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도플갱어의 게임의 등장인물.[1]2. 특징
전 학생회장. 어머니가 국회의원이며, 엄청난 재력과 인맥이 있다. 류미나와 장혜원과 친하며, 문지수는 장혜원의 친구라 교류가 있는 편. 류미나에게 알을 받게 되어 게임에 참여하게 되고, 살아남기 위해 저 3명과 함께 살생부를 적어, 공부 못 하는 아이들, 왕따, 양아치 등에게 주면서 졸업까지 버티는 전략을 세우나, 이 때문에 송수지와 마찰을 빚는다.기본적으로 상당히 권위적이다. 류미나에겐 거의 수행비서 다루듯 하며, 자신의 계획에 문지수가 태클을 걸 때 마다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 별 볼일 없는
3. 악행의 이유
박채은은 껍데기들에게 상식선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시키면 이를 그대로 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례로 껍데기가 된 학생에게 "너 쟤 싫어하지 않아?"라고 하자, 껍데기는 "그랬니?"를 외치며 다른 학생의 필기노트를 찟어버리며 수없이 많은 욕을 하는 장면이 있다. 그 밖에도 껍데기를 시켜 송수지를 감시하게 하거나, 마음에 안 드는 학생은 껍데기로 만들어버리고, 이러한 껍데기들을 이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봤다.
사실 박채은과 송수지가 대립할 이유는 없다. 송수지의 의견대로 도플갱어에게 알을 주는 방법을 찾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 전까진 살생부에 있는 다른 학생들에게 알을 주면서 시간을 버는 절충설이 가장 합리적일 수 있다. 박채은은 껍데기들이 원래대로 돌아올 경우, 박채은이 그들에게 한 짓을 모두 기억할까봐 송수지의 의견에 반대를 하는 것이다.
4. 최후
송수지가 거슬리자 황나연에게 시켜 송수지를 억지로 껍데기로 만들으라며 시킨다.
송수지는 창고 안에 갇혀 억지로 알을 쥐어지고 껍데기가 될뻔 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황나연을 속여 박채은에게 몰래 알을 넣어놓으라고 한다.
결국 자신이 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채 껍데기가 되어 그대로 리타이어한다