서 살아 나가면 친구들을 배신할 것이라고 친다. 탈리아는 루크가 누군가를 배신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한다. 그 때, 루크가 '불'이라는 단어를 듣고 저택에 불을 질러 탈출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그들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인 '그리스의 불'을 제조하기 위해 방에 있는 책들을 뒤지고, 그리스의 불을 제조하는 방법을 찾아 낸다. 그들은 탈리아의 번개를 촉매로 사용해 그리스의 불을 만든다.
어느덧 해질녘이 되고, 할시온은 루크에게 자신의 일기장과 함께 자신이 그 소녀에게 받은 단검을 준다. 곧 레우크로타들이 방 안으로 들어오고, 할시온 그린은 그리스의 불이 담긴 병을 들고 그들을 화장실로 유인한다. 탈리아와 루크는 그 틈을 타 도망치고, 할시온은 그리스의 불을 터뜨려 자신을 희생하고 저택에 불을 지른다. 탈리아와 루크는 은색 팔찌를 작동시키는 법을 알아내고, 탈리아는 방패인 아이기스로 변한 은색 팔찌로 레우크로타들을 물리치며 그들은 빠져 나온다. 저택은 곧이어 폭발하고, 그들은 근처의 강으로 간다. 그곳에서 루크와 탈리아는 아직 일곱 살밖에 안된 아나베스를 만나고, 아나베스는 자신의 부모로부터 도망쳐 나왔다고 한다. 루크는 아나베스를 자신들과 같이 와도 좋다고 하며, 가족이 되어 주겠다고 한다. 현재로 돌아와, 루크는 할시온이 준 일기장에 일기를 쓴다. 탈리아가 곧 보초를 서기 위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루크는 일기를 끝마친다.
2.2. 퍼시 잭슨과 헤르메스의 지팡이
퍼시와 아나베스는 센트럴 파크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아나베스는 퍼시에게 오늘이 그들이 사귀기 시작한지 한달이 지난 날이라고 말하며, 퍼시가 특별한 저녁식사를 준비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퍼시는 자신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당황한다. 그는 아나베스가 너무 똑똑해 둘러대도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잊어버렸다고 사실대로 말하려는 찰나, 퍼시는 멀리에 트럭 한 대와 한 남자를 보게 된다. 그 남자는 헤르메스였고, 그는 무언가 중요한 것를 잃어버린 듯이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는 퍼시와 아나베스를 발견하자 이리 오라고 손짓한다.헤르메스는 자신의 지팡이인 카두케우스를 잃어버렸다고 말하며, 퍼시는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헤르메스와 같이 트럭 안으로 들어가고, 아나베스에게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한다. 헤르메스는 자신이 야누스에게 택배를 보내주는 사이 카두케우스가 사라졌다고 말하며, CCTV를 확인하고 아우라이[1]들에게 물어본 결과 도둑은 카쿠스라는 거인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헤르메스는 자신은 신이기 때문에 직접 되찾아올 수는 없다고 말하고, 퍼시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되찾아주라고 부탁한다. 퍼시는 그 대가로 보상을 요구하고, 헤르메스는 알았다고 한다. 퍼시는 아나베스에게 돌아와 트럭에서의 대화 내용을 말해주고, 아나베스는 자신의 비디오 실드를 꺼내 카쿠스를 찾는다. 그들은 카쿠스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의 지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퍼시와 아나베스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도착하고, 하수구에 놓여져 있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간다. 놀랍게도 지하에는 하수구와 연결된 커다란 동굴이 있었고, 그 곳에서 카두케우스를 가지고 있는 카쿠스를 본다. 퍼시는 좋은 말로 할 때 카두케우스를 돌려주라고 하지만, 카쿠스는 자신이 카두케우스를 가지게 되면 헤르메스보다 더 뛰어난 도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퍼시와 아나베스를 공격한다. 그들은 카쿠스와 싸우지만, 카쿠스가 뿜는 불 때문에 고전한다. 결국 퍼시는 하수구의 물을 조종해 아나베스를 데리고 지상으로 다시 올라오게 된다.
그 때, 레이저가 날아오고 땅이 폭발하면서 카쿠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카쿠스는 카두케우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카두케우스에서 레이저를 쏴 그들을 공격한다. 그 때, 아나베스가 주변에 있던 기중기를 발견하고 작전을 떠올리게 된다. 바로 기중기를 이용해 카쿠스를 잡는 것. 퍼시는 카쿠스를 기중기 쪽으로 유인하고, 아나베스는 기중기를 조종해 카쿠스를 잡아 끌어올린다. 퍼시는 카두케우스를 뺏은 뒤 카쿠스에게 레이저를 발사해 카쿠스를 처리한다.
퍼시와 아나베스는 되찾은 카두케우스를 가지고 헤르메스에게 돌아오고, 퍼시는 헤르메스에게 약속한 보상을 요구한다. 그 보상은 바로 특별한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것. 헤르메스는 단정한 복장과 함께 그들을 프랑스 파리로 순간이동시키고, 퍼시와 아나베스는 한 레스토랑에서 같이 식사를 하게 된다. 헤르메스는 자정이 되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마법을 걸어 놓았다고 말한다. 식사가 끝난 뒤, 퍼시와 아나베스는 파리 이곳저곳을 구경한다.
2.3. 레오 발데즈와 버포드를 위한 퀘스트
두달 동안 아르고 II를 개발하는데 열중했던 레오 발데즈는 크리스마스 날 자신이 개발한 다리 세개 달린 걸어다니는 탁자인 버포드가 제어 장치들이 놓여진 채로 도망쳤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필이면 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준비한 섞이면 폭발하는 유동체들 때문에 제어 장치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고, 버포드를 되찾지 못하면 캠프 전체가 폭발로 인해 박살날 터였다. 그는 제이슨과 파이퍼를 불러 상황을 설명하고, 그들은 버포드를 찾으러 가는 데 함께 가기로 한다.그들은 버포드가 남긴 흔적을 따라 숲으로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나이아스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조용하 하지 않으면 "미쳐있는 사촌들"이 그들을 들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미쳐있는 사촌들"이 누구인지 일행은 궁금해 하지만, 캠프 전체가 폭발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없어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그들은 마침내 부포드를 발견하지만, 갑자기 한 무리의 님프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일행은 그들이 바로 그 "미쳐있는 사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바위 뒤로 숨는데, 그 때 갑자기 드라콘이 나타난다. 그 님프들은 이상하게도 드라콘에게 디오니소스냐고 묻고, 드라콘은 그들을 공격한다. 하지만 님프들은 변신해서 손톱과 송곳니가 길어지고, 그들은 그 드라콘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일행은 그들이 방금 본 장면에 충격을 받는다. 파이퍼는 저 님프들이 디오니소스를 섬기는 님프들인 '마이나스'라고 말해준다. 그들은 님프들을 우회해 몰래 버포드를 찾으러 다시 출발하려고 하지만, 마이나스들에게 들키고 만다. 그들은 레오에게 레오가 디오니소스냐고 묻고, 레오는 우선 살기 위해 자신이 디오니소스라고 답한다. 얼마 동안 자신이 디오니소스라고 마이나스들에게 속이는 데는 성공하지만, 금방 들통나고 일행은 도망친다. 마이나스들은 그들을 변신한 채 추격해오고, 레오는 화염 공격으로 그들을 막아보려고 하지만 마이나스들은 자신들은 디오니소스의 광기 덕분에 무적인 상태에 있다고 말한다. 파이퍼는 그들이 마이나스들을 죽여도 디오니소스를 섬기기 때문에 저주를 받아 살해자가 완전히 미쳐버릴 것이라고 말한다.
레오는 자신의 계획을 말하고, 계획에 따라 레오와 파이퍼는 9번 벙커로 들어가고 제이슨은 다른 방향으로 달려간다. 마이나스들은 레오와 파이퍼를 쫓아가고, 9번 벙커 안까지 들어오나 레오가 설치한 함정에 걸려 갇히게 된다. 그 함정은 바로 헤파이스토스가 아레스와 아프로디테가 바람을 피울때 그들을 잡기 위해 사용했던 황금 그물. 신들도 탈출할 수 없는 함정을 마이나스들이 탈출할 수 있을 리는 없었다. 아르고 2호가 폭발하기 1분도 안 남은 상황에서 제이슨이 버포드를 찾아 안으로 들어오고, 레오는 버포드의 서랍에서 제어 장치를 꺼내 엔진 내부에 장착시켜 캠프가 박살나는 위기를 막게 된다. 아침이 되자 케이론과 아르고스가 빅 하우스로부터 와서 마이나스들을 데려가고, 제이슨, 파이퍼, 레오는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2.4. 마법의 아들
수많은 청중 앞에서 하워드 클레이모어 박사는 강연을 하고 있었다. 그는 청중에게 "사람이 죽으면, 그 뒤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라는 질문을 한다. 그때, 한 소년이 앞으로 나와서 그러면 본인은 그 비밀을 알고 있냐고 묻는다. 클레이모어 박사는 자신은 그것을 모르고, 자신은 그 비밀을 계속 탐구하고 있기 때문에 물어보는 질문이라고 답한다. 강연이 끝나고, 그를 초청한 사람인 라미아 씨가 와서 멋진 강연이었다고 말한다.그가 강연장을 나서자, 강연에서 질문을 했던 소년과 그의 아버지가 클레이모어 박사를 붙잡는다. 그 소년은 박사에게 죽음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물었고, 클레이모어 박사는 짜증났지만 그런 방법은 없다고 말해준다. 그러자 그 소년은 제발 찾아달라고 말하고, 그러지 않으면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클레이모어에게 집 주소를 종이에 써 주고 떠난다.
그는 그 소년을 무시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라미아 씨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그녀는 클레이모어가 만난 그 소년을 자신에게 넘겨달라고 말하고, 클레이모어는 모르는 사람에게 그런 일을 해줄 수는 없다며 거절한다. 클레이모어는 전화를 끊으며 잠자리에 든다. 그는 꿈에서 낡고 먼지가 덮인 방 안을 보았다. 그 방 안에는 강연장에서 만났던 소년이 있었고, 그 소년의 앞에는 빛을 발산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소년은 그 누군가를 어머니라고 부르며, 자신의 '누나'가 자신을 찾아 죽이러 오니 도와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그 소년을 앨러배스터라고 부르며 자식 일에 개입할 수는 없다고 하며 거절한다. 앨러배스터는 크로노스가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았냐고 묻고, 반쪽 피 캠프가 파괴될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 때, 클레이모어 박사는 소리를 지르며 자신은 이제 이 꿈에서 나가겠다고 한다. 앨러배스터는 저자가 여기서 뭘 하고 있냐고 묻고, 그 여자는 자신이 그를 여기에 초대했다고 한다. 클레이모어가 이건 현실이 아니라고 소리를 지르자, 그 여자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박사는 꿈에서 깨어난다.
아침에 일어난 클레이모어 박사는 자신이 본 것이 그저 꿈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밖을 나간다. 그는 자신과 친한 사람인 벌리 블랙이 운영하는 커피숍에 도착해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노트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한참 몰두해 있을 때, 라미아 씨가 나타나 그에게 인사를 건넨다. 클레이모어 박사는 그녀에게 자신의 눈 앞에서 사라지라고 하지만, 라미아 씨는 그냥 자신의 남동생인 앨러배스터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클레이모어는 늙은 여자가 어떻게 그 소년의 누나인지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라미아 씨는 앨러배스터가 마법으로 자신을 잘 숨겼다고 말하고, 자신이 곧 그를 찾아낼 것이라고 말한다. 클레이모어는 그녀가 미친 사람인줄 알고 블랙에게 이 여자를 내보내라고 하지만, 블랙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라미아는 자신이 미스트를 조종해 아무도 클레이모어의 말을 들을 수 없다고 말하며, 괴물로 변한다. 라미아는 클레이모어를 공격하지만, 클레이모어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라미아에게 몇 발을 발사한 뒤 도망친다.
라미아는 마법을 이용해 클레이모어가 도망가는 것을 막고, 클레이모어는 총을 쏘며 그녀를 방해한다. 그는 커피숍으로 다시 도망치지만, 이상하게도 라미아는 얼마 되지 않아 커피숍에 다시 나타난다. 클레이모어는 아무도 자신을 볼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블랙의 주머니에서 트럭 열쇠를 꺼내고 그의 트럭으로 도망치려고 한다. 하지만 라미아가 마법으로 커피숍과 함께 블랙에게 불을 지르고, 블랙은 아무것도 모른 채 불타서 없어진다. 라미아는 자신은 헤카테의 딸이었으며, 제우스가 자신과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하지만 헤라가 자신의 아이들을 눈앞에서 죽였다며, 자신도 클레이모어에게 똑같이 그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눈앞에서 파괴해 버리겠다고 한다. 클레이모어는 라미아를 계속 총으로 쏴 모래로 만들어 버리고, 그녀가 재생되기 전 빨리 트럭을 타고 도망친다.
클레이모어는 그때 앨러배스터가 준 주소를 기억하고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앨러배스터와 만난 클레이모어는 앨러배스터의 아버지는 앨러배스터가 마법으로 소환한 미스트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리스 신화가 실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앨러배스터는 마법의 여신 헤카테의 아들이며, 앨러배스터는 자신의 형제들을 이끌고 크로노스의 편에서 2차 티타노마키아에서 싸웠지만 패배하고 캠프에서 추방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헤캍의 딸이자 괴물인 라미아에게 지금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때, 앨러배스터의 몸에 그려져 있던 룬 문자들이 빛나고, 앨러배스터는 라미아가 왔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그들은 라미아가 클레이모어에게 마법을 걸어 앨러배스터가 쳐놓은 방어 마법을 약화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집 밖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있었고, 번개들이 집의 결계를 내리치고 있었다. 라미아를 본 앨러배스터는 클레이모어에게 숨으라고 하고, 그는 라미아에게 돌진해 자신의 검으로 그녀를 수차례 벤다. 하지만 라미아의 몸은 계속해서 재생되고, 라미아는 자신의 주인이 자신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앨러배스터는 라미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클레이모어가 발사한 마지막 총알 덕분에 살아난다.
앨러배스터는 자신이 라미아를 어떻게 퇴치해야 할지 알아냈다고 하고, 그의 집으로 다시 달려간다. 앨러배스터는 자신의 방으로 가 라미아를 퇴치할 주문이 적힌 공책을 찾지만, 클레이모어가 라미아에게 붙잡힌다. 라미아는 앨러배스터에게 클레이모어를 살리고 싶으면 그 책을 버리라고 말하고, 앨러배스터는 주문을 외울지 말지 갈등한다. 결국 클레이모어는 뒤로 돌아 라미아를 막으려고 몸싸움을 버리고, 라미아에 의해 죽게 된다.
그는 스틱스 강의 배에서 의식을 되찾는다. 그 배는 강줄기를 따라 이동하고 있었고, 클레이모어는 자신이 지하세계에서 어떤 벌을 받을지 생각한다. 그 때, 한 여인의 손이 나타나고 그는 그 손을 잡는다. 그는 또 다시 의식을 잃고, 한 낡은 교회에서 의식을 되찾는다. 그 여인은 바로 마법의 여신인 헤카테였고, 그녀는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자식이 죽는 것은 더 이상 바라지 않기 때문에 앨러배스터가 라미아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기 전 그 주문을 막고 라미아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한다. 헤카테는 클레이모어에게 그의 영혼을 미스트폼에 담아 앨러배스터의 곁을 지키게 해 주겠다고 했고, 클레이모어는 다시 인간세계로 돌아가기 전, 헤카테에게 만약 헤카테가 여신이면 그녀는 누구에게 기도하냐고 묻는다. 헤카테는 잠깐 동안 멈춘 뒤, 클레이모어에게 그 답을 찾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앨러배스터는 들판에서 깨어난다. 그의 마법 카드들은 잿더미가 되어 있었고, 그의 룬들은 다 지워져 있었다. 그 때, 클레이모어가 나타나고, 앨러배스터는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클레이모어는 그에게 조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2]
3. 기타
- 시리즈를 쓴 작가 릭 라이어던의 아들 헤일리 라이어던이 16살 때 쓴 데뷔작이다.
- 오래된 출판본에는 뒤에 percyjacksonbooks.com이라고 적혀 있다. 이제 이 링크는 리드 라이어던웹사이트로 가는 리다이렉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